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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TVis] 홍진희, 필리핀으로 떠난 이유... “방송국 관계자가 뒤통수 때려” (같이 삽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3 07: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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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3/ilgansports/20250103071747185qrdo.jpg" data-org-width="750" dmcf-mid="zjmievQ0g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3/ilgansports/20250103071747185qrd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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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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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배우 홍진희가 필리핀으로 떠나 연예계 생활을 은퇴했던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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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이경애와 홍진희가 사선가에서 보내는 마지막 하루가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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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홍진희는 45세에 찍었던 세미 누드집 화보를 소개하며 “이 화보를 찍을 때 ‘괜찮을까?’하고 걱정했는데 주변 식구들이 ‘젊을 때 찍어놔라’고 하셨다. 지금은 이 몸이 안 나온다”고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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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돌연 필리핀으로 간 이유도 밝혔다. 홍진희는 “어릴 때부터 40세가 되면 은퇴하고 싶었다. 우리 어머니가 46살에 돌아가셨다. 난 그때 철이 없어서 ‘우리 엄마 46살이면 살 만큼 사셨다’라고 생각했다”면서 “그래서 난 좋아하는 나라 가서 살아야지라고 생각했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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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혜은이가 “굳이 은퇴라는 말은 해야 했냐?”고 묻자 홍진희는 “음식점에서 PD, 작가들, 제일 높은 분들과 술 한잔을 했는데 제일 높은 분이 내 뒤통수를 때리더라. 나도 열받아서 뒤통수를 때렸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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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러면서 “그때 내가 그 방송국에 출연하려고 했던 작품이 있었는데, 다 귀찮고 짜증 나서 이 세계(연예계)를 떠나고 필리핀에 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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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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