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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지은, 배인혁 수중 키스에 아찔 “어디 갈 생각하지마” (체크인 한양)[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12-30 05: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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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체크인 한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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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체크인 한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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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체크인 한양’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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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장예솔 기자]
 '체크인 한양' 김지은이 배인혁의 수중 키스에 기겁했다. 
 12월 29일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극본 박현진/연출 명현우, 노규엽)에서는 용천루 생활을 통해 점점 가까워지는 이은호(배인혁 분)과 홍덕수(김지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덕수는 관리부 시험을 위해 계곡에서 침구 빨래를 하던 중 물에 빠졌다. 뒤늦게 정신을 차린 홍덕수는 아버지가 준 황동금시가 보이지 않자 다시 계곡으로 돌아갔다.
 계곡에서 빨래를 챙기던 이은호는 "중요한 물건이라도 잃어버렸냐"며 황동금시를 꺼냈다. 왕 이현위(한재석 분)의 아들인 이은호 역시 황동금시를 찾기 위해 정체를 숨기고 용천루에 잠입한 상황.
 홍덕수는 황동금시의 정체를 캐묻는 이은호를 향해 "아버지 유품이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아버지 물건이다. 내가 용천루에서 반드시 성공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허무하게 황동금시를 빼앗긴 이은호는 "그 물건은 내가 찾아서 준 거다. 오늘 내게 빚진 것을 잊지 마라. 내게 빚을 다 갚기 전까지는 어디 갈 생각도 하지 마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홍덕수를 긴장케 했다.
 관리부 시험을 완벽하게 통과한 이은호, 홍덕수, 천준화(정건주 분), 고수라(박재찬 분)는 용천루 측에서 직접 준비한 진수성찬을 앞에 두고 술판을 벌였다. 한껏 취한 이은호와 천준화. 그러나 이 모든 건 식재부의 시험이었고, 먹기 전 상차림을 그대로 재현하라는 과제를 받았다. 
 왕의 아들은 남달랐다. 이은호는 만취 상태임에도 불구 홍덕수와 고수라를 조종하며 완벽한 상차림을 선보였다. 여기에 "손님께 따뜻한 국을 올려 드리고 싶었다"며 미역국이 담긴 국그릇을 뚜껑으로 덮어놓은 홍덕수의 정성이 더해져 손쉽게 '통'을 받았다. 
 홍덕수가 천준화의 어깨를 주물러주는 모습을 발견한 이은호는 자신의 어깨를 치며 "사나이 불주먹으로 시원하게 풀어보거라"고 요청했다. 이에 홍덕수는 꿀밤을 때렸고, 이은호는 "그렇게 경거망동하지 말라 했거늘"이라며 꾸짖었다. 
 그때 홍덕수는 물에 빠졌던 당시를 떠올렸다. 이은호가 호흡이 모자란 자신에게 숨을 불어넣기 위해 물속에서 입을 맞췄던 것. 이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홍덕수는 "배탈이 났다"며 급히 자리를 피했고, 이은호는 "어제처럼 사고 치면 다음엔 경을 칠 것"이라고 경고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자랑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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