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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징어게임2' 악재 겹치나…美 골든글로브 수상 불발→베트남 보이콧 조짐 [SC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6 15:5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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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Chosun/20250106155257352uych.jpg" data-org-width="700" dmcf-mid="yHPyg7me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Chosun/20250106155257352uyc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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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ybsM5Nfsi"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2'가 전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에서 보이콧 움직임이 일고 있다.</p>
          <p dmcf-pid="Zl7D6GLKOJ" dmcf-ptype="general">베트남 현지 매체인 '투오이 트레'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베트남 영화국이 '오징어 게임2'의 베트남 역사를 다룬 부분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5SzwPHo9wd" dmcf-ptype="general">매체에 따르면, 당국 관계자는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논란을 인지하고 있으며, 영화법에 따라 내용을 검토 중"이라며 "곧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 영화법 제9조에 따르면 국가 역사를 왜곡·모욕하는 영화 활동은 금지된다.</p>
          <p dmcf-pid="1vqrQXg2re" dmcf-ptype="general">문제가 되는 부분은 강대성(강하늘 분)과 박정배(이서환 분)의 대화 장면이다. 극중 해병대로 묘사되는 강대성이 "아버지가 월남전 참전용사"라고 말하자, 박정배는 "아버지가 대단하신 분이네"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월남전에 참전한 한국 군을 훌륭하다고 치켜세운 표현이 부적절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베트남의 아픈 상처를 가볍게 건드렸다", "역사 왜곡이다" 등의 날 선 반응을 보이며 보이콧 조짐이 포착되기도 했다.</p>
          <p dmcf-pid="t9apOPGksR" dmcf-ptype="general">'월남전'은 베트남의 독립과 통일을 위해 치러진 전쟁으로, 당시 한국군은 미군의 요청에 따라 32만명의 병력을 파병한 바 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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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Chosun/20250106155257551jhvh.jpg" data-org-width="647" dmcf-mid="W08vLUwMs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Chosun/20250106155257551jhv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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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VjuCxXDrx" dmcf-ptype="general"> 한편 '오징어 게임2'은 공개 직후인 지난해 12월 27일 92개국에서 1위에 올랐고 이튿날 93개국 1위를 기록했다. 이후 5일 연속 전 세계 1위에 오르며 흥행을 입증하고 있다. '오징어 게임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 분)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 분)의 치열한 대결과 다시 시작되는 게임을 그렸다. 넷플릭스는 올해 '오징어 게임 시즌3'을 공개할 예정이다.</p>
          <p dmcf-pid="0TBmxZaVmQ" dmcf-ptype="general">또한 현지 시간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벌리 힐튼 호텔에서 열린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 공개 전 후보로 선정된 이례적인 사례를 낳았지만, 아쉽게도 수상은 실패했다.</p>
          <p dmcf-pid="pybsM5NfEP" dmcf-ptype="general">olzllovely@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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