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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효진 근황 “이혼 위기 속, 목사의 길 택한 남편…”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1 14:2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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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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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0년대 ‘쪼매난 이쁜이’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개그우먼 김효진이 목사의 아내가 된 근황을 전했다. 
          </div>
          <p dmcf-pid="G4qDUYe7IX" dmcf-ptype="general">유튜브 채널 ‘더미션’에는 김효진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연극 ‘사랑해 엄마’에 출연 중인 김효진은 최근 남편이 목사 안수를 받고 ‘사모님’이 됐다.</p>
          <p dmcf-pid="H8BwuGdzrH"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김효진은 “남편이 유년 시절 꿈이 원래 목사라는 건 알고 있었다. 다만 남편이 성인이 되고 다른 길을 선택했기 때문에 결혼을 결심을 했다. 아마 남편이 목사가 될 거라고 했다면 결혼을 안 했을 거다. 목회자와 그 배우자의 길이 얼마나 중요하고 힘든지 알기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p>
          <p dmcf-pid="X6br7HJqsG" dmcf-ptype="general">이어 “그런데 첫 아이를 낳고 남편이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서 방황을 심하게 했다. 제가 예전에 방송 슬럼프 때 겪었던 그런 모습을 남편이 똑같이 갖고 가더라. 우울감에 젖어 있고, 술로 어떤 스트레스, 분노를 풀더라. 너무나도 힘들었다. 가장 큰 시련이었다. 이 가정을 끝까지 가져갈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에 이혼까지 생각했다”라며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p>
          <p dmcf-pid="ZFYRvEqysY" dmcf-ptype="general">그러던 어느날 김효진은 느닷없이 결혼서약서가 생각이 났다고. “제가 그렇게 썼었다. ‘존경스러울 때나 존경스럽지 않을 때나 사랑하기 힘든 그 순간에도 이 사람을 끝까지사랑하겠다’는 말을 내가 직접 썼었다. 기도하면서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준다’는 심정으로 남편이 좋아하는 요리도 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더 사랑을 표현했더니 남편이 술도 끊고 성격도 밝아지고 전보다 성경도 더 열심히 읽었다”라며 남편의 변화를 언급했다. </p>
          <p dmcf-pid="53GeTDBWEW" dmcf-ptype="general">그리고 남편이 목사의 길을 가겠다고 결심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남편이 갑자기 목사가 돼야겠다고 하는 거다. ‘하나님, 제가 남편 회복시켜달라고 했지 목사까지 되게 해달라고는 안 했잖아요’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올 것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인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남편이 목사 안수를 받고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다. 앞으로 일반 목회를 하지는 않을 것 같고 어떤 사역을 할지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10HdywbYOy" dmcf-ptype="general">한편 김효진은 “부족한 내가 사모의 자격과 역량이 있는지 모르겠다”며서 “사모와 예능인 사이 지혜롭게 중심을 잡으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p>
          <p dmcf-pid="tvmKEJZwsT" dmcf-ptype="general">90년대 ‘쪼매난 이쁜이’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던 개그우먼 김효진이 목사의 아내가 된 근황을 전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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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채널 ‘더미션’에는 김효진의 인터뷰 영상이 공개됐다. 연극 ‘사랑해 엄마’에 출연 중인 김효진은 최근 남편이 목사 안수를 받고 ‘사모님’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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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1/sportsdonga/20250101142503322znig.jpg" data-org-width="1200" dmcf-mid="8gXSV0j4w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1/sportsdonga/20250101142503322zni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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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대해 김효진은 “남편이 유년 시절 꿈이 원래 목사라는 건 알고 있었다. 다만 남편이 성인이 되고 다른 길을 선택했기 때문에 결혼을 결심을 했다. 아마 남편이 목사가 될 거라고 했다면 결혼을 안 했을 거다. 목회자와 그 배우자의 길이 얼마나 중요하고 힘든지 알기 때문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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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그런데 첫 아이를 낳고 남편이 일이 잘 풀리지 않으면서 방황을 심하게 했다. 제가 예전에 방송 슬럼프 때 겪었던 그런 모습을 남편이 똑같이 갖고 가더라. 우울감에 젖어 있고, 술로 어떤 스트레스, 분노를 풀더라. 너무나도 힘들었다. 가장 큰 시련이었다. 이 가정을 끝까지 가져갈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에 이혼까지 생각했다”라며 힘들었던 시기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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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던 어느날 김효진은 느닷없이 결혼서약서가 생각이 났다고. “제가 그렇게 썼었다. ‘존경스러울 때나 존경스럽지 않을 때나 사랑하기 힘든 그 순간에도 이 사람을 끝까지사랑하겠다’는 말을 내가 직접 썼었다. 기도하면서 ‘미운 사람 떡 하나 더 준다’는 심정으로 남편이 좋아하는 요리도 하고 여행도 다니면서 더 사랑을 표현했더니 남편이 술도 끊고 성격도 밝아지고 전보다 성경도 더 열심히 읽었다”라며 남편의 변화를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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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1lT4Uc6mN" dmcf-ptype="general">그리고 남편이 목사의 길을 가겠다고 결심했다면서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남편이 갑자기 목사가 돼야겠다고 하는 거다. ‘하나님, 제가 남편 회복시켜달라고 했지 목사까지 되게 해달라고는 안 했잖아요’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올 것이 왔구나’라는 생각이 들고 인정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남편이 목사 안수를 받고 너무 행복하게 살고 있다. 앞으로 일반 목회를 하지는 않을 것 같고 어떤 사역을 할지 준비 중이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6UYXMbmema" dmcf-ptype="general">한편 김효진은 “부족한 내가 사모의 자격과 역량이 있는지 모르겠다”며서 “사모와 예능인 사이 지혜롭게 중심을 잡으며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p>
          <p dmcf-pid="PuGZRKsdmg" dmcf-ptype="general">이슬비 동아닷컴 기자 misty82@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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