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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장규리 "'지거신' 통해 큰 에너지 얻었다" 종영소감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5 0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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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지금 거신 전화는' 장규리, 나무엑터스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JTBC/20250105081128352hhbp.jpg" data-org-width="560" dmcf-mid="1gSPqzDxm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JTBC/20250105081128352hhb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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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거신 전화는' 장규리,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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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장규리가 '지금 거신 전화는' 종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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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지난 4일 MBC 금토극 '지금 거신 전화는'이 종영을 맞았다. 극 중 장규리는 방송국 자타 공인 최고 인기 아나운서 나유리로 분했다. 비주얼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뉴스 진행으로 사랑받는 다재다능한 능력 캐릭터이지만, 한편으로는 선배 유연석(백사언)을 향한 존경의 팬심으로 온앤오프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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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며 자연스럽게 호감을 가진 허남준(지상우)과 핑크빛 설렘을 자아낸 장규리는 허남준과 해피 엔딩을 맞이해 안방극장을 미소 짓게 했다. 특히 휘몰아치는 드라마의 전개 속에서 등장 때마다 극의 분위기를 밝게 환기 시키며 사랑스러운 존재감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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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아나운서라는 직업을 소화하기 위해 현직 아나운서에게 도움을 받으며 노력을 기울인 장규리. 아나운서가 녹음해 주는 딕션, 발성, 장단음 등을 그대로 따라 하려 했고, 아나운서의 제스처, 패션 등도 조언을 받으며 위화감 없이 극에 녹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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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장규리는 "나유리라는 인물을 통해 시청자분들께 에너지를 드리고 싶었는데 오히려 제가 유리를 만나 큰 에너지를 얻은 것 같다. 지금까지 '지금 거신 전화는'과 나유리를 사랑해 주신 모든 시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나유리를 잊지 않고 오래오래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을 주신 덕분에 사랑 넘치는 따뜻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정말 고맙다"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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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어 "그동안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스태프분들, 선배님들, 고생 많으셨다. '지금 거신 전화는'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 함께 할 수 있음에 영광이었고, 연기하는 내내 너무 즐겁고 행복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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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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