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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혜정 “개떡같이 옷 입던 의사남편 돌변, 보톡스 맞는다고” (동치미)[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5 06: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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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newsen/20250105062126212fqvs.jpg" data-org-width="600" dmcf-mid="Fwr1PkzTd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newsen/20250105062126212fqv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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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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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5/newsen/20250105062126501rqyk.jpg" data-org-width="600" dmcf-mid="3qyBol6F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5/newsen/20250105062126501rqy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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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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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qFPwZnbL3" dmcf-ptype="general"> 이혜정이 남편이 70대에 달라졌다고 토로했다. </p>
          <p dmcf-pid="7qFPwZnbnF" dmcf-ptype="general">1월 4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의사 남편의 변화를 말했다. </p>
          <p dmcf-pid="z4qilUc6Jt" dmcf-ptype="general">이혜정은 “(남편이) 옷을 개떡같이 입고 다녔다. 어떤 날은 태극기가 돼 나타났다. 옷을 맞춰 입는 개념이 없고 옷은 걸치는 거다. 여름은 짧은 것, 겨울은 긴 것 개념밖에 없다. 70세가 넘어서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니 사람들이 선생님이 옛날 같지 않다고, 변했다는 소리가 충격이었나 보다”고 말했다. </p>
          <p dmcf-pid="qNdOpxWAR1" dmcf-ptype="general">이어 이혜정은 “어느 날부터 갑자기 이거 입어도 돼? 들고 나오더라. 여보 그거 너무 늘어졌어, 안 그래도 목도 늘어졌는데 옷도 늘어져 개창자 같아 안 되겠어. 그렇지? 그 다음 날부터 옷을 다 꺼내서 색깔별로 늘어놓더라. 아이들이 어릴 때 하던 것처럼 하나 입고 어느 게 맞아? 이렇게 입으면 돼?”라며 남편의 변화를 설명했다. </p>
          <p dmcf-pid="Bx2aWBrRn5" dmcf-ptype="general">남편의 옷을 골라주던 이혜정은 “이거 좀 성가신데? 생각이 들었다”며 “어느 날 부터는 옷을 다려달라고 내놓더라. 밤이라도 다려야 한다. 다려주면 제가 젊을 때는 주머니에 손수건이랑 양말을 넣어 놨다. 양말은? 본인이 그런 걸 몰랐다. 그냥 신었다. 뒤꿈치 나간 걸 신을 때도 많았다”고 토로했다. </p>
          <p dmcf-pid="bd8cX2IiRZ" dmcf-ptype="general">이혜정은 “양말을 싹 버리고 색깔별로 두니 잘했다고 하더라. 새 걸 샀다고 잘했다는 소리를 하기 시작하더니 그날부터 속 시끄러워 사람 죽겠더라. 이제 나가려면 다 갖춰 입어야 하는 거다. 학교에 있을 때는 가운만 입더니 개업을 하니 환자들이 선생님 멋쟁이란 소리가 제일 좋은 거다. 그러더니 어느 날 얼굴에 자기 얼굴에 보톡스를 맞겠다는 거다. 보톡스? 당신 너무 간다고 했다”고 말했다. </p>
          <p dmcf-pid="KkLlzdXDJX" dmcf-ptype="general">보톡스까지 고민하는 모습에 최홍림은 “혹시 여자 생긴 것 아니냐”고 의심했고 이혜정은 “그것도 저는 살아, 살아다”고 여유 있는 모습을 보이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이 먹고 안 하던 짓을 어떻게 이렇게 할 수가 있냐. 아주 성가시다”고 했다. </p>
          <p dmcf-pid="96bLv7EQRH" dmcf-ptype="general">김홍신 작가는 “나이 들면서 아내의 판단력, 분별력을 믿는 거다. 안 하던 것을 하려니 자신감이 없다. 선생님이 이거라고 정해주면 자신감이 생기는 거”라고 봤다. 이혜정은 “아니다. 젊을 때는 요일별로 양복 6개를 걸어놓고 양말, 손수건까지 다 챙겨줬다. 절대로 제가 준비한 대로 안 입었다”고 반박했다. </p>
          <p dmcf-pid="2x2aWBrRMG" dmcf-ptype="general">김홍신 작가는 “젊을 때는 멋대로 산다는 자신감이 있다. 나이 들어 자신감이 떨어진다. 누군가 채워줘야 한다. 그러니까 자꾸 여쭤보는 거다. 귀찮아하지 말고 챙겨주세요”라고 조언했다. 이에 이혜정은 “젊을 때는 머리카락이라도 다 있어서 짜증스럽지 않았는데 지금은 볼 때마다 제 행복지수가 내려간다. 한 번만 물어보면 좋은데. 왔다 갔다 하니까”라고 토로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p>
          <p dmcf-pid="VXS7iIf5JY" dmcf-ptype="general">[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p>
          <p dmcf-pid="fjJIUMYceW"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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