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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라디오쇼’ 박명수, 10주년 기념일에도 참사 애도···“유가족 만족될 때까지 잘 정리돼야”[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5-01-01 11: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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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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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명수.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1/sportskhan/20250101114543472vrgu.png" data-org-width="500" dmcf-mid="PMnvZ7EQ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1/sportskhan/20250101114543472vrgu.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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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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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o8VMa0CmL" dmcf-ptype="general"><br><br>개그맨 박명수가 ‘라디오쇼’ DJ 10주년을 맞았다. 축하할 만한 뜻깊은 새해 출발이지만 박명수는 제주항공 참사 애도의 뜻을 거듭 밝히며 차분하게 방송을 진행했다.<br><br>2025년 첫 날인 1월 1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생방송으로 진행됐다.<br><br>박명수는 “참 감회가 새롭다. 제가 10년 전 1월 1일부터 방송을 시작해서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축하받을 일이라서 소소하게 저희끼리 인사하고 고맙다는 이야기도 나눴다. 이걸 대내외적으로 알리기보단 스태프들끼리 시간을 보냈다”고 1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br><br>이어 “10년 동안 방송할 수 있던 건 여러분들이 함께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덕이다. 10년, 그 이상 할 수 있는 것 같아 감사하다는 말씀드린다”고 청취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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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1/01/sportskhan/20250101114544911saua.png" data-org-width="700" dmcf-mid="QDySXukP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1/01/sportskhan/20250101114544911saua.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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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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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EdMowbYDi" dmcf-ptype="general"><br><br>박명수는 국가 애도 기간인 만큼 “이 시점에서 너무나 힘든 분들이 계셔서 저희가 더 많이 말씀드리기도 죄송하다”며 “좋은 소식과 함께 시작한 만큼 올해 계속해서 좋은 일들이 많은 1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br><br>박명수는 이후에도 청취자에게 “신년같지 않은 느낌이 들 상황을 모두 이해하고 조용히 한해 맞이를 한다. 여러분과 저의 마음은 같다. 유가족들 기운내시고 마음 추스르시고 잘 정리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어 “모든 시선은 유가족이 만족될 때까지 정리가 잘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국가 애도기간인)1주일 지나서 끝나는거 아니라 계속해서 이런 마음 전달해야 한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br><br>개인적인 새해 바람도 전했다. 박명수는 “건강검진을 했는데 좋지 않아 몸을 챙겨야 한다. 55세가 되니 많이 나빠졌다”면서 “술 줄이고 운동을 많이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br><br>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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