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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국희 "학창시절부터 배두나 팬…'두나짱' 만난 성덕"[N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7
2024-12-29 21:15:0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가족계획' 오길자 역할 연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yrZ72Iiu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SEGpbme7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국희 /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9/NEWS1/20241229211507733zqol.jpg" data-org-width="1400" dmcf-mid="YG1Kxn1m0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9/NEWS1/20241229211507733zqo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국희 /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9vDHUKsdpG"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지난 27일 막을 내린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쿠팡플레이 드라마 '가족계획'(극본 김정민/연출 김곡, 김선)은 기억을 자유자재로 편집할 수 있는 특수한 능력을 가진 엄마가 가족들과 합심하여 악당들에게 지옥을 선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p> <p dmcf-pid="2UGbQi5r3Y" dmcf-ptype="general">연극, 뮤지컬을 주 무대로 활동해 온 김국희는 최근 드라마 '무빙' '하이드' 영화 '잠'에서 활약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번 '가족계획'에서는 악랄한 빌런 오길자 역으로 출연, 전작과는 또 다른 새로운 얼굴로 변신했다. 오길자는 겉으로는 평범한 교회 집사처럼 보이지만 다양한 가면을 쓴 채 악행을 저지르며 살아가는 극악무도한 캐릭터다.</p> <p dmcf-pid="VuHKxn1mFW" dmcf-ptype="general">김국희는 주변에 있을 법한 평범한 인물이자 소름 끼치는 빌런의 반전 면모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산했다. 김국희는 최근 뉴스1과 만나 극악무도한 악인이 된 '가족계획'과의 시간을 돌아봤다. 악역을 맡아 마음이 '너덜너덜'해질 정도로 힘들었던 감정, 동경하던 선배들과의 호흡에서 느낀 따스함과 배움이 교차하는 날들이었다.</p> <p dmcf-pid="f7X9MLts7y" dmcf-ptype="general"><strong><【N인터뷰】 ①에 이어></strong></p> <p dmcf-pid="4XC3K6vaUT" dmcf-ptype="general"><strong>-맞는 연기까지 해야 했다. </strong></p> <p dmcf-pid="8Zh09PTNFv" dmcf-ptype="general">▶하필이면 류승범 선배에게 흠씬 두들겨 맞는 역할이어서 촬영 시작 전부터 오라버니에게 사과받았다.(웃음) 나중에 언젠가 맞아주겠다고 하시더라. 찍을 때는 워낙 액션을 잘하는 배우여서 잘 해주셨다. 상대방을 믿고 나를 해하지 않을 것이라는 믿음으로 과감하게 연기를 했다. (배두나는) 실제로 많이 때리는 장면이 나온 것은 아니다. 제 타격은 없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5lp2QyjF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가족계획'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9/NEWS1/20241229211510920wcqq.jpg" data-org-width="1400" dmcf-mid="t8yDSHJqp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9/NEWS1/20241229211510920wcq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스틸컷 </figcaption> </figure> <p dmcf-pid="P20PLc7vul" dmcf-ptype="general"><strong>-배두나는 어떤 사람인가. </strong></p> <p dmcf-pid="QVpQokzTFh" dmcf-ptype="general">▶중고등학교 때부터 두나 언니가 나온 잡지를 보고는 했다. 이번에 정말 사인을 받고 싶었다. 역할 상 화사한 역할이 아니다 보니까 그 마음을 숨기고 있었는데 살짝 드러난 것 같다. (배두나도) 내가 팬이라는 걸 알고 계시다. 진짜 너무 본받고 싶은 배우이고 사람이고 언니이더라. 저도 두나 선배처럼 되면 좋겠다. '번개'로만 만나고 있다. 이번에 만나면 팬심을 가득 표현할 예정이다. 성덕(성공한 팬)이다.</p> <p dmcf-pid="xfUxgEqy7C" dmcf-ptype="general"><strong>-배두나, 류승범과의 호흡은 어땠나. </strong></p> <p dmcf-pid="yi4NsvQ0FI" dmcf-ptype="general">▶너무 감사하다. 또 만나서 연기하고 싶다. '성덕'이 되지 않았나. (웃음) 어떻게 불러야 하나 했는데 '두나짱'이라고 불러달라고 하시더라. 일부러 후배들이 어려워할까 봐 편하게 대해주려고 하신 거다. 나중에 다음 작품에서 만나면 조력자이거나 같은 편인 역할을 하고 싶다. 류승범 선배는 진짜 유쾌하시다. 삶에 대해, 가족에 대해 되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p> <p dmcf-pid="Wn8jOTxpuO" dmcf-ptype="general"><strong>-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인데. </strong></p> <p dmcf-pid="YL6AIyMU0s" dmcf-ptype="general">▶가족이라는 게 되게 다양하지 않나. 아주 친한 동료들도 가족이 될 수 있고, 같이 밥을 먹고 산다는 게 가족이기도 하다. 다양하고 따뜻한 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가족계획'의 유쾌한 가족을 보면 부럽더라. 그래서 '빌런즈'들끼리 더 서로 응원을 해주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TwXu9OJp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김국희 /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9/NEWS1/20241229211514063abxw.jpg" data-org-width="1400" dmcf-mid="qNNXu9OJ7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9/NEWS1/20241229211514063abx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김국희 / 에일리언컴퍼니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HyrZ72IiFr" dmcf-ptype="general"><strong>-'가족계획'을 통해 얻은 것은. </strong></p> <p dmcf-pid="XWm5zVCn3w" dmcf-ptype="general">▶악역은 내 몸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지우게 됐다.(웃음) 힘들었지만, 주변에서 잘 맞는 옷이라고 하니까. 그리고 연기적으로 너무 훌륭한 배우들을 만났다. 이번 작품을 하면서 다음에 어떤 '허들'을 만나면 넘어갈 수 있는 해답을 봤달까 그런 생각이 든다. 그리고 현장에서 (배)두나 선배의 기둥은 엄청나게 컸기 때문에, 배우 배두나에 대한 존경도 있지만 저런 선배, 언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p> <p dmcf-pid="ZmglZpA8FD" dmcf-ptype="general"><strong>-드라마, 영화 작품이 늘어남에도 꾸준히 무대에 오르고 있다. </strong></p> <p dmcf-pid="5saS5Uc6zE" dmcf-ptype="general">▶무대에 대한 애정은 너무 당연하고 내 고향 같다. 매체 작품 중에서는 서사가 깊지 않은 캐릭터도 있었다. 거기서 오는 갈증도 있었다. 그리고 무대에서 연기를 할 때는 피드백이 바로바로 나오기 때문에 희열감도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ONv1ukPu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쿠팡플레이 '가족계획' 스틸컷"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9/NEWS1/20241229211517676llcj.jpg" data-org-width="1400" dmcf-mid="BKjTt7EQ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9/NEWS1/20241229211517676llc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스틸컷 </figcaption> </figure> <p dmcf-pid="tHIFb8SgUc" dmcf-ptype="general"><strong>-배우로서의 방향성에 대한 고민은. </strong></p> <p dmcf-pid="FXC3K6vaFA" dmcf-ptype="general">▶맡는 역할이 조금 더 사실과 가까웠으면 좋겠다는 것이 고민이다. 배역이 실존하는 것처럼 보이길 바란다. 그래야 설득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점이다. 그리고 배우로서 한계가 없이 도전하고 싶은 꿈이 있다. '이런 역할도 할 수 있나?' 같은 모습도 보여드리고 싶다.</p> <p dmcf-pid="3Zh09PTNuj" dmcf-ptype="general"><strong>-닮은 연예인이 많기로 유명한데, 롤모델이 있다면 누구인가. 본인은 어떤 선배가 되고 싶나. </strong></p> <p dmcf-pid="0Ys1qfhLUN" dmcf-ptype="general">▶'라미란이 뮤지컬도 해?'라는 반응도 봤고 선우정아 씨 이야기도 듣고 그렇다.(웃음) 두나 언니가 제 롤모델이다. 사람들이 '배우'에 대한 기대감이 있지 않나. (나는) 그런 모습과 거리가 먼데 포기하지 않고 계속 일을 하는 걸 보고 용기와 희망을 얻는 후배들이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면 저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한다.</p> <p dmcf-pid="pGOtB4loua" dmcf-ptype="general"><strong>-다작을 한 올해를 돌아보면 어떤가. 내년 계획은. </strong></p> <p dmcf-pid="UHIFb8Sgpg" dmcf-ptype="general">▶열심히 살았구나 싶다. 감사가 넘치는 일을 하고 있다. 내년도 마찬가지다. 멀지 않은, 가깝게 있을 것 같은 배우이고 싶다. 그런 연기로 위로가 되어드리고 싶다.</p> <p dmcf-pid="u6zejrKGUo" dmcf-ptype="general">ichi@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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