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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애도기간 끝났지만… 제이홉·이동욱 등 기부로 새해 연 ★들[스경X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6 10:4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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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제이홉, 휴닝카이, 이동욱.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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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안국제공항 여객기 참사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나 정부에서 선포한 애도 기간은 끝났지만, 많은 스타가 여전히 따뜻한 손길로 참사 피해자와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제이홉이 지난 2일 여객기 참사 피해 지원 성금 1억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제이홉은 “사고 소식을 접하고 피해 유가족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며 “유가족분들은 물론 이번 사고로 슬픔을 겪고 계신 모든 분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제이홉은 고액 기부자 모임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 회원으로 꾸준히 성금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0월 군 전역 후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있으며, 지난 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많은 것들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예고해 기대를 높이기도 했다. 같은 소속사의 ‘동생 그룹’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휴닝카이도 지난 1일 기부로 힘을 보탰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3일 “휴닝카이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해 지난 1일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휴닝카이는 피해 유가족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전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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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왼쪽부터) 조권, 김범수, 이영지. 각 소속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04258313glsq.jpg" data-org-width="700" dmcf-mid="4gh3zlMUE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04258313glsq.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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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조권, 김범수, 이영지.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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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동욱과 가수 조권도 기부로 위로를 전했다. 이들은 지난 4일 각각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적십자사에 5000만 원과 1000만 원을 건넸다. 그룹 AOA 출신 지민도 지난 5일 SNS에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전라남도 무안군에 기부금을 전달했음을 인증했다. 앞서 3일에는 가수 김범수가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 원을 전달했고, 래퍼 이영지는 SNS에 “그 참담한 심정을 차마 다 헤아릴 수 없기에 작은 도움을 보태는 것으로나마 위로를 보냅니다. 모든 희생자분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라는 글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에 1000만 원,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에 1000만 원을 기부한 인증 사진을 덧붙였다. 이외에도 방송인 장성규, 박지윤, 배우 임시완, 코미디언 박나래, 홍현희 등도 피해 지원 기부로 아픔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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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왼쪽부터) 현빈-손예진, 김우빈, 박신혜. tvN, 각 소속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04259772ijfn.jpg" data-org-width="700" dmcf-mid="8QRDIe1mw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6/sportskhan/20250106104259772ijfn.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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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현빈-손예진, 김우빈, 박신혜. tvN,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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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약계층 지원에 나서며 훈훈하게 새해를 연 스타들도 있다. 배우 현빈·손예진 부부는 6일 아산병원과 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및 산부인과 발전 기금 명목으로 각각 1억 5000만원씩 기부, 총 3억 원을 후원했다. 이들은 “저희가 누군가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큰 감사함을 느끼며, 저희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나누고 싶다”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제 아이를 볼 때마다 그렇지 못한 아이들을 생각하면 왜인지 모를 죄책감이 든다. 아픈 아이들이 본연의 해맑은 모습으로 돌아가 건강히 세상을 밝혀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배우 김우빈과 박신혜도 각각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에 5000만 원을 쾌척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서울아산병원에 꾸준히 기부해 왔으며, 박신혜 역시 2011년부터 해당 기관과 이연을 맺고 취약계층 아동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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