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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알리, 오늘(31일) 콘서트 잠정 연기 "애도와 묵념 동참 부탁"

온카뱅크관리자

2024-12-31 09:22:1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29일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여파…4일까지 국가애도기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QimWAuSs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4nAvts2Xw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1/JTBC/20241231092213371dgpn.jpg" data-org-width="560" dmcf-mid="VfUPo9OJI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1/JTBC/20241231092213371dgpn.jpg" width="658"></p>
          </figure>
          <div dmcf-pid="8aDYph8tDi" dmcf-ptype="general">
            가수 알리가 내정 된 콘서트를 잠정 연기했다. 
           <br>
           <br> 알리 측은 30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31일 광주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진행 예정이던 '알리 20주년 콘서트 - 용진(勇進) 공연은 제주항공 사고로 인한 국가애도기간으로 잠정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고 알렸다. 
           <br>
           <br> 알리는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 또한 기원하며 고통받는 모든 분과 마음을 함께 하려 한다"고 전했다. 
           <br>
           <br> 이어 "공연을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이런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죄송하고 안타까운 마음이다. 관객 여러분들께서도 가능하시다면 예정된 우리의 공연 시간에 잠시 깊은 애도와 묵념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뜻을 모았다. 
           <br>
           <br> 지난 29일 오전 9시 3분께 무안공항에서는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이 착륙 중 활주로 끝을 넘어 공항 외벽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꼬리 부근을 제외하고 기체가 전소되면서 탑승자 181명 중 구조 된 승무원 2명을 제외한 179명이 사망했다. 
           <br>
           <br> 예기치 못한 대참사에 정부는 전남 무안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고, 내달 4일 밤 12시까지 7일간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 국가적 추모 분위기에 연예계 역시 영화·방송·가요계 불문 전방위 올스톱, 모든 일정을 일제히 취소 및 중단했다. 
           <br>
           <br> 가수들의 콘서드 역시 속속 취소되고 있다. 알리에 앞서 김장훈은 사고 당일인 29일 순천 콘서트를 취소했고, 이승환은 내달 4일 콘서트 취소 수순을 밟고 있다. 브라이언은 내달 10일 개최 예정이었던 팬미팅을 취소했다. 
           <br>
           <br> 한편 당국은 수습한 사망자 179명의 신원 확인과 유류품 수색 등을 지속하고 있으며, 전국에는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 분향소가 마련되고 있다. 
           <br>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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