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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스크린에서 약한' 송중기 VS '티켓파워 확실한' 현빈 "극장가 이변은 없었다" [MD무비]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4 13:13:0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말 박스 오피스 현빈 '하얼빈' 1위 → 곽경택 감독 '소방관' 2위 → 송중기 '보고타'<br>'소방관'은 꾸준한 입소문으로 신작 '보고타' 재치고 역주행 성공</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oFhbg3Iks">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PTctQyjc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중기와 현빈./ 마이데일리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4/mydaily/20250104131308779cdsq.jpg" data-org-width="543" dmcf-mid="qsi9kZnbN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4/mydaily/20250104131308779cds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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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중기와 현빈./ 마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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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GdbAHJqNr"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남혜연 기자] 완성도 높은 작품과 배우들의 열연은 새해 스크린에도 계속된다.</p>
          <p dmcf-pid="2tg4rFaVAw" dmcf-ptype="general">지난해 곽경택 감독의 '소방관'이 여전히 입소문을 타고 관객들을 꾸준히 모으고 있는 가운데, 새해는 '한류톱' 현빈과 송중기를 각각 주연으로 내세운 영화들이 공개되며 그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었다.</p>
          <p dmcf-pid="VNpv2jUljD" dmcf-ptype="general">현재 스코어는 현빈 주연의 '하얼빈'(우민호 감독)이 개봉 11일 째 1위를 지키고 있다.</p>
          <p dmcf-pid="fc7W4kzTcE" dmcf-ptype="general">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하얼빈'은 지난 3일 9만1400명(누적 관객 328만1800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는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영화 '서울의 봄'으로 1000만 관객을 모은 하이브미디어코프의 제작작이다.</p>
          <p dmcf-pid="4GdbAHJqck" dmcf-ptype="general">곽경택 감독의 '소방관' 역은 역주행에 성공, 같은 기간 2만 6724명(누적관객 344만 944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특히 영화는 실제 일어났던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방화사건을 바탕으로 한 작품. 화제 진압과 전원 구조라는 목표로 의기투합하과 있는 소방관팀이 어느날 119 신고 전화로 홍제동네 화제가 발생했다는 긴급 상황을 접수한 뒤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p>
          <p dmcf-pid="8Fa8m3NfAc" dmcf-ptype="general">두 영화의 뒤를 이어선 송중기의 '보고타:마지막 기회의 땅'(김성제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영화는 같은 기간 2만 1205명의 관객을 모았다. '보고타~'는 1997년 IMF 사태로 콜롬비아에 이주한 한국 청년이 한인 사회의 권력 판도 속에서 생존과 성공을 꿈꾸며 펼치는 치열한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달 12월 31일 개봉해 누적관객수는 24만명이다.</p>
          <p dmcf-pid="6C43Jh8tjA" dmcf-ptype="general">물론 현빈의 '하얼빈'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에 개봉해 일정상 유리했다고는 하지만, '보고타'의 이같은 성적은 아쉽다. 또한 두 영화에 출연한 현빈과 송중기는 최근 영화 홍보일정에선 누가 앞설 게 없이 치열하고 친근하게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다. 대게 작품 홍보시 배우들의 경우 사생활 적인 부분에선 말을 아끼는 경우가 많았던 가운데, 두 배우 모두 각각의 가정사는 물론 아내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 더욱 호감도를 높였다.</p>
          <p dmcf-pid="PkzY8Eqycj" dmcf-ptype="general">현빈은 예능프로그램과 유튜브에 출연해 배우 손예진과의 첫 만남 그리고 아들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데뷔 이후 가장 친근한 행보를 보였다. 송중기 역시 이같은 행보는 현빈과 같았다. 두 아이 그리고 아내인 케이티 등 대중들이 궁금해 했던 점들에 대해 거침없이 쏟아냈다. 더욱이 영화와 연결지어 "콜롬비아 출신 장모 덕에 '보고타'가 더욱 각별해졌다"는 말까지 하며 화제성 까지 높였지만, 흥행까지 이어지는데는 역부족이었던 것 같다.</p>
          <p dmcf-pid="QvQuoTxpAN" dmcf-ptype="general">물론 두 배우만을 두고 영화를 평가할 수는 없겠지만,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모두 강한 현빈과 그동안 유독 스크린에서 약세를 보였던 송중기였기에 본의아니게 경쟁구도가 자연스럽게 형성됐다.</p>
          <p dmcf-pid="x7ERlzDxja" dmcf-ptype="general">한 영화 관계자는 "현빈의 경우 다양한 소재 그리고 폭 넓은 대중적인 인지도를 갖고 연기변신을 자연스럽게 시도하는 배우라면, 대중이 좋아했던 송중기는 풋풋함과 로맨스물에 강했기에 조금은 다른 티켓 파워가 생겨날 수 밖에 없었던 것"이라면서 "하지만 송중기의 경우 다양한 얼굴을 지닌 만큼 차기작에 따라 또 다른 평가들이 이어질 수 있을 거라 본다"고 내다봤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a7W4kzTa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하얼빈' 포스터./ 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4/mydaily/20250104131310240hgqp.jpg" data-org-width="640" dmcf-mid="BhQuoTxpj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4/mydaily/20250104131310240hgq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하얼빈' 포스터./ CJ ENM
           </figcaption>
          </figure>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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