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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정우X김남길 '브로큰', "날 것의 파닥거림 느껴지는 강렬한 하드보일드" [스한:현장](종합)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9
2025-01-07 04:59:3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PPJUtA8Sk"> <div dmcf-pid="zHH3rcbYCc"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118557" data-type="photo" dmcf-pid="qaaD89loW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임성재, 유다인, 하정우, 김남길, 정만식, 김진황 감독. 24.1.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045937014ruxj.jpg" data-org-width="960" dmcf-mid="F2XtDjqy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045937014rux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임성재, 유다인, 하정우, 김남길, 정만식, 김진황 감독. 24.1.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NNw62SgSj"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mcf-pid="biij9zsdWN" dmcf-ptype="general">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배우 하정우와 김남길, 임성재, 유다인이 분노의 추적극으로 뭉쳤다. 충무로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브로큰'은 하루 아침에 시체가 되어 돌아온 동생과 그날 밤 사라진 그의 아내를 추적해나가는 형 민태(하정우)의 분노의 추적을 그린 영화로 본격 추격 스릴러물로 오는 2월 5일 개봉 예정이다. </p> </div> <div dmcf-pid="KnnA2qOJSa" dmcf-ptype="general"> <p>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브로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진황 감독을 비롯해 하정우, 김남길, 유다인, 정만식, 임성재가 참석했다. </p> </div> <div dmcf-pid="9LLcVBIiTg" dmcf-ptype="general"> <p>영화 '양치기들'에 이어 두 번째 장편 '브로큰'의 연출에 나선 김진황 감독은 "영화 학도일 때부터 하정우 배우와 작업하고 싶었다. 그러던 중 이 영화를 기획하게 됐고 민태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에서 캐스팅하게 됐다"고 말하며 캐스팅 에피소드를 밝혔다. </p> </div> <div dmcf-pid="2LLcVBIiCo" dmcf-ptype="general"> <p>하정우는 자신이 연기한 민태 역에 대해 "민태는 조직 생활을 하던 중 손을 털고 건설 노동자로 새롭게 살아가는 인물이다. 어느 날 동생이 의문의 죽음을 당하고 그의 아내마저 실종이 된후 다시 어둠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게 된다. 거침없이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고 복수를 해나가는 인물이다"라고 소개했다. </p> </div> <div dmcf-pid="VookfbCnyL"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118558" data-type="photo" dmcf-pid="fggE4KhLT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하정우. 24.1.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045938432moxs.jpg" data-org-width="960" dmcf-mid="3pTGNn0Cv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045938432mox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하정우. 24.1.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4HH3rcbYhi"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mcf-pid="8XX0mkKGvJ" dmcf-ptype="general"> <p>MC 박경림이 하정우에게 '영화 소개를 할 때 '브로큰'에 대해 휘발유 냄새가 난다고 소개했더라.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을 던지자 그는 "이 영화의 편집법 특히 현장에서 김진황 감독님이 이끌어내는 분위기와 함께 하는 배우들과 앙상블을 이루면서 휘발유 냄새가 나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스릴러와 반전의 드라마도 있고 액션의 요소도 분명히 있는 영화다. 그러면서 굉장히 묘한 드라마적인 끌림이 강한 영화였다. 스토리를 구성하는 한 신, 한 신의 밀도와 집중력이 오랜만에 처음 연기를 시작하고 영화를 시작했던 그때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됐다. 그래서 헤어 메이크업이라든지 의상의 선택이라든지 그런 것들을 감독님과 상의를 해서 굉장히 직감적으로 본능적으로 하나 하나 선택을 하면서 준비를 했던 작품이다"라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6TTZcguSld" dmcf-ptype="general"> <p>이어 하정우는 민태의 감정선에 대해 "민태는 일단 동생의 죽음을 알고 나서 호흡이 바뀌게 된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까지도 바뀐다. 감옥에서 출소를 하고 나서 이 인물은 마치 누가 먹이를 가져다 주기를 기다리는 숫사자 같았다면, 동생의 죽음을 알고 나서는 그때부터 정말 눈이 돌아가서 뒤도 돌아보지 않고 사방도 살피지 않고 자신의 사냥감을 향해,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또 다른 야수의 모습을 보이게 된다"고 강렬한 설명을 이어갔다. </p> </div> <div dmcf-pid="Pyy5ka7vWe"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118559" data-type="photo" dmcf-pid="QWW1ENzTS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임성재, 유다인, 하정우, 김남길, 정만식, 김진황 감독. 24.1.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045939726ytcp.jpg" data-org-width="960" dmcf-mid="0O7XAoUlT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045939726ytc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임성재, 유다인, 하정우, 김남길, 정만식, 김진황 감독. 24.1.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GGFwABWlM"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mcf-pid="yeegBUwMSx" dmcf-ptype="general"> <p>하정우는 극중 민태가 석태의 죽음의 원인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다른 조직 구성원들과 싸우면서 쇠파이프 등 무기를 사용하게 된 이유에 대해 "민태가 배관 파이프를 무기로 사용하는데 이 부분은 감독님이 직접 경험하신 것에서 나오게 됐다. 감독님이 직접, 간접적으로 경험한 것들이 '브로큰'의 토대가 됐더라. 감독님 안에서 스토리가 나온 부분이 많았다. 어느 날 '기역자 파이프를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으시더라. 새롭고 참신하더라. 그리고 감독님이 건설 현장 아르바이트에서 느낀 아이디어에서 나온 부분인 만큼 사연도 있고 드라마가 있는 소품이자 무기였던 것 같다. 민태라는 인물에도 잘 맞았다. 저런 파이프를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다가 후반부에는 종이백에도 넣어다닌다. 블랙 코미디이면서도 독특한 설정이었다"라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WddaburRWQ" dmcf-ptype="general"> <p>극중 베스트셀러 작가 호령 역을 맡아 하정우와 '클로젯'에 이어 두 번째 호흡을 이루게 된 김남길은 "호령은 베스트셀러 작가이고 민태의 동생인 석태의 죽음과 관련된 내용이 호령의 소설책에 포함이 되어있다. 소설 내용이 현실에 일어난 것에 대해 함께 쫓고 쫓기며 진실을 찾아가는 제 3의 인물이다. 소설이 이 사건과 직접적 관계가 있다는 것을 알고 책임감을 가지고 진실을 쫓는다"라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YffMFXg2TP"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118560" data-type="photo" dmcf-pid="G44R3ZaVh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남길. 24.1.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045941292afoc.jpg" data-org-width="960" dmcf-mid="pejR3ZaVy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045941292afo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김남길. 24.1.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H11uIwVZy8"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mcf-pid="Xtt7Crf5W4" dmcf-ptype="general"> <p>이어 김남길은 하정우와 호흡에 대해 "전작에서 정우 형과 맞춰보기도 했지만 같이 작품한 배우들과 또 다음 작품에서 만나고 함께 호흡을 이루능 것의 장점이 더 크다. 하정우 형은 유머러스하시고 현장을 즐겁게 해준다. 그런데 이번 현장에서는 날 것 같고, 날 서 있는 느낌을 많이 봤다. 평상시 재미있고 즐거운 형인데도 '브로큰'의 캐릭터 접근 방식이 이번에는 처음 보는 광경이었다. 이전 작품에서는 그런 모습들을 봤지만 캐릭터를 표현할 때 이렇게 하시는 줄 처음 알았다. '클로젯'도 그랬지만 이번에 깊고 진득한 느낌이 가득했다. 팬으로 바라 볼 수 있는 하정우 선배의 장점을 볼수 있었다. 호흡도 편안히 잘 맞춰졌다"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ZFFzhm41Sf" dmcf-ptype="general"> <p>김진황 감독은 영화 제목이 '야행'에서 '브로큰'으로 변경된 이유에 대해 "직관적으로 민태의 감정을 명확히 표현할 수 있는 제목을 찾다 보니 '브로큰'으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5llGNn0CSV" dmcf-ptype="general"> <p>이에 대해 김남길은 "제가 쓴 소설의 제목이 '야행'이었다. 그래서 이 작품을 선택했는데 제목이 바뀌다니 섭섭하다. 소설 제목은 여전히 '야행'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p> </div> <div dmcf-pid="1SSHjLphh2"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118561" data-type="photo" dmcf-pid="tvvXAoUll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유다인. 24.1.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045942753kfyx.jpg" data-org-width="960" dmcf-mid="UfIj9zsdS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045942753kfy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유다인. 24.1.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zzVYSRulK"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mcf-pid="3qqfGve7Cb" dmcf-ptype="general"> <p>석태의 아내 문영 역을 연기한 유다인은 "석태와 함께 살며 노래 주점에서 일하는 인물이다. 석태가 죽은 날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된다. 미스테리한 캐릭터이기에 많은 것을 표현할 수는 없었지만 자신의 아이만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의지를 가진 인물이다"라고 설명했다. </p> </div> <div dmcf-pid="000BSO6FWB" dmcf-ptype="general"> <p>창모파의 보스 창모 역을 연기한 정만식은 "어느 날 석태가 없어졌다며 민태가 찾아오지만 조용히 돌려 보내는 인물이다. 기존에도 남을 추적하고 협박하는 역할을 많이 했지만 이번에는 그 역할들 중 꽤 깔끔하고 품위있는 인물을 맡았다"고 말했다. </p> </div> <div dmcf-pid="pppbvIP3yq" dmcf-ptype="general"> <p>극중 민태의 오른팔처럼 따라다니는 병규 역을 연기한 임성재는 "제 촬영 장면이 거의 차 안에서 이뤄졌다. 언제쯤 내릴 수 있을까 고민했는데 김진황 감독님이 병규는 계속 차 안에 있어야 한다고 하시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p> </div> <div dmcf-pid="UUUKTCQ0vz"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1118562" data-type="photo" dmcf-pid="u44R3ZaVv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임성재, 유다인, 하정우, 김남길, 정만식. 24.1.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045944064dzqa.jpg" data-org-width="960" dmcf-mid="uYsvnR5rW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7/SpoHankook/20250107045944064dzq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브로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배우 임성재, 유다인, 하정우, 김남길, 정만식. 24.1.6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788e05NfTu" dmcf-ptype="general"> <div> </div> </div> <div dmcf-pid="z66dp1j4WU" dmcf-ptype="general"> <p>이어 임성재는 하정우와 호흡을 이룬 소감에 대해 "형님께 너무 감사한 마음이 들어 처음으로 선배님께 손편지를 써봤다. 주요 내용은 '사랑한다, 보고싶다, 고맙다'와 같은 내용이다"라며 "하정우 선배님이 현장에서 늘 저를 웃게 해주셨다. 정말 좋은 사람이구나 생각됐다. 제가 형님 떄문에 웃음을 못참아서 김진황 감독님께 혼이 많이 났다.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배님이시다"라고 밝혔다. </p> </div> <div dmcf-pid="qookfbCnCp" dmcf-ptype="general"> <p>하정우는 임성재와 호흡에 대해 "성재와 처음으로 만나 호흡을 나눴는데 야누스적 매력이 있다. 많은 얼굴을 가지고 적재적소에 자유자재로 표현해내더라. 정말 좋은 배우"라고 극찬했다. </p> </div> <div dmcf-pid="BggE4KhLy0" dmcf-ptype="general"> <p>영화 '브로큰'은 오는 2월 5일 개봉한다. </p> </div> <div dmcf-pid="baaD89loT3" dmcf-ptype="general"> <p> </p> </div> <div dmcf-pid="KqqfGve7vF" dmcf-ptype="general"> <p> </p> <p> </p> <p>스포츠한국 모신정 기자 msj@sportshankook.co.kr</p>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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