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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서환 "해병대? 방위 출신…노느니 했던 '오겜'이 시즌2까지, 상상도 못했다"[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6 14: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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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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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VJnNi3IC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 이서환. 제공|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tvnews/20250106143104756wpca.jpg" data-org-width="900" dmcf-mid="G0zBVqOJC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tvnews/20250106143104756wpc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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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서환. 제공|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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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8LgcoUlhG" dmcf-ptype="general">[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배우 이서환이 '오징어 게임' 시리즈 합류 뒷이야기를 전했다. </p>
          <p dmcf-pid="56oakguSlY" dmcf-ptype="general">전세계를 강타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서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의 친구 정배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 이서환은 6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p>
          <p dmcf-pid="1PgNEa7vhW" dmcf-ptype="general">이서환은 시즌1에서 성기훈의 경마장 메이트로 잠깐 등장한 데 이어 시즌2에서는 성기훈과 함께 게임에 참가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p>
          <p dmcf-pid="tEvyXTdzWy" dmcf-ptype="general">이서환은 "감독님이 쓰셨으니, 저에게도 도전이었고, 강제로 도전하게 된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면서 "시즌2 제작 결정 뒤에 연락이 왔다. 시즌1 ( 대성공은) 누가 예상했겠나. 시즌1이 잘 되고 제가 시즌2에 나올 줄은 상상도 못했다"고 첫 출연 당시를 회상했다. </p>
          <p dmcf-pid="FDTWZyJqWT" dmcf-ptype="general">이서환은 "단역만 많이 하던 시절이다. 뭐가 들어왔다. ''오징어 게임'이라고 하는데 하시겠어요?' 해서 '봐봐, 제목이 이게 진짜야?' 그랬다. '노느니 뭐 하나 하자' 하고 한 것"이라면서 "집에 테이블에다 대본을 뒀다. 제가 집에 대본을 가지고 오면 와이프가 같이 보는데, 와이프가 제목을 보더니 '이제 이런 것도 하는구나 아유' 그랬다. '혹시 알아 잘될지' 했는데 이렇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안겼다. </p>
          <p dmcf-pid="3wyY5WiBlv" dmcf-ptype="general">이서환은 "정말 이렇게 될 줄 몰랐다. 시즌2 공개되고 나면 인지도는 생길 수 있다 막연하게 말로만 들었지 연락 오고 댓글도 달린다. 아내가 댓글도 많이 보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다고 한다"고 웃음지었다. </p>
          <p dmcf-pid="0h5tU1j4hS" dmcf-ptype="general">그는 시즌2에 들어 성기훈의 진짜 친구로 비중있게 등장하는 정배 캐릭터에 대해 "(황동혁 감독은) 시즌1의 결을 유지해달라고 하셨다. '오랜만에 만났는데 변해버린 친구 결만 가져가면 된다'"라면서 "결을 유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딱하나 요구하신 것이 있다. '귀여워달라'고 하셨다"고 귀띔했다. </p>
          <p dmcf-pid="pl1FutA8Cl" dmcf-ptype="general">이서환은 "정배가 귀여워야 되는데, 정배가 귀여워야 보는 사람들이 몰입을 하고 몰입이 돼야 나중에 죽었을 때 뭔가 임팩트가 있을 것"이라면서 "나이가 50이 넘었는데 귀여워달라고? 20살 때도 못 들었던 이야기를"이라고 눙쳐 다시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는 "감독님이 저에게 귀염상이 있어서 최대한 써먹고 싶다고 했다. 중간에 저는 그것이 잘 보였는지 모르겠는데, 처음 만났을 때, 바닥에서 자려고 침구 정리할 때, 처음 만나 계단 올라갈 때 투정 부리는 씬이 있다. 나만 아는 씬"이라고 웃음지었다. </p>
          <p dmcf-pid="USt37Fc6vh" dmcf-ptype="general">그는 또다른 뒷이야기도 공개했다. 극중 해병대 캐릭터로 대한민국 예비군의 위엄을 보여줬던 이서환은 "솔직히 말하면 저는 방위병이다. 대한민국 마지막 방위"라고 고백하며 "총을 다뤄본 적이 없어서 해병대 콘셉트라는 이야기를 듣고 해병대 분들의 자세, 총 잡는 자세 등을 연습했다"고 했다. </p>
          <p dmcf-pid="uNIhyCQ0WC" dmcf-ptype="general">이서환은 "아무도 앖는 데 가서 총도 쏘는 시늉을 하고 포복도 해봤다. 지나가는 사람이 보면 미쳤다고, 간첩이라고 했을 것이다. 찍어놓고 보고 연구를 했었다"며 "해병대를 제대한 지 벌써 30년이 돼가는 사람인데도 자전거 처음 배웠을 때처럼 총을 잡으면 그때의 감각이 나오지 않겠나"라며 디테일을 잡아간 과정을 설명했다. </p>
          <p dmcf-pid="7jClWhxpWI"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이야기. 지난달 26일 공개 이후 글로벌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p>
          <p dmcf-pid="zdkDOE9HTO" dmcf-ptype="general">&lt;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g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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