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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바디멘터리' 김완선 "교통사고로 근육 다 빠져…43kg으로 15년간 살아" [TV캡처]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9 23: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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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E02vvQ0M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9/sportstoday/20241229231905925jkzx.jpg" data-org-width="600" dmcf-mid="4W78YYe7L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9/sportstoday/20241229231905925jkz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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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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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dTFkkzTiN"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가수 김완선이 화려했던 전성기 숨겨진 아픔을 고백했다.</p>
          <p dmcf-pid="QnYpwwbYda" dmcf-ptype="general">29일 방송된 SBS 스페셜 '바디멘터리 '살'에 관한 고백'에는 김완선, 소유, 전효성, 한승연, 화사가 출연해 가수 활동 당시 외모와 관련한 솔직한 경험담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p>
          <p dmcf-pid="x0nDVVCnRg" dmcf-ptype="general">이날 김완선은 전성기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어린 친구들, 학생들은 저한테 열광했지만 기성세대들은 저를 굉장히 싫어했다"며 "'이건 뭐지?', '쟤는 왜 인기가 있지?', '나는 네가 왜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다' 이런 얘기를 저한테 직접 했다"고 떠올렸다.</p>
          <p dmcf-pid="yE02vvQ0io" dmcf-ptype="general">이어 "하루는 제가 분장실에 앉아 있는데 누가 갑자기 제 얼굴을 확 꼬집었다. '왜 그랬어요?' 물어보진 않았다. 저는 그들의 시선이 상처였다"고 고백했다.</p>
          <p dmcf-pid="WbchMMYcLL" dmcf-ptype="general">또한 "다들 '쟤는 1년만 있으면 사라질 가수야' 했다"며 "저도 그랬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Y2DvddXDMn" dmcf-ptype="general">그런가 하면 교통사고를 당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김완선은 "항상 목숨을 내놓고 다녔다. 갓길을 100km 넘게 달렸다. 갑자기 버스가 나타나 급정거를 했다"며 "눈길에 미끄러져서 버스와 정면충돌했다. 그때 차 보고는 '사람 다 죽었겠다' 했다. 차 앞부분이 완전히 다 사라졌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GaZzOOVZLi" dmcf-ptype="general">교통사고가 난 후 근육이 한꺼번에 다 빠졌다며 "하룻밤 사이에 4~5kg가 빠졌다. 그때 한 43kg이 됐고 그게 제가 활동하면서 가장 최저로 나갔던 몸무게다"라고 밝혔다.</p>
          <p dmcf-pid="HDpVTTxpLJ" dmcf-ptype="general">김완선은 "아무래도 몸이 가늘어지면 의상을 입었을 때 예쁘다. 그렇게 한 15년을 살았다"며 "기운이 없어서 제가 쓰러져 있으면 매니저가 아이스크림이라도 사 먹으라고 했다. 그걸 먹고 무대에 나갔다. 요플레도 먹었다. 저는 제가 단 것을 좋아하는 줄 알았다. 하지만 안 그렇더라. 그때는 그런 걸 먹으면 힘이 나니까 먹었던 거다. 식사도 제대로 한 적이 없다. 있다고 해도 못 먹게 했다. 그거 조금 먹는다고 살 안 찌는데 못 먹게 하더라. 그래서 그때 당시 다른 연예인들이 제가 밥 먹는 거 보는 게 소원이라고 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XRS1AAuSed"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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