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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석규, 제주항공 희생자 애도 속 3번째 연기대상 “송구하고 죄송” [MBC 연기대상]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5 19: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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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 MBC 연기대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newsen/20250105193654526dgcb.jpg" data-org-width="801" dmcf-mid="xjCoVHo9n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newsen/20250105193654526dgc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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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MBC 연기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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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2024 MBC 연기대상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newsen/20250105193654702smpo.jpg" data-org-width="801" dmcf-mid="y7JbHcbYi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newsen/20250105193654702smp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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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MBC 연기대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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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79ZmMZweO" dmcf-ptype="general"> [뉴스엔 장예솔 기자]</p>
          <p dmcf-pid="Xb4FCJFORs" dmcf-ptype="general">'2024 MBC 연기대상'을 차지한 배우 한석규가 제주항공 참사 추모 속 먹먹한 수상소감을 전했다. </p>
          <p dmcf-pid="Z4M7ya7vMm" dmcf-ptype="general">1월 5일 방송된 '2024 MBC 연기대상'에서는 김성주, 채수빈이 MC를 맡은 가운데 2024년 MBC 드라마를 빛낸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본래 지난달 30일 개최 예정이었던 '2024 MBC 연기대상'은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로 인해 녹화 방송으로 대체됐다. </p>
          <p dmcf-pid="5pBGDPGkMr" dmcf-ptype="general">이날 한석규는 쟁쟁한 후보자들을 제치고 대상을 수상하며 생애 3번째 연기대상을 거머쥐었다. </p>
          <p dmcf-pid="179ZmMZwLw" dmcf-ptype="general">무거운 표정으로 트로피를 건네받은 한석규는 "저 포함해서 여기 계신 동료분들도 마찬가지일 텐데 그냥 송구하다. 이런 자리, 이런 행사를 갖는다는 것도 왠지 사과드리고 싶고 송구한 마음이다. 저희 연기자들이 관객,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몸짓인데 너무 큰 슬픈 일이 벌어져서 마음이 아프다. 연기자라는 직업을 통해 어떻게 하면 진실되고 진솔하게 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뿐인데 지금 이런 큰일을 겪고 있는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위로 말씀드리고 싶다"며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p>
          <p dmcf-pid="thWkx3kPJD" dmcf-ptype="general">한석규는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를 하고 싶었던 건 가족의 소중함을 말씀드리고 싶었다. 제가 하는 일의 큰 주제가 가족이라는 걸 얼마 전부터 되새겼다. 이번 작품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전달하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그런 주제의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데 가족을 잃으신 분들께 깊은 위로 말씀드린다. 왠지 송구하고 사과드리고 싶은 마음이다"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p>
          <p dmcf-pid="FPdBGABWeE" dmcf-ptype="general">이후 오랜 시간 말을 잇지 못하던 한석규는 "큰 슬픔을 이겨내시고… 죄송하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무대에서 내려가 먹먹함을 안겼다. </p>
          <p dmcf-pid="3Mn9ZE9HLk" dmcf-ptype="general">뉴스엔 장예솔 imyesol@</p>
          <p dmcf-pid="0hWkx3kPnc"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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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