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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현무가 김장을 왜 하지…MBC 비상사태, 사이렌 울리는 건 시간문제[TEN스타필드]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3 17: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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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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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류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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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홍현희 소속사, 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3/10asia/20250103170106320xfqf.jpg" data-org-width="600" dmcf-mid="bMeboc7v0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3/10asia/20250103170106320xfq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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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현희 소속사, 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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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lt;&lt;류예지의 옐로카드&gt;&gt;<br><br>류예지 텐아시아 기자가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연예계 사건·사고를 제대로 파헤쳐봅니다.</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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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 class="line_divider" dmcf-pid="8PCpRLts7c" dmcf-ptype="line">
          <div dmcf-pid="6QhUeoFOpA" dmcf-ptype="general">
           <br>해가 바뀌었지만 '전지적 참견 시점'의 문제점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그야말로 주객전도 프로그램의 표본이다. 매니저 관찰 예능이라는 기획 하에 그저 연예인들의 놀고먹는 모습, 작품 홍보만이 주를 이룬다.
           <br>
           <br>제주항공 참사로 그동안 연예계는 문을 닫았다.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결방했고 연말 시상식은 하나둘 미뤄졌다. 그러다 국가 애도 기간이 끝나가는 무렵 오는 4일 '전참시'가 정상 방송에 돌입한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9DZ4MYcU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지적 참견 시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3/10asia/20250103170107790btpb.jpg" data-org-width="1200" dmcf-mid="K5vziNph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3/10asia/20250103170107790btp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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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Q2w58RGkUN" dmcf-ptype="general">
           <br>4일 방송에서는 이영자, 전현무, 양세형, 유병재, 홍현희가 김장 파티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이영자의 유미하우스에 방문해 여기저기 집 구경을 하고 다 함께 '비늘김치' 만들기에 돌입한다. 공개된 티저를 살펴보면 이영자는 자신만의 김장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이미 5명의 집 구경, 먹방, 김장 등의 콘텐츠로 충분하기에 이번에도 매니저의 분량은 실종될 예정이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Vr16eHEz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텐아시아 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3/10asia/20250103170109318gtsk.jpg" data-org-width="1200" dmcf-mid="9AcG2PTNp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3/10asia/20250103170109318gts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텐아시아 DB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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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tJIpBrRug" dmcf-ptype="general">
           <br>더불어 15주년을 맞이한 어반자카파의 겨울 콘서트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콘서트에는 야구선수 이정후부터 가수 피오 등 여러 셀럽이 얼굴을 드러낸다. 이영자의 김장 파티와 마찬가지로 다수의 연예인이 등장하며 주체가 되어야 할 매니저는 온데간데없을 전망이다.
           <br>
           <br>'전참시'는 이미 수년간 숱하게 방향성을 잃었다는 지적을 들어왔다. 주인공이 되어야 하는 매니저가 아닌 연예인이 더 주목받는 실정, '연예인 참견 시점' 혹은 '스타 참견 시점'으로 바뀐 지 오래다.
           <br>
           <br>연예인의 먹방 아니면 홍보, 혹은 여행 등 늘상 비슷한 포맷으로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사실상 MBC '나 혼자 산다'와 크게 다르지 않다.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하는 점에서 비슷하여 정체성의 혼돈을 빚는다. 더욱이 방송인 전현무는 두 프로그램 모두 고정 출연을 하고 있어 똑같아 보인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br>
           <br>'전참시'는 처음의 기획 의도와 점점 멀어지고 있다. 문제를 덮어놓고 익숙한 쉬운 길만을 택한다면 오래갈 수 없다는 게 그동안 수많은 프로그램이 보여준 공식이다. '전참시'는 언제쯤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찾을 수 있을까.
           <br>
           <br>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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