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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진영 스케일 다른 JYP 입사 20주년 선물, 준케이 스위스行 항공권에 입이 떡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2 00: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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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2P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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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 ‘2P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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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2PM 준케이(JUN. K)에게 통큰 선물을 전했다.
 12월 27일 채널 '2PM'에는 'JUN. K의 스위스 여행기 1편 JYP 아티스트 시청 요망 장기근속하면 벌어지는 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2024년 어느 겨울 날, JUN. K의 입사 20주년 기념일 JUN. K 스위스 출발 20일 전'이라는 자막과 함께 시작된 영상에는 아무것도 모른 채 공연 연습을 하다가 돌연 연습실까지 찾아온 박진영을 만난 준케이의 모습이 담겼다. 
 준케이를 살짝 불러낸 박진영은 "오늘 준케이 입사 20주년"이라며 일단 박수를 쳤다. 그러곤 "회사 동료분들도 20년 되면 우리가 표창하잖나. 그래서 일단 평상시 하고 싶었는데 못 했던 거, 네가 제일 하고 싶었던 게 뭐냐"며 봉투 하나를 꺼내 준케이를 설레게 만들었다.
 처음엔 "형 재산 50% 가지기"라고 장난친 준케이는 "여행을 사실 많이 안 가봐서 여행 가는 거 (소원이다). 팬분들 다 알고 있다. 스위스를 가고 싶다"고 말했고, 박진영은 준케이 앞에 티켓을 박력있게 놓았다. 가평 스위스 테마파크 이용권이었다. 
 박진영은 황당함에 그대로 쓰러진 준케이에게 "완전히 스위스를 그대로 재현해놓았다"며 "20주년 됐으면 회사에서 이 정도는 해줘야 한다"고 뻔뻔하게 자부했다. 기가 찬 준케이는 크게 헛웃음을 터뜨렸다. 
 이런 준케이에게 박진영은 진짜 선물이 담긴 봉투를 깜짝으로 전달했다. 스위스행 항공권을 본 준케이가 입을 떡 벌리자 박진영은 "(가평 스위스 테마파크) 갔다가 진짜 스위스를 가라. 네 스케줄까지 딱 갈 수 있게 (조정해놓았다)"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진영은 감사하다고 인사하는 준케이에게 "20년은 정말 대단한 거다. 부부도 20년 동안 살기 힘들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20년을 나와, 우리 회사와 함께 해준 게 정말 소중하고 감사하고 특별한 것 같다. 그걸 포기하면 안 되는 것 같다. 20년인지, 2년인지, 30년인지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 작품들을 온전히 보여드리고 싶은 만큼 보여드리지 못했다' 그날이 올 때까지 포기하면 안 되는 것 같다. 물론 이미 작사, 작곡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얘가 연습한 만큼은 아니다. 우리 회사 (아티스트) 공연 본 것 중 톱5 안에 든 게 민준(준케이) 일본 솔로 공연이었다. 계속 좋은 평가를 받지만 더 특별하니까 스위스 가서 수련하고 오라"고 말했다. 
 준케이는 "스카이 다이빙 하고 싶었는데 하고 안전하게 돌아오겠다"며 박진영에게 재차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준케이는 "JYP 20년 있으면 스위스 갈 수 있다"고 카메라를 향해 자랑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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