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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BBC에 '윤석열 내란'과 나란히 사진 실린 여성 가수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5 17:00: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024년 팝은 빌리 아일리시의 것... 전 세계에서 17억 회 이상 재생된 그녀의 노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BzbDeHEEG">
          <p dmcf-pid="HjaA0SP3mY" dmcf-ptype="general">[이현파 크리에이터]</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XANcpvQ0IW"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ohmynews/20250105170003175qvbp.jpg" data-org-width="600" dmcf-mid="YLJLZs2Xm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ohmynews/20250105170003175qvbp.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빌리 아일리시의 세번째 정규 앨범</td>
            </tr>
            <tr>
             <td align="left">ⓒ 유니버설뮤직코리아</td>
            </tr>
           </tbody>
          </table>
          <div dmcf-pid="ZLio5OVZsy" dmcf-ptype="general">
           지난 12월 영국 BBC는 '2024년 가장 인상적인 이미지 장면 12(12 of the most striking images of 2024)'를 발표했다. 12장의 사진 중 대부분을 이룬 것은 단연 굵직한 사건 사고였다. 윤석열 대통령의 12.3 내란 사태 당시 계엄군의 총을 잡았던 야당 정치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펜실베이니아 주 유세 당시 피격을 당한 후 주먹을 들어 올리는 사진, 가자 난민 지구의 팔레스타인 소녀들의 모습 등이 담겨 있었다. 미국 인디애나주의 개기일식, 인도네시아 루앙 화산의 분화 등 대자연이 만든 신비한 풍경 역시 빠지지 않았다.
          </div>
          <p dmcf-pid="5ong1If5rT" dmcf-ptype="general">이 중 유일한 대중음악 가수는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였다. 지난 5월 빌리 아일리시가 뉴욕에서 열었던 리스닝 파티의 모습이 '인상적인 장면'에 선정된 것이다. 사진에는 조명과 연기에 휩싸인 빌리 아일리시의 뒷모습이 담겨 있었다.</p>
          <p dmcf-pid="1gLatC41rv" dmcf-ptype="general">빌리 아일리시는 2024년 발표한 세번째 정규 앨범 &lt; HIT ME HARD AND SOFT &gt;(히트 미 하드 앤드 소프트)로 대중과 음악 마니아들의 열광을 받았다. 는 "본연의 내 모습으로 돌아가는 과정"이라 설명한 빌리 아일리시는 특유의 우울한 '안티 팝'의 색깔을 선보이면서도, 가장 다채로운 사운드를 한 앨범에 엮는 데에 성공했다.</p>
          <p dmcf-pid="tNgj3l6FDS" dmcf-ptype="general">친오빠이자 음악적 동반자인 피니어스 오코넬과 빚어낸 멜로디의 매력도 빛났다. 레즈비언의 정체성을 도발적으로 드러낸 'LUNCH'(런치)가 보여주듯 자기 표현에는 자신감이 실렸다. 팝 센세이션이었던 첫 정규 앨범 이후 그녀가 만들어낸, 가장 인상적인 순간이었다.</p>
          <p dmcf-pid="FjaA0SP3Ol" dmcf-ptype="general">이번 앨범에서는 섬세한 보컬 역시 최절정에 달했다. 이번 앨범의 수록곡 'BIRDS OF A FEATHER'(버즈 오브 더 페더)가 좋은 예다. 차분한 뉴웨이브 사운드 뒤에 진솔한 사랑 고백을 숨겨놓은 이 곡은 이번 앨범 수록곡 중 최대의 히트곡이 됐다. 빌보드 핫 100 차트에 13위로 진입했던 이 곡은 천천히 상승을 거듭하며 2위에 올랐다.</p>
          <p dmcf-pid="3ANcpvQ0Oh" dmcf-ptype="general">지난 8월 파리 올림픽 폐막식에 출연해 자신의 고향인 로스엔젤레스의 해변에서 이 노래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 공연 이후 'BIRDS OF A FEATHER'의 스트리밍 수치는 급상승을 거뒀다. 호주, 아일랜드,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도 1위에 올랐다. 특히 2024년 한해 동안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17억 7517만 2881회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이로써 '2024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노래'로 기록됐다. 이는 2024년 팝의 또 다른 센세이션을 일으킨 사브리나 카펜터의 노래 'Espresso'(에스프레소)를 약 60만 회가량 앞지른 수치이기도 했다.</p>
          <p dmcf-pid="0dRJGwbYOC" dmcf-ptype="general">2024년은 여성 솔로 뮤지션들의 해였다. 비욘세와 테일러 스위프트 등 기존의 슈퍼스타들은 건재했고, 사브리나 카펜터와 찰리 xcx, 채플 론 등의 여성 뮤지션들이 재평가받으며 새 시대의 주인공이 됐다. 이 가운데에서도 빌리 아일리시는 Z세대 슈퍼스타의 자존심을 지켰다.</p>
          <p dmcf-pid="pJeiHrKGwI" dmcf-ptype="general">한편 2020년 첫 정규 앨범을 통해 4개의 그래미 본상(최우수 신인 아티스트,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을 모두 수상했던 빌리 아일리시는 올해 그래미 어워드에서도 '올해의 노래'를 비롯한 7개 부문 후보에 올라와 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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