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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부실 근무 의혹 위너 송민호, 경찰조사 받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6 13:24: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안 나오고, 게임만 하고 전화도 안 받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FAGHve77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5ayWhxpz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그룹 위너 송민호.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egye/20250106132403085nurh.png" data-org-width="703" dmcf-mid="ys9aNi3I0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egye/20250106132403085nur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그룹 위너 송민호. 사진=뉴스1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Guw1tGLKzx" dmcf-ptype="general">
             
           <br> 경찰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부실하게 근무했다는 의혹을 받는 그룹 위너의 송민호(32)를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div>
          <p dmcf-pid="HBO0p5NfFQ" dmcf-ptype="general">앞서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달 17일 서울 마포구의 한 주민편익시설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송민호가 제대로 근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p>
          <p dmcf-pid="XxHVfBIi7P" dmcf-ptype="general">송민호는 지난해 3월 마포시설관리공단에 배치돼 대체 복무를 시작했고, 지난 3월부터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서 근무해왔다.</p>
          <p dmcf-pid="Z4TBbUwM06"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6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송민호의 근무지와 거주지를 압수수색해 폐쇄회로(CC)TV와 복무 자료를 확보했다”며 “이를 통해 출퇴근 시간과 복무이탈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p>
          <p dmcf-pid="5pEZ5WiBp8"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자료에 대한) 분석이 끝나면 (송민호를) 소환해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17rtFHo974" dmcf-ptype="general">병무청은 경찰 수사에서 송민호의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날 경우 소집이 해제됐더라도 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 기간만큼 재복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tmfAcoUl7f" dmcf-ptype="general">한편 앞서 지난달 23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송민호와 함께 마포시설관리공단에서 복무한 동료 사회복무요원들은 송민호가 출근을 제대로 하지 않았으며, 근무 시간 조정, 업무 제외, 근무 복장 등 연예인 특혜를 받았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FlxrmcbY3V" dmcf-ptype="general">송민호와 함께 마포시설관리공단 거주자주차팀에서 일했다는 사회복무요원 A씨는 “송민호를 거의 보지 못했다”며 본래 9시인 출근 시간을 송민호만 약 복용을 이유로 10시로 조정해줬다고 했다.</p>
          <p dmcf-pid="3QG2VqOJ72" dmcf-ptype="general">하지만 송민호는 그조차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다고 한다. A씨는 “(송민호는) 온 날보다 안 온 날이 더 많다. 출근을 한다 해도 제시간에 온 적이 없다. 10시 넘어 나와서 얼굴만 비추고 가는 식이었다”고 기억했다.</p>
          <p dmcf-pid="0RZ48KhLu9" dmcf-ptype="general">또 다른 사회복무요원 B씨 역시 “(송민호는) 출근을 거의 안 했다. 어쩌다 나오면 ‘에어팟 맥스’(헤드셋) 끼고 반쯤 누워 게임만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진짜 많이 왔을 때가 일주일에 2번 정도, 한 달에 2~3번 본 적도 있다”며 “10시 30분 아니면 11시쯤 나와 20~30분 정도 게임을 하고 간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pmfAcoUl3K" dmcf-ptype="general">또한 B씨는 송민호가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속한 팀의 주된 업무인 ‘민원 전화’ 받는 일도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람들이 송민호의 목소리를 아는 데다 전화 받을 때 “네, 거주자주차팀 ○○○입니다” 하고 이름을 밝혀야 하기 때문이라는 게 B씨가 들은 이유였다.</p>
          <p dmcf-pid="USMmskKG7b" dmcf-ptype="general">행정 고지서를 뽑아 우체국에 가는 업무도 있지만 송민호는 대인기피증을 이유로 이 일에서도 빠졌다고 한다. B씨는 송민호가 사람이 많이 오가는 마트 주차장 뒤에서 흡연한다며 그의 대인기피증에 의구심을 제기했다.</p>
          <p dmcf-pid="uN7JixXD7B" dmcf-ptype="general">송민호가 하지 않은 일(전화 받기, 팩스 보내기) 등을 A씨가 떠맡았다는 게 B씨의 주장. 그는 “우리는 맨날 민원 전화 받고 민원인의 불만을 응대하는데 (송민호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며 다른 직원들과의 형평성에 문제가 있음을 지적했다.</p>
          <p dmcf-pid="7e5869lozq" dmcf-ptype="general">이밖에도 B씨는 송민호가 정년퇴임을 한 달 앞둔 직원에게 장발을 지적받았음에도 들은 척도 하지 않는가 하면 “살 찌기 전에 맞췄다”는 이유로 복무요원복도 입지 않았다고 했다. 출퇴근 시간, 업무 내용, 두발과 복장 등 모두 송민호에게만 특혜가 주어졌다는 얘기다.</p>
          <p dmcf-pid="z7rtFHo9uz" dmcf-ptype="general">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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