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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징어 게임2’, 美 골든글로브 작품상 불발…‘쇼군’에 내줬다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6 13: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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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넷플릭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ilgansports/20250106131648642hvzc.jpg" data-org-width="647" dmcf-mid="pVsmDNzTN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ilgansports/20250106131648642hvzc.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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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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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가 골든글로브 작품상 수상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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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6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로스앤젤레스 더 비버리 힐튼 호텔에서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이 열린 가운데 최우수 TV시리즈 드라마 부문 작품상은 디즈니 산하 FX채널 ‘쇼군’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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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로써 ‘오징어 게임2’의 작품상은 노미네이트에 그쳤다. 당초 ‘오징어 게임2’는 ‘쇼군’을 비롯해 넷플릭스 ‘외교관’, 애플TV+ ‘슬로 호시스’, 프라임비디오 ‘미스터&amp;미세스 스미스’, 피콕 ‘데이 오브 더 자칼’ 등과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며, 경쟁작 중 유일하게 정식 공개 전 후보로 지명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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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하지만 ‘쇼군’의 기세가 무서웠다. 클라벨의 동명 역사소설이 원작으로 한 ‘쇼군’은 폭발적인 호평 속 지난해 열린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녀 주연상 등 무려 18관왕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일찌감치 유력 수상작으로 점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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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는 작품상 결과가 나오자 큰 박수로 축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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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연합뉴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ilgansports/20250106131650378ywts.png" data-org-width="800" dmcf-mid="UavSCwVZN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ilgansports/20250106131650378ywts.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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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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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앞서 ‘오징어 게임’은 시즌1으로도 제79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부문 작품상 후보에 올랐으나 트로피까지는 품지 못했다. 당시 ‘오징어 게임’은 작품상 외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오영수) 등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남우조연상을 받았다.<br><br>이제 ‘오징어 게임’은 올 상반기 공개를 앞둔 시즌3으로 다시 골든글로브를 노릴 예정이다. 황동혁 감독 역시 시상식 참석 전 진행된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개인적으로는 이번 수상에 대한 기대는 사실 크지 않다. 참석만으로 감사하다”며 “노려본다면 시즌3로 (시상식 수상을) 노려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시즌3에 제가 하고 싶은 모든 이야기가 있고 결말이 나기 때문”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br><br>한편 넷플릭스의 톱10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3~29일) 동안 ‘오징어 게임2’ 시청 시간은 총 4억 8760만 시간으로 집계됐다. 전체 러닝타임(7시간 10분)으로 환산하면, 약 6800만회가 시청된 셈이다. 이는 ‘오징어 게임1’의 기록을 넘어선 수치로 역대 넷플릭스 최장 시청 시간이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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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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