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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사외다’ 전혜진 종영 소감 “위로 되었길”[일문일답]

온카뱅크관리자

2024-12-31 09: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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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KJZiBrRz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zMYRukPF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혜진. 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1/startoday/20241231095710515whyd.jpg" data-org-width="700" dmcf-mid="V0RZiBrRp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1/startoday/20241231095710515why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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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혜진.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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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6qRGe7EQUK" dmcf-ptype="general">
           배우 전혜진이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마치는 소회를 전했다.
          </div>
          <p dmcf-pid="PBeHdzDx3b" dmcf-ptype="general">전혜진은 지난 29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 배희영, 극본 임예진)에서 독목고 수학 교사이자 윤지원(정유미)의 절친 맹수아 역을 맡아 극의 적재적소에서 활약했다.</p>
          <p dmcf-pid="QNl6Sg3IuB" dmcf-ptype="general">‘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메인 스토리 외에도 소소하고도 일상적인 스토리들로 사랑을 받았다. 그 중에서도 전혜진은 특유의 유쾌하고 시원한 매력으 보여준 데 이어 톡톡 튀는 대사와 능청스럽고 노련한 연기로 극에 활기를 더했다. 집안의 기둥이란 이유로 가벼운 연애를 선호하던 맹수아가 조금 더 깊은 사랑을 하게 되는 변화의 과정을 유려하게 그려냈다.</p>
          <p dmcf-pid="xjSPva0C7q" dmcf-ptype="general">전혜진은 드라마를 마치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과 맹수아를 애정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드라마가) 조금이나마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즐거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p6vP3Nf3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혜진. 사진|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1/startoday/20241231095713708wqcd.jpg" data-org-width="700" dmcf-mid="fbfh41o9u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1/startoday/20241231095713708wqc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혜진.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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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WwGdHEqy37" dmcf-ptype="general">
           <strong>다음은 전혜진의 일문일답 전문</strong>
          </div>
          <p dmcf-pid="YrHJXDBWzu" dmcf-ptype="general">Q.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종영 소감 한마디</p>
          <p dmcf-pid="GmXiZwbYuU" dmcf-ptype="general">‘사외다’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분들, 맹수아를 애정해 주신 모든 분께 너무 감사드린다.</p>
          <p dmcf-pid="H6Npj4lopp" dmcf-ptype="general">Q. 맹수아 캐릭터에 애정이 많아 보인다. 어떤 점에 끌려서 캐릭터를 선택했나</p>
          <p dmcf-pid="XPjUA8Sg70" dmcf-ptype="general">우리 드라마는 학창 시절의 몽글몽글한 추억을 떠올리게 해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들어 주는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든든하게 의지할 수 있고 위로받고 싶을 때 아무 이야기나 털어 놓을 수 있는, 무조건적인 내 편이 되어주는 수아의 존재가 윤지원과 맹수아 둘의 모습에서 학창 시절 소녀들의 모습을 떠오르게 한다는 점이 좋았다.</p>
          <p dmcf-pid="ZQAuc6va73" dmcf-ptype="general">Q. 맹수아 캐릭터를 만드는데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었는지</p>
          <p dmcf-pid="5VLto9OJzF" dmcf-ptype="general">밝고 솔직하고 자유분방하지만, 수아 역시도 집안의 기둥으로서 짊어지고 가는 무게가 있다. 평소에 사연 없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다들 직장이나 어디에서도 티 안 내고 각자의 역할을 하면서 산다. 유쾌하고 한없이 밝은 사람이 또 아무렇지 않게 현실에 발을 딛고 사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도록 표현하고 싶었다.</p>
          <p dmcf-pid="1foFg2Ii3t" dmcf-ptype="general">Q. 함께한 배우들과의 호흡이나 현장 분위기는 어땠나</p>
          <p dmcf-pid="t4g3aVCnu1" dmcf-ptype="general">독목고 선생님들, 스태프분들과 항상 웃으면서 촬영해서 기분 좋은 날들의 연속이었다. 감독님이 특히 좋게 봐주셨는데, 아무래도 현장에서 맹수아로 지내다 보니 수아의 기분 좋은 에너지가 옮겨와서 그런 것 같다.</p>
          <p dmcf-pid="F4g3aVCnz5" dmcf-ptype="general">Q. 오랜만의 로맨스 연기도 있었는데 어땠는지</p>
          <p dmcf-pid="38a0NfhLzZ" dmcf-ptype="general">가벼운 연애를 즐기던 맹수아가 진중하고 어른스러운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것에 공감이 갔다. 수아에게 기댈 수 있는 남자친구가 생겨서 좋다. 아무래도 이번엔 오래 연애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웃음)</p>
          <p dmcf-pid="06Npj4lopX" dmcf-ptype="general">Q. ‘트렁크’부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까지 올 한 해를 바쁘게 보냈다. 올해가 어떻게 기억될 것 같은가</p>
          <p dmcf-pid="psZn5rKGFH" dmcf-ptype="general">막연하게 30대에는 배우로서 많은 작품에 참여해서 다양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싶다는 목표를 가졌었는데, 그 목표에 점점 가까워지는 것 같아 뿌듯하다. 사실 결과도 중요하지만, 과정에 의미 부여를 더 많이 하는 스타일이다. 현장에 가서 사람들과 작업하는 과정이 즐겁고 결과물 이전에 과정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인 것 같다. 올 한 해 그런 의미에서 참 즐겁게 연기했고 조금이나마 누군가에게 위로가 되고 즐거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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