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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지고지순 순애보' 유연석·채수빈 보기만 해도 행복한 한때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3 09: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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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과 채수빈"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3/JTBC/20250103094739217xjgp.jpg" data-org-width="560" dmcf-mid="b1DTih8tr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3/JTBC/20250103094739217xjg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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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과 채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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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거신 전화는' 유연석, 채수빈이 직접 꼽은 명장면과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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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MBC 금토극 '지금 거신 전화는'은 내일(4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캐릭터에 착붙한 유연석, 채수빈의 케미스트리와 원작에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허남준과 장규리, 로맨스와 스릴러를 오가는 장르적 묘미가 시청자들에게 열띤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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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 가운데 '사주 커플'로 사랑을 받고 있는 유연석과 채수빈이 직접 꼽은 명장면과 함께 그 이유를 밝혔다. 백사언을 집어삼켰다고 할 정도로 열연을 보여주고 있는 유연석은 "소통의 부재가 있었던 사언과 희주인데, 사언이 희주에게 수어를 배우면서 '잘 부탁합니다. 홍희주 통역사님'이라며 수어로 대화했던 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촬영하면서도 가슴 뭉클했고 방송으로 볼 때도 감동적으로 다가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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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아기 토끼', '용맹 토끼' 등 별명을 얻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채수빈도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사언과 희주의 수어 소통 장면을 뽑았다. "수어를 할 줄 모르는 사언이었지만, 점차 희주의 언어인 수어를 배워 둘만의 비밀 이야기를 하는 듯 소통하는 게 희주 입장에서 따스하게 느껴졌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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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는 일상이 담겼다. 앞서 방송에서 채수빈이 유연석과의 행복한 한때를 상상하는 순간. 더 나아가 두 사람이 서로의 진심을 확인했던 6회 야유회 비하인드, 조난신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는 유연석의 모습 등 처음 공개된 스틸들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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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앞서 '지금 거신 전화는' 9, 10회에는 유연석과 채수빈이 서로를 지켜주겠다 결심하며 어느 것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랑을 보여줬다. 또다시 납치당한 채수빈이 유연석을 지키기 위해 납치범 박재윤과 자폭하는 선택을 한 상황. 과연 채수빈이 유연석의 곁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 11회는 오늘(3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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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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