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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려운 이모 “그런 아이도 성공할 수 있냐” 고현정 충격 (나미브)[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12-31 06: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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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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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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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현정이 려운의 비밀을 알고 경악했다. 
 12월 30일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3회(극본 엄성민/연출 한상재)에서 강수현(고현정 분)은 유진우(려운 분)의 이모를 찾아갔다. 
 강수현은 판도라 엔터 대표에서 쫓겨났지만 아들 심진우(이진우 분)를 위해 양말 공장을 인수할 계획을 멈추지 않았고 그를 위해서 유진우를 오디션 프로그램에 내보내 성공시켜야 했다. 
 과거 강수현은 남편 심준석(윤상현 분), 아들 심진우와 함께 나들이를 나가서도 전화로 업무를 계속했고 심준석이 “10분만 봐 달라”며 아들 심진우를 맡기고 식당 예약을 하러 간 사이에도 전화를 놓지 못한 사이 심진우가 교통사고를 당하며 청력을 잃은 것. 
 그런 심진우가 장래희망으로 자신과 같은 “대표님”을 적은 것을 보고 강수현은 아들을 대표로 만들어주겠다는 희망이 생겨 입술을 읽는 방법을 가르치며 전력 질주해 온 사연이 있었다. 하지만 심준석은 아내 강수현이 멋대로 해결법을 정하고 가족의 인생까지 걸어버렸다며 이혼을 언급했다. 
 그런 심준석도 강수현이 “유능한 프로듀서였잖아”라며 도움을 요청하자 유진우를 키우는데 동참하기로 했다. 유진우는 강수현, 심준석, 홍정화(김현숙 분) 앞에서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 가능성을 보였고 학교에서는 심진우의 노트 필기를 돕고 괴롭힘을 막으며 점차 이들에게 스며들었다. 
 강수현은 유진우를 오디션 프로그램에 내보낼 작정하며 피디를 만나 사연이 있는 점을 어필했고, 피디가 유진우의 가족까지 방송에 출연할 수 있는지 물으며 유진우 가족에 대해 더 알아야 하는 상황이 됐다. 여기에 유진우가 연습생 시절 다수의 반성문을 작성한 사실을 알게 된 강수현은 유진우 이모를 찾아갔다. 
 강수현은 “이번에 진우를 데리고 나와서 회사를 시작한다. 진우 엄마도 만났고 진우 본인도 동의했다. 서울에 와서 실질적인 보호자가 두 분이었다고 들었다”며 “진우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 유진우가 어떤 아이인지. 저는 진심으로 진우가 잘 되길 바란다. 성공시킬 거고. 그러려면 진우가 어떤 아이인지 더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유진우 이모는 “진우를 성공시킨다고요? 그런 아이도 성공할 수 있냐. 그런 아이가 스타가 될 수 있냐. 진우가 어떤 아이인지 궁금하냐. 어떤 아이인지 알아도 진우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을 거라고 약속할 수 있냐. 진우 걔는 자기 자신도 사랑하지 않는 아이”라며 유진우가 어린 시절부터 자해를 해온 사실을 알려 강수현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그 사이 유진우는 크리스(이기택 분) 때문에 재벌가 3세, 인플루언서, BJ 등이 탄 차량 운전을 하게 됐다. 크리스는 “목적지까지 가기만 하면 된다. 주소는 찍혀 있다. 얼굴 보지 마라. 눈도 보지 말고 운전만 하고 와라. 뒤에서 지랄을 하든 사람을 죽이든 어떤 짓을 해도 운전만 하고 돌아오면 된다”고 당부했지만 유진우는 운전중 멱살을 잡히고 결국 사고를 냈다. 
 겨우 차에서 내린 유진우의 손목에 자해 흔적이 있는 가운데 유진우가 강수현의 명함을 흘리며 새로운 위기를 예고했다. (사진=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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