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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하얼빈' 이동욱 "박정민 날카로운 칼 같아, 눈 떠서 잘 때까지 계속 붙어있어" [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6 12: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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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Y6qaJFOM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poctan/20250106122158887mzvt.jpg" data-org-width="650" dmcf-mid="3CDLWhxpJ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poctan/20250106122158887mzv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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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qjelm41Rh" dmcf-ptype="general">[OSEN=연휘선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이동욱이 영화 '하얼빈'에서 돈독해진 박정민에 대해 친분을 드러내며 연기자로서 호평했다.</p>
          <p dmcf-pid="7tdfDNzTdC" dmcf-ptype="general">이동욱은 6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국내 취재진과 만나 영화 '하얼빈'(감독 우민호, 제공/배급 CJ ENM,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p>
          <p dmcf-pid="zaZlbUwMMI" dmcf-ptype="general">'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이 가운데 이동욱은 가상의 독립투사, 대한의군 소속 독립군 이창섭 역을 맡아 열연했다.</p>
          <p dmcf-pid="qj1v97meLO" dmcf-ptype="general">안중근 역의 현빈 외에도 실제 독립운동가였던 우덕순 역의 박정민을 최재형 역의 유재명 등 다양한 배우들이 출연하는 바.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는 '하얼빈'에서 특히 박정민은 앞선 인터뷰에서 "이동욱에게 푹 빠졌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p>
          <p dmcf-pid="BfrgGSRuis"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이동욱은 "정민이 인터뷰를 봤는데 저에 대해 너무 좋은 얘기를 해서 저도 좋은 얘기만 할 수 밖에 없다. '빠져있다'고 하는 것 치고는 연락을 너무 안 한다"라고 웃으며 "원래 정민이가 연락을 자주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고 감쌌다. 그러면서도 그는 "눈 떠서 잘 때까지 계속 붙어있고 우리 밖에 없는 환경이었다. 그런 경험도 독특했다. 좋은 경험이고 좋은 사람들이었다"라고 말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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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poctan/20250106122159257knxg.jpg" data-org-width="650" dmcf-mid="07xKALphR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poctan/20250106122159257knx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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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oHCq0EQMr" dmcf-ptype="general">또한 그는 박정민과의 호흡에 대해 "날카로운 칼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 쪽에서 에너지를 그만큼 던져줘서 저도 받을 수 있었다. 굉장히 좋은 배우다. 평소엔 말도 없고 모니터 앞에서 조용히 있는 배우다. 그런데 연기할 때만큼은 돌변해서 멋지게 하는 걸 보고 너무 좋은 배우, 너무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정민 배우가 가진 특유의 여유로움이 있다. 그런 모습도 배우고 싶더라"라고 밝혔다. </p>
          <p dmcf-pid="9XxKALphJw" dmcf-ptype="general">더불어 "사실 이창섭은 안중근의 사람들과 한발짝 떨어져 있다. 그래서 연기할 때는 외로울 때도 있었다. 그런 외로움을 컷하고 나서 이 분들과의 대화나 식사를 하면서 많이 덜어냈다. 제가 영화에 합류하기 전에 몽골에서 촬영을 먼저 다녀오기도 했다. 제가 2~3주 늦게 합류했는데 다행히 금방 친해졌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2gXhBpDxdD" dmcf-ptype="general">'하얼빈'는 지난달 24일 극장에서 개봉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p>
          <p dmcf-pid="VOq1M4yjeE" dmcf-ptype="general">(인터뷰③에서 이어집니다.)</p>
          <p dmcf-pid="fXfuLR5rRk" dmcf-ptype="general">/ monamie@osen.co.kr</p>
          <p dmcf-pid="4XfuLR5rec" dmcf-ptype="general">[사진] CJ ENM 제공.</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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