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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태연, ‘블러’ 처리 될 수 없는 선명함 - 올해의 목소리 [전효진의 사심픽]

온카뱅크관리자

2024-12-30 10:39: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타이틀곡을 제외하고는 팬들만 아는 ‘그 노래’가 되기 일쑤인 수록곡. 이에 매달 앨범별로 가장 돋보이는 히든 트랙을 선정하는 [전효진의 사심픽]이 2024년 결산을 통해 ‘올해의 한 곡’ ‘올해의 힐링곡’ ‘올해의 목소리’ ‘올해의 개성’ ‘올해의 아티스트’를 정리했습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e6i2AuSOZ">
          <div dmcf-pid="XmcIgWRuIX" dmcf-ptype="general">
            [동아닷컴]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skCaYe7D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rtsdonga/20241230103927324xcgu.jpg" data-org-width="1200" dmcf-mid="WCFGr3Nfw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rtsdonga/20241230103927324xcg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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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rong>- 배열은 1월1일부터 12월13일까지 발매된 앨범을 기준으로 발매일순입니다- </strong>
          </div>
          <p dmcf-pid="1wfeba0CDY" dmcf-ptype="general">♦ 웬디 미니 2집 [Wish You Hell] : Queen Of The Party</p>
          <p dmcf-pid="tk9xzLtsDW" dmcf-ptype="general">- 음표에 생기를 불어넣는 가수. ‘Queen Of The Party’는 활어 회 뜨듯 생동감 있는 웬디의 보컬을 들을 수 있는 수록곡이다. 리듬감이 관건인 이 곡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보컬 파티를 열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E2MqoFOw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웬디-도경수-도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rtsdonga/20241230103928889cfks.jpg" data-org-width="1200" dmcf-mid="Y8P91QyjE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rtsdonga/20241230103928889cfk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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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웬디-도경수-도영(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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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DVRBg3ImT" dmcf-ptype="general">
            ♦ NCT 도영 1집 [청춘의 포말 (YOUTH)] : Lost In California - 착하지만은 않은 보컬. ‘Lost In California’는 정석에 가깝다 느낀 도영 보컬의 반전을 알게 한 수록곡이다. 웅장함과 키치함이 섞여 소용돌이 치는 록 장르에, 도영만의 다채로운 ‘보컬 연기’가 더해져 오묘한 중독성이 있다 ♦ 도경수 미니 3집 [성장] : Popcorn, 오늘에게 (Good Night) - 블랙홀 목소리. 설렘도, 위로도, 도경수 보컬 하나면 충분하다. ♦ 아이콘 구준회 1집 [멍] : 슬프다 (Feat. BOBBY) - 이별은 ‘구준회 록발라드’를 남겼다. 데뷔 9년 만에 발매한 솔로 앨범으로 구준회가 록 발라드에 최적화된 보컬리스트임을 알렸다. 미니멀한 구성일수록 가치를 드러내는 거친 음색. 여기에 함께한 시간 때문일까? 아이콘 바비의 거친 랩이 잘 어우러져 허탈한 슬픔이 배가되었다.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GoDdh8tm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준회-다비치-로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rtsdonga/20241230103930401hghq.jpg" data-org-width="1200" dmcf-mid="GVG0vbmes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rtsdonga/20241230103930401hgh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준회-다비치-로제(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pHgwJl6FsS" dmcf-ptype="general">
           <div>
             ♦ 태연 미니 6집 [Letter To Myself] : Blur - ‘블러’ 처리 될 수 없는 선명한 존재감. 보컬리스트라면 갖고 싶고, 부르고 싶은 트랙일지 모른다. 저음부터 고음, 진성부터 가성까지 모든 목소리를 들려주는 무게감 있는 알앤비 곡. 태연만의 드라마틱 가창력으로 완성한 ‘블러’를 추천한다. ♦ 다비치 미니 앨범 [Stitch] : 별생각 없이 살아 - 일상에 스며든 다비치. 다비치와 함께 한 수많은 사랑, 이별의 순간들 더 나이가 평범한 일상마저 특별하게 만드는 두 목소리의 마력. ♦ 로제 정규 1집 [rosie] : stay a little longer, not the same, dance all night - 솔로의 참맛. 블랙핑크라는 그룹 안에선 들을 수 없었던 로제의 새로운 소리를 만났다. 특히 목을 긁어서 부르는 구간, 낯설지만 미치게 매혹적이다. 자극적인 노출 이슈 없이 본질인 ‘음악’에 집중한 로제의 첫 이야기. 언어를 초월한 보컬 진기명기가 궁금하다면 ‘로지’하시길. 전효진 동아닷컴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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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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