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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원경’ 이현욱 “태종 이방원役 부담 안 됐다…차주영 연기 외모 인성 최고”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6 11:5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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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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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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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이현욱이 태종 이방원 역에 도전한 것에 대해 "이상하게 부담은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현욱은 1월 6일 녹화 중계된 tvN X TVING 새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극본 이영미/연출 김상호) 제작발표회에서 이방원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데뷔 후 처음으로 사극에 도전한 이현욱은 "대본을 받고 '어떻게 나한테 이 역할이 들어왔지'라는 생각을 했다. 여러 많은 선배님들이 (이방원 역을 맡아) 좋은 연기를 보여 주셔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현욱은 "이상하게 부담은 안 됐다. 선배님들을 능가한다 이런 게 아니라 좋은 연기를 보고 전 다른 연기를 해 볼 수 있겠다, 이방원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고민하지 않고 (이번 작품을) 선택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의 연기를 많이 보며 새로운 이방원의 모습, 인간적인 모습을 연기해 보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현욱에 대해 칭찬해 달라는 MC 박경림의 요청에 차주영은 "잘생겼고 섹시하시다. 현장에서 그렇게 분위기를 잘 만들어 준다. 연기하기 편한 분위기를 잘 만들어 준다. 저 스스로 취약하다고 느낀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 현장에서 현욱 오빠 덕분에 배웠다. 연기적으로도 너무 뛰어나다"고 이야기했다.
 이현욱은 차주영에 대해 "외모는 제가 말 안 해도 보시는 분들 다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며 "전 진짜 많이 놀랐다. 연기를 어렸을 때부터 해 온 사람이 있고 늦게 시작한 사람이 있는데 전 개인적으로 어릴 때부터 시작해 온 사람이다. 다 쓸 데 없구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진짜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그동안 했던 건 뭐였지?'라는 생각과 '이런 사람이 있구나'라는 생각을 할 정도였다. 굉장히 특이하고 특별한 사람을 봤다. 저도 굉장히 많이 배웠다. 연기와 외모, 인성 다 흠잡을 데가 없다"고 극찬했다.
 차주영, 이현욱 주연의 '원경'은 남편 태종 이방원(이현욱 분)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 분)를 중심으로 왕과 왕비, 남편과 아내, 그 사이에 감춰진 뜨거운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원경’ 측은 6일 오후 2시 티빙을 통해 1화, 2화를 동시 공개한다. 1화는 같은 날 오후 8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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