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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임영웅→ 지드래곤 등 연예계 추모 물결… 시상식·공연 등 취소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12-30 08: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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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Hankook/20241230080547426dhvn.png" data-org-width="600" dmcf-mid="f2DzeC41T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Hankook/20241230080547426dhvn.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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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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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참사 관련 방송가와 연예계에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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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9일 오전 9시 3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여객기가 전남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착륙 과정에서 추락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한국인 173명·태국인 2명 등 승객 175명과 조종사·객실 승무원 4명을 합해 179명이 숨지고 승무원 2명이 부상당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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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비극적인 소식에 연예계는 깊은 애도를 표하며 추모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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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박명수와 박나래는 국화꽃 이미지를 자신의 SNS에 업로드하며 "삼가고인에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강재준과 이은형 부부는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이 일어났다. 가슴이 먹먹하고 너무 슬프다. 진심으로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했고, 김지민도 "제발 구조 되는 분이 더 있길 바라고 바란다. 간절해요"라고 전했다. 배우 이시영 또한, 자신의 SNS에 "가족 분들과 아이들을 생각하니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그는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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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Hankook/20241230080548976eyhr.jpg" data-org-width="600" dmcf-mid="447WqoFOv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Hankook/20241230080548976eyh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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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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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지드래곤은 노란 리본 이모티콘과 함께 한 장의 흑백 이미지를 공개했고, 해당 이미지에는 추모의 의미를 담은 흰 국화 대신 흰 데이지가 그려져 있다. 이를 통해 지드래곤은 이날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사망한 179명의 희생자를 애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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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외에도 방송인 최희, 장성규, 도경완, 박지윤, 조세호, 가수 장윤정, god 박준형, 브라이언 등 많은 연예인들이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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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0KOewFaVyP" dmcf-ptype="general">
           <p>가요계는 콘서트를 취소하거나 중 묵념을 하는 등 애도의 뜻을 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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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가수 임영웅은 이날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 시작 전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비행기 사고로 소중한 생명이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희생자분들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애도하는 마음을 보내드리고 싶다"며 애도를 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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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성시경 또한, 공연 중 묵념의 시간을 가지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그는 이날 '2024 연말 콘서트 성시경' 콘서트에서 "희생자분들과 슬픔에 잠겨 있을 분들을 위해 잠시나마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전한 뒤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성시경은 "사고 소식을 듣고 무거운 마음으로 왔다"며 "오늘 이 자리는 여러분과의 약속인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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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장훈은 이날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김장훈 연말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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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그룹 아이브와 부석순은 컴백 프로모션 일정을 연기했으며, KBS2 '더 딴따라' 측은 이날 오후 6시 예정 돼있던 세미파이널 앨범 음원 발매를 연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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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Hankook/20241230080550587bywn.png" data-org-width="600" dmcf-mid="8bmiOUc6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Hankook/20241230080550587bywn.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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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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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영화계도 홍보 일정을 잠시 멈추며 희생자들을 추모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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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3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도경수, 원진아 주연의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제작보고회가 취소됐고, 배우 송중기와 이희준은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홍보를 위해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으나 결방을 결정했다. 영화 '하얼빈'의 우민호 감독과 현빈이 출연하기로 했던 JTBC '뉴스룸' 인터뷰 방송도 연기됐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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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인 연예인들도 콘텐츠 업로드를 연기하며 추모의 뜻을 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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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김나영은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오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소식을 듣고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다. 많은 분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으셨다는 소식에 마음이 무겁다"며 "오늘 예정된 영상은 잠시 미루기로 했다.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만큼, 잠시 시간을 갖고 마음을 함께 나누고 싶다.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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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영자는 "안녕하세요 버터님(구독자명)들, 금일 업로드 예정이었던 콘텐츠는 쉬어 가도록 하겠다.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라는 공지를 통해 추모의 뜻을 전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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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빠니보틀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뉴스로 무안국제공항에서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했다. 평소 비행기를 많이 이용하는 저라 더더욱 처참한 심정을 표현할 길이 없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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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이어 "고인이 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사고가 하루 빨리 수습되기를 바라겠다"며 애도했고, 이와 함께 빠니보틀은 30일 올리기로 예정되어 있던 필리핀 여행 마지막 영상의 업로드 시기를 연기한다고 공지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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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Hankook/20241230080553282xxhk.jpg" data-org-width="600" dmcf-mid="QNKWzLtsl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Hankook/20241230080553282xxh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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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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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Hankook/20241230080551926nyvj.jpg" data-org-width="600" dmcf-mid="6XjPcZnbl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30/SpoHankook/20241230080551926nyv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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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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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제주항공 참사로 29일 예정됐던 MBC 방송연예대상은 결국 취소됐다. 앞서 시상식 결방을 결정했으나, 행사는 중계 없이 그대로 진행할지 등을 검토한 끝에 취소로 결론을 냈다. 30일과 31일에는 MBC 연기대상과 KBS 연기대상, SBS 연예대상 등이 예정돼 있으나 개최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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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한편 정부는 이번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29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7일을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다.</p>
           <p> </p>
           <p>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kimhh20811@sportshankook.co.kr</p>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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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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