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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박명수 “의사·간호사 일 많이 없으면 좋겠어···다들 건강하시라” (라디오쇼)

온카뱅크관리자

2024-12-31 12: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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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g94FYe7r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1/sportskhan/20241231122313021oqgu.png" data-org-width="700" dmcf-mid="6WTGDg3Iw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1/sportskhan/20241231122313021oqgu.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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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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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wxdB3NfDC" dmcf-ptype="general"><br><br>방송인 박명수가 청취자를 위로하며 풍성한 새해를 기원했다.<br><br>31일 오전 11시에는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가 방송됐다.<br><br>이날 ‘라디오쇼’는 29일 있었던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로 인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 청취자와 소통하며 진행됐다. 라디오부스 내의 모니터 화면에는 “안타깝게 목숨을 잃은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문구가 방송 내내 띄워져있었다.<br><br>이날 방송은 예정되었던 게스트 초대 없이 DJ 박명수 단독으로 차분하게 진행됐다. 박명수는 “활기차게 방송하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최소한 애도 기간만큼은 (조심하자)”며 희생자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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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1/sportskhan/20241231122314565idzx.png" data-org-width="700" dmcf-mid="PYFUvm9Hm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1/sportskhan/20241231122314565idzx.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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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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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mRiKpA8rO" dmcf-ptype="general"><br><br>박명수는 “올 한 해 너무 힘들었지만 환자들이 낫는 걸 보며 버텼다”는 간호사의 사연에 “의사, 간호사 선생님들이 일이 많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농담했다. 이어 “그만큼 아픈 사람이 많이 사라져서 병원에 환자가 많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요즘 감기가 유행인데 다들 감기 조심하시라”고 마음을 전했다.<br><br>또 박명수는 “사춘기 딸과 아침부터 싸워서 기분이 너무 좋지 않다”라는 청취자의 말에 “모든 것은 대화로 풀어야 한다”며 “급박한 상황에서 사람의 본심이 나온다. 흥분해서 자기 감정을 조절 못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고 (가족일수록) 더 차분하고 슬기롭게 해결해보자”며 지혜로운 해결방법을 제시햇다.<br><br>이날 박명수는 성시경의 ‘희재’, 아이유의 ‘Love wins all’, 김동률의 ‘답장’ 등 잔잔한 곡을 위주로 선곡하며 청취자들과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박명수는 “내년에는 더 많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덕담하며 라디오를 마쳤다.<br><br>강신우 온라인기자 ssinu423@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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