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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배우 이정호 "췌장암 3기→간암…항암치료 지옥 같았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4 12:07:0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3일 유튜브 '근황올림픽' 방송</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D6wrFaV0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fH48Eqyu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정호 / 유튜브 근황올림픽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4/NEWS1/20250104120706739zbcy.jpg" data-org-width="1278" dmcf-mid="fB77zn1mu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4/NEWS1/20250104120706739zbc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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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호 / 유튜브 근황올림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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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4X86DBW7V"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이정호가 췌장암 3기로 활동을 중단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Q8Z6PwbYU2" dmcf-ptype="general">이정호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공개된 영상에 등장해 "8년 전에 KBS 드라마를 마지막으로 (활동하지 않아서) 보시다시피 푸근해졌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다.</p>
          <p dmcf-pid="xP1Qxm9HU9" dmcf-ptype="general">그는 안쓰럽고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를 많이 맡았고 고백했다가 차이는 신도 많았다면서 "당대 최고의 배우 송혜교 씨, 이요원 씨에게도 차이고 성유리 씨에게도 차였다"라며 지난 연기 활동을 떠올렸다.</p>
          <p dmcf-pid="yvLTyKsduK" dmcf-ptype="general">수입에 대해 이정호는 "(당시에는) 출연료 기준이 '아역은 어느 이상은 못 받는다'는 규정이 있어서 그 이상은 못 받았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WToyW9OJ7b" dmcf-ptype="general">그는 연기를 중단한 이유에 대해 "건강검진을 받다가 뭐가 있다고 큰 병원으로 가라고 하더라, 강남성모병원에 가서 혼자 검사를 받았는데, 교수님이 드라마와 다르게 사실적으로 표현하시더라, '이야 이거 어떡하지? 젊은 사람이 잠깐만' 이러더니 전화하더니 (다른 의사에게) 사진을 보내더라"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GjHX4lo0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정호 / 유튜브 근황올림픽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4/NEWS1/20250104120712962qpmz.jpg" data-org-width="1278" dmcf-mid="4NBgaWRu7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4/NEWS1/20250104120712962qpm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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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호 / 유튜브 근황올림픽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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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HAXZ8Sg0q" dmcf-ptype="general">이어 "췌장에 암이 심각하다고 했다, 아내에게 '나 암이래, 어떡하지' 했더니 아내도 놀라더라, 펑펑 울었다, 아내도 울었다, 그때 막내딸이 태어나서 아내가 산후조리원에 있었는데 그런 상황에서 전화를 받았으니 얼마나 황당했겠나"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HXcZ56vaF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펑펑 울고 난 후 입원해 일주일의 시간이 지옥이었다, 태어나서 안 받아본 검사를 다 받았다, 교수님이 회진을 돌면 간호사는 나를 봐도 교수님은 내 눈을 피하더라, 느낌이 이상했다, (생존) 가능성이 (췌장암 3기인데) 20~30%라고 하더라"면서 "아이들을 위해 아빠 지침서라도 만들어놔야겠다 싶었는데 얼마 후에 교수님이 수술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더라, 12시간 수술하면서 췌장과 다른 장기의 반 이상은 다 떼어냈다, 항암치료에서 지옥을 봤다, 머리숱 반이 없어지고 구토하고 그랬다"라고 떠올렸다.</p>
          <p dmcf-pid="XM3ReIf5p7" dmcf-ptype="general">또 "퇴원해서 또 먹고살아야 하니까 드라마 촬영도 했다, 종방연 전체 회식을 앞두고 검사를 받았는데 종방연 전날 간에 전이 됐다는 결과가 나오더라, 한 번 더 해보자 싶어서 항암을 몇 달을 했더니 4개월 후에 보니 싹 없어졌더라, 2년 전에 완치 판정을 받고 열심히 연기 가르치면서 지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알렸다.</p>
          <p dmcf-pid="ZR0edC41Fu" dmcf-ptype="general">ichi@news1.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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