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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한 女와 불륜 저지른 유부남 형제… 보험 사기극까지 '충격' ('영업비밀')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2 08: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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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 A '탐정들의 영업비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2/SpoHankook/20250102083122965huas.jpg" data-org-width="600" dmcf-mid="ZdGw5yMUT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2/SpoHankook/20250102083122965hua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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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 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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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형제와 쌍으로 불륜을 저지른 보험설계사 상간녀의 사연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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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난달 30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이하 '영업비밀') 탐정 실화극 사건수첩에서는 '막장 드라마'가 전해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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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0살에 대학 대신 주방에 들어가 요리를 배우고 1인 심야식당을 소문난 맛집으로 키운 자영은 식당 손님으로 만난 홀로 딸을 키우는 택시기사 양욱과 집안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결혼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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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pbyKUc6TE" dmcf-ptype="general">
           <p>5년 전 자영은 탐정에게 남편의 외도를 알아봐 달라고 의뢰했다. 탐정들의 추적 결과 남편은 외도를 하고 있었고, 그 상대는 고등학교 동창 유부녀 백화인 것으로 파악됐다. 알고 보니 남편은 전처와 사별 후부터 오랜 시간 파트너로 지내왔다. 자영은 백화를 찾아가 따귀를 때리며 상간녀 소송장을 전했고, 남편에게도 이혼을 요구했다. 남편은 "깨끗이 정리했다"며 붙잡았지만 자영은 이혼 소송을 시작하며 남편과 딸을 두고 집을 나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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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하지만 자영은 1년 후 탐정들을 다시 찾아왔고, 그 이유는 남편이 이혼소송 재판에 나타나지 않고 동생에게 딸을 맡긴 후 사라졌기 때문이었다. 이후 탐정은 남편을 수색했고, 충격적인 남편의 근황이 전해졌다. 남편의 옷과 빈 택시가 한 저수지에서 발견됐다. 이에 대해 시동생은 "형이 사별하고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 재혼하고 괜찮아졌다가 이혼 소송하며 우울증이 재발했고 죽고 싶다고 했다"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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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채널 A '탐정들의 영업비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2/SpoHankook/20250102083124386ajbj.jpg" data-org-width="600" dmcf-mid="54QFxVCnW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2/SpoHankook/20250102083124386ajb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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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 A '탐정들의 영업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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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렇게 시간이 흘러 4년 후, 자영은 탐정을 다시 찾아와 "남편 빚 정리하고 애 키우며 살고 있다. 생전에 코인 빚을 졌더라. 대출 빚이 어마무시했다"며 "5년이 지나야 사망신고를 할 수 있어서 아직 못 했다. 딸을 법적 보호자로 키울 수가 없어서 이혼도 하지 않았다"고 근황을 알렸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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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자영은 시동생이 바람난 것 같다며 동서를 돕고자 의뢰하러 왔다고 했고, 탐정은 시동생을 미행해 경기도 한 빌라로 찾아갔다가 뜻밖 광경을 목격했다. 5년 전 양욱의 상간녀인 백화가 그 빌라에 있었던 것이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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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자영은 죽은 남편 불륜녀가 시동생과도 불륜을 저지르고 있음을 알고 찾아가 "남편도 모자라서 동생도 건드려? 형제랑 쌍으로 놀아나?"라고 분노했다. 자영의 시동생은 형이 보고 싶을 때마다 자주 가던 술집에 갔다가 불륜녀를 만났다고 고백하며 무릎을 꿇고 빌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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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더 충격적인 것은 자영이 동서네 동네를 찾아갔다가 자신이 모르던 남편의 사망 보험금 수령자가 동생이란 소리를 들었다. 탐정은 "상간녀가 보험 설계사 아니었냐. 순서가 바뀐 거라면? 시동생이 먼저였다면? 자세히 알아봐야겠다"고 의심했고 상간녀 집에서 잠복하고 있다가 죽은 줄로만 알았던 양욱을 목격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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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사건의 전말을 들여다 보니 양욱은 코인으로 빚을 진 상태에서 자영이 이혼을 요구하자 홀로 딸을 키우기 막막해 백화의 지시대로 보험 사기극을 벌인 것이 밝혀졌다. 양욱은 "이서의 앞날을 위해서 좋은 엄마를 붙여주고 떠난 거다"고 주장했고, 백화는 "아빠가 죽지 않고 살아있으면 애 입장에서도 좋은 것 아니냐"고 뻔뻔하게 나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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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에 자영은 양욱에게 백화가 동생과도 불륜을 저질렀다는 증거 사진을 내밀었고, 양욱은 두 사람의 불륜에 분노 폭발했다. 자영은 양욱에게 대신 갚은 빚을 청구하고 다시 한 번 백화에게 상간녀 소송을 걸었다.</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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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후 자영은 완벽히 이혼하게 됐고, 이혼 후에도 양욱의 딸 이서와는 만남을 이어가며 엄마 노릇을 했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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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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