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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명수 ‘무한도전’ 정준하 손절하나 “그렇게 하면 인연 끊을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6 1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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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준하하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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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준하하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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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황혜진 기자]
 코미디언 박명수가 절친한 코미디언 정준하를 손절하겠다고 경고했다.
 1월 5일 정준하 공식 채널 정준하하하에는 '서로 얼굴만 봐도 웃긴 '하와수' EP.04 박명수편' 영상이 게재됐다.
 '이모카세 정준년이'는 정준하가 오마카세 식당에서 게스트들에게 요리를 대접하는 이모 정준년 역을 맡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정준하와 박명수는 MBC 장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이른바 '하와수'(정준하와 박명수)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조합이다.
 정준하는 "나 준하 이모, 정준년이야. 새해부터 귀한 손님 대접하려고 이모카세에 명수를 불렀지 뭐야. 명수랑 맛있는 음식과 술 먹으면서 이런저런 다양한 이야기 했으니깐 큰 웃음 많이 기대해"라고 밝혔다.
 박명수 역시 최근 가수 겸 배우 차은우를 패러디한 차은수 변신으로 화제를 모았다. 박명수는 "원래 오늘 차은수가 오려고 했는데 바빠서 사장인 내가 대신 왔다. 정준하가 나랑 친구랑 다름없다. 저번에 한 번 도와줬다. 우리 차은수 채널에 나왔다. 조회수가 100만 됐다. 너무 고맙고 해서 준하한테 인사하러 왔다"고 말했다.
 정준하는 "차은수도 할명수하고 다르게 채널 팠다가 구독자도 뭐 4만도 안 돼서"라고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5만이다"고 정정했다. 
 정준하는 "(구독자가) 빠질 줄 어떻게 알아"라고 농담했다. 이에 박명수는 "갈게. 너 열심히 해. 네가 이렇게 네거티브(부정적)으로 하면 나 안 할게. 난 그렇게 별로 욕심이 없어"라고 밝혔다.
 이어 "네가 그렇게 부정적으로 얘기하면 앞으로 인연 끊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정준하는 "네거티브가 아니라 지금 4만 5,000이고 그때 가서 5만 되면 좋은 거잖아"라며 "난 차은수 애청자라, 구독자라. 추이를 봤는데 구독자 3만에서 4만 가는데 한 두 달 아닌가"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확 늘었다. 오늘 침착맨 때문에 확 늘었다"고 설명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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