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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서현우, 김남길과 점심 먹다 울컥한 사연? "남길 선배가 왜 이러냐고..."[mhn★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0
2025-01-05 13:15: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극 중 남두헌 役<br>지난해 12월 27일 종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JIcbwbYt3">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22234" data-type="photo" dmcf-pid="ZaTm4C41X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HockeyNewsKorea/20250105131506698azvw.jpg" data-org-width="720" dmcf-mid="6ssR5i5r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HockeyNewsKorea/20250105131506698azvw.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1qi6YMYcH5" dmcf-ptype="general">(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열혈사제2'를 통해 첫 지상파 연말 시상식 수상 기록을 추가한 배우 서현우가 작품에 관한 뒷이야기를 풀어냈다.</p> <p dmcf-pid="tBnPGRGk5Z" dmcf-ptype="general">최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SBS 금토 드라마 '열혈사제2'에 출연한 성준과 이야기를 나눴다.</p> <p dmcf-pid="Fvz1j0j4tX" dmcf-ptype="general">'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 천사파의 보스! 분.조.장 열혈 신부가 부산에 떴다!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22235" data-type="photo" dmcf-pid="0yBFcUc6G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HockeyNewsKorea/20250105131508007nsnw.jpg" data-org-width="720" dmcf-mid="P7gKhfhLZ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HockeyNewsKorea/20250105131508007nsnw.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U6kn0a0CYW" dmcf-ptype="general">극 중 서현우는 부산 남부지방검찰청 부장검사이자, 그동안 차근차근 모아온 비밀 장부 '꿀단지'와 홍식(성준)의 마약 조직을 발판 삼아 신분 상승을 꿈꾸는 남두헌 역으로 분했다.</p> <p dmcf-pid="uPELpNphZy" dmcf-ptype="general">먼저 서현우는 종영 소감으로 "시즌1을 정말 재밌게 봤던 시청자 중 한 명이었다. 예상치 못하게 시즌2 제안을 주셨을 때는 너무 기뻤는데, 걱정과 부담도 앞섰다. 하지만 잘 마무리해 연말에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다"고 감회를 밝혔다.</p> <p dmcf-pid="7BnPGRGktT" dmcf-ptype="general">'열혈사제2'는 최고 시청률 12.8%(전국 기준, 닐슨코리아 제공)를 기록하면서도 전 회차 시청률이 10%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다.</p> <p dmcf-pid="zbLQHeHE1v" dmcf-ptype="general">이에 서현우는 "공중파에서 시청률 10%가 넘는 드라마를 처음 해봤는데, 확실히 관심이 체감이 된다. 무엇보다도 부모님께서 좋아하셔서 효도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qKoxXdXDHS" dmcf-ptype="general">다만 잦은 결방으로 예정보다 종영이 늦어진 것에 관해 서현우는 "전혀 예상하지 못한 연유로 결방이 되고 있는데, 방송보다 더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중요한 일이 먼저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결방은 아쉽지만 그 정도는 괜찮다"고 당시 사회적 화두로 놓였던 비상 계엄에 관해 간접적으로 입을 열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22236" data-type="photo" dmcf-pid="b9gMZJZw5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HockeyNewsKorea/20250105131509407rzfj.jpg" data-org-width="720" dmcf-mid="QpOQHeHEH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HockeyNewsKorea/20250105131509407rzfj.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9uefTPTN1I" dmcf-ptype="general">'열혈사제2' 합류 당시에는 어땠을까. 서현우는 "강매강 막바지에 감독님께서 제안을 주셔서 너무 놀랐었다. 시즌1을 너무 재밌게 봤었는데, 신부님 역할은 아닐 것 같으면서도 과연 어떤 역할일지 너무 궁금했다"며 "제가 부산에서 태어나 경남 통영에서 중학교를 나왔는데, 사투리에 대한 믿음으로 캐스팅해주신 게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p> <p dmcf-pid="27d4yQyjtO" dmcf-ptype="general">이런 감독의 믿음답게, 서현우는 맛깔나는 고향 사투리를 선보였다. 다만 서현우는 "전라도 사투리를 썼던 킬러들의 쇼핑몰 때는 힘들었는데, 막상 이번에 경상도 사투리를 하려니까 로컬 출신이니 잘 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서 너무 힘들었다"며 "지금은 부산 사투리가 많이 순화돼서 남두헌 부장만큼 쓰지는 않는다. 그래서 젊은 부산 분이 보시면 사투리를 저렇게까지 쓰나 놀라실 수도 있겠지만, 꼰대스럽고 고집스러운 면모가 많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옛날 사투리를 고수했다. 마침 통영 분인 아버지께도 진한 사투리를 물여보면서 노력했던 것 같다"고 캐릭터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22238" data-type="photo" dmcf-pid="fesjqEqyG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HockeyNewsKorea/20250105131512107snit.jpg" data-org-width="720" dmcf-mid="yj1cbwbYH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HockeyNewsKorea/20250105131512107snit.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8JIcbwbYYw" dmcf-ptype="general">극 중 서현우는 코믹한 분위기에서도 빌런으로 활약했다. 인물 간 유머러스한 티키타카가 부럽지는 않았냐는 물음에 서현우는 "어떻게하면 자연스럽게 유머가 발생하면서도 빌런의 무게를 가질 수 있을까가 난제였다. 어떻게 보면 배우로서는 더 까불고 싶고, 좀 더 놀 수 있었지만 그럴 수록 빌런은 더 사악해져야겠다고 생각했고, 배역에 무게감을 잡기 위해서 많이 자중했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6sFWiXiBGD" dmcf-ptype="general">앞서 방송을 통해서도, 성준 인터뷰를 통해서도 공개됐듯 타 출연진과 합을 맞추는 장면이 많았던 것과 달리 서현우는 단독 컷이 많아 외로움을 많이 느꼈다고.</p> <p dmcf-pid="PO3YnZnbHE" dmcf-ptype="general">서현우는 "많이 외로웠고 배우들이 그리웠다. 유독 남두헌 부장이 은둔하고 있고 자기만의 꿀단지 방도 있을 정도로 숨어 있다 보니 혼자 전화 받고 지령 내리고 분개하는 장면이 많았다"며 "유일하게 만나는 배우는 몇 안 됐다. 한 번은 남길 선배와 오전 촬영을 끝내고 같이 점심을 먹는데 울컥하더라. 남길 선배가 왜 이러는 거냐고 묻기도 했는데, 맨날 혼자 먹다가 너무 오랜만에 배우랑 밥 먹는 것 같아서 그랬다"는 뒷이야기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22240" data-type="photo" dmcf-pid="xJIcbwbY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HockeyNewsKorea/20250105131514824ltac.jpg" data-org-width="720" dmcf-mid="YPlD2s2XX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HockeyNewsKorea/20250105131514824ltac.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WZf7mbme5j" dmcf-ptype="general">1983년생으로 동갑내기인 이하늬와의 호흡은 어땠을까.</p> <p dmcf-pid="Y54zsKsd1N" dmcf-ptype="general">서현우는 "하늬 배우와는 영화 유령 때부터 친구였다. 처음 합류 당시에 작품 톤앤매너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박경선 검사가 등장하고 난 뒤 연기를 보니까 꼬여있던 실타래가 풀렸을 정도로 좋은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현장에서도 밝은 에너지로 너무 많은 칭찬을 해줘서 몸 둘 바를 모르겠더라"라고 말했다.</p> <p dmcf-pid="GuefTPTNZa" dmcf-ptype="general">성준, 김형서 등과 함께 '열혈사제2'에 새롭게 합류한 서현우이기에, 적응 과정에서 힘이 된 멤버가 있었을까.</p> <p dmcf-pid="H7d4yQyjZg" dmcf-ptype="general">성준과 김남길을 꼽은 서현우는 "동병상련에 놓인 성준과 현장에서 만나면 그렇게 손을 잡았다. 빌런 둘이 서로 잘 지냈어, 형 보고 싶었어 안부를 나누며 다독여줬다"며 "남길이 형은 본인 연기도 하는데 한 명 한 명 다 챙기시더라. 도대체 그런 체력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 남길이 형처럼 주인공 역을 하게 되면 자도 저렇게 다 챙겨줄 수 있을까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22239" data-type="photo" dmcf-pid="ZKoxXdXD1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HockeyNewsKorea/20250105131513392bmnn.jpg" data-org-width="720" dmcf-mid="WFZSRWRuY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HockeyNewsKorea/20250105131513392bmnn.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12aR5i5rYi" dmcf-ptype="general">특히 서현우는 '열혈사제2'의 공을 인정받아 데뷔 15년 만에 첫 연말 시상식 수상 기록을 추가했다. '2024 SBS 연기대상'에서 그는 시즌제 드라마 부문 조연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p> <p dmcf-pid="tdOABDBWYJ" dmcf-ptype="general">수상에 앞서 진행된 인터뷰였던 터라, '2024 SBS 연기대상'에 기대감은 없냐는 물음에 서현우는 "어릴 때부터 가족들과 함께 연말만 되면 연기대상을 봤던 추억이 있다. 이번에는 초대 받게 됐는데 이 자체로도 너무 신기하고 긴장된다. MBC 연기대상에는 한 번 가본 적이 있는데 그때와는 기분이 많이 다르다. 어떤 결과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결과든 행복할 것 같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22237" data-type="photo" dmcf-pid="3iCkKrKG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HockeyNewsKorea/20250105131510795ezct.jpg" data-org-width="720" dmcf-mid="xkAKhfhLG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HockeyNewsKorea/20250105131510795ezct.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pRmNzkzT5M" dmcf-ptype="general">'킬러들의 쇼핑몰'에 이어 '열혈사제2'를 통해 2024년 주요 빌런으로 활약한 서현우인 만큼, 빌런으로서 얻고 싶은 수식어는 없을까.</p> <p dmcf-pid="UesjqEqyYx" dmcf-ptype="general">서현우는 "선과 악이 공존하는 혼란스러운 빌런, 자칫하면 속아 넘어갈 것 같은 빌런이 되고 싶다. 물론 거침없는 빌런도 매력적이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좋은 사람 같기도 하다는 지점이 있을 때 참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는 바람을 밝혔다.</p> <p dmcf-pid="uKoxXdXDYQ" dmcf-ptype="general">서현우는 '열혈사제2'에 이어 SBS 신작 드라마인 '우리 영화' 출연을 확정했다. 이에 관해 서현우는 "2025년에 방영하는 작품인데 영화 제작자로 등장한다. 남궁민 선배와 전여빈 배우가 출연하는데, 저는 어떻게든 영화를 완성시키려고 하는 제작자 역할로 등장하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관심을 독려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422243" data-type="photo" dmcf-pid="z2aR5i5rH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HockeyNewsKorea/20250105131516130glfu.jpg" data-org-width="720" dmcf-mid="GIJ8WxWAt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HockeyNewsKorea/20250105131516130glfu.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B8ci3g3IZ4" dmcf-ptype="general">끝으로 향후 원하는 장르로 '감정이 소용돌이 치는 멜로'를 꼽은 서현우는 올해 목표를 풀어냈다.</p> <p dmcf-pid="b6kn0a0C1f" dmcf-ptype="general">서현우는 "2024년 다작을 하면서 많은 분께 연기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한 한 해였고, 그만큼 책임감이 많이 올라온 것 같다"며 "내년에는 더 책임감 있게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고, 기분 좋은 부담을 안고 연기하고 싶다. 지금 산업이 전반적으로 많이 힘든데 작품을 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관객분들, 시청자분들께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끝을 맺었다.</p> <p dmcf-pid="KYK0E7EQ5V" dmcf-ptype="general">한편, 서현우가 출연한 SBS '열혈사제2'는 지난해 12월 27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p> <p dmcf-pid="9G9pDzDxZ2" dmcf-ptype="general"> </p> <p dmcf-pid="2H2UwqwM19" dmcf-ptype="general">사진=저스트엔터테인먼트, SBS '열혈사제2'</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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