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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월남전 발언에 보이콧? '오징어게임2', 베트남서 여전히 1위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5 18:30: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월남전' 관련 발언에 "역사 왜곡" 불만 토로 플릭스패트롤, 넷플릭스 톱10 등 1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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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베트남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보이콧 움직임이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 큰 타격은 없어 보인다.
 5일 베트남 현지 매체인 라오동, 투오이 트레 등은 베트남 영화국이 '오징어 게임2'의 역사 왜곡과 관련한 심의 조사에 착수,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지에서 문제삼은 장면은 극중 강대호(강하늘)와 박정배(이서환)의 대화 내용이다. 
 대호는 "아버지가 남자다워지라고 해병대에 보냈다. 아버지는 월남전 참전용사"라고 했고, 같은 해병대 출신인 정배는 "아버님이 훌륭하시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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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두고 일부 베트남 누리꾼이 월남전을 찬양한 것 아니냐며 불만을 제기했다.
 극중에서는 전쟁에 참여할 정도로 용기 있는 인물이라는 뜻으로 말한 것이지만, 베트남 입장에서는 수많은 사상자가 나온 전쟁에 가담한 것을 영광스럽게 여겼다는 것에 불만을 토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오징어 게임2' 보이콧 움직임도 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큰 영향력은 없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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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플랫폼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지난달 26일 공개 후 지난 4일까지 베트남에서 계속해서 1위를 기록 중이다.
 넷플릭스 순위 집계 사이트 넷플릭스 글로벌 톱10에서도 역시 1위를 지키고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은 작품이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후 전 세계 93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관심을 얻고 있다. 오는 5일(현지시간) 열리는  제82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TV 부문 작품상 후보에도 올라 있다.
  
 사진=넷플릭스, 플릭스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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