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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문] 문가비, 침묵 끝 ‘입’ 열었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3
2024-12-28 21:02:1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정우성에 결혼 요구 NO<br>아이는 실수 아닌 선물<br>억측·허위 사실은 그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jzq8XiBm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xHXUOVZ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문가비(왼쪽)와 정우성. 경향신문 자료사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8/sportskhan/20241228210220573ridx.png" data-org-width="700" dmcf-mid="KXup9yMU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8/sportskhan/20241228210220573ridx.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문가비(왼쪽)와 정우성. 경향신문 자료사진 </figcaption> </figure> <p dmcf-pid="4MXZuIf5mJ" dmcf-ptype="general"><br><br>모델 문가비(35)가 배우 정우성(51)과의 사이에서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진 후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br><br>문가비는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달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지나온 날들을 마음속에서 털어버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 다시 일어서기 위해 용기를 냈고, 엄마로서 맞이하는 첫 생일인 22일 저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과 닿을 수 없는 지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었다”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br><br>문가비는 “바로잡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부터 설명해야 할 것 같다”며 자신이 정우성과 교제한 적도 없으면서 임신을 했고, 임신 후 양육비를 목적으로 결혼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합의 없이 출산을 감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설명했다.<br><br>문가비는 “(정우성과) 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다”며 “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저는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다”고 했다.<br><br>이어 “과분한 선물처럼 찾아와 준 아이를 만나기로 한 것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다”며 “뱃속의 아이와 함께 설레고 웃고 행복해하던 순간이 분명 있었는데 단순히 현재 두 사람의 모습이 조금은 다른 관계의 형태라는 이유로 이 아이가 실수이며, 성장해 나가며 불행할 것이라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br>또한 “이 아이는 엄마와 가족들의 축복과 사랑 속에 태어나 자라고 있다”며 “엄마로서 서툴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은 부족함이지 실수나 잘못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br><br>문가비는 “단지 아이의 탄생을 세상이 축복해 주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라며 “더 이상 저와 아이에 관하여 무리한 억측이나 허위 사실이 유포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br><br>한편 문가비는 지난 3월 정우성의 아들을 출산해 세간의 하마평에 올랐다. 정우성은 지난달 29일 청룡영화상 시상자로 나와 “아버지로서 아들에 대한 책임은 끝까지 다할 것”이라고 심경을 전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d1tql6FD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문가비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8/sportskhan/20241228210222590nazt.png" data-org-width="700" dmcf-mid="90DwSi5rO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8/sportskhan/20241228210222590nazt.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문가비 SNS </figcaption> </figure> <p dmcf-pid="6JtFBSP3se" dmcf-ptype="general"><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iF3bvQ0E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문가비 SN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8/sportskhan/20241228210224275xpia.png" data-org-width="700" dmcf-mid="2cu7fGdzE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8/sportskhan/20241228210224275xpia.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문가비 SNS </figcaption> </figure> <p dmcf-pid="Q3ckCeHEwM" dmcf-ptype="general"><br><br>다음은 문가비 SNS 글 전문.<br><br>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지나온 날들을 마음속에서 털어버리고 한 아이의 엄마로 다시 일어서기 위해 용기를 냈고, 엄마로서 맞이하는 첫 생일인 22일 저를 응원해 주는 사람들과 닿을 수 없는 지인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싶었습니다.<br><br>태어난 아이가 축복받기를 바랐던 것이 가장 큰 이유였고 훗날 아이에게 “엄마가 너를 이만큼 자랑하고 싶었어”라고 말해주고 싶었습니다.<br><br>이후 저와 그 사람을 두고 수많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사실이 아닌 내용을 담은 허위 기사 또는 당사자를 통하여 사실 여부에 대한 확인조차 거치지 않은 채 무자비하게 박제되는 기사와 댓글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크게 다치는 건 무방비 상태에 놓인 제 아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를 바로잡고자 처음으로 정확한 저의 입장을 밝힙니다.<br><br>저는 모두를 위해 침묵의 길을 선택했지만 보호받지 못했고 결국 아이를 지키기 위해 개인 SNS 에 공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br><br>저는 물론이고 태어난 아이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조차 없이 써 내려간 억측만이 난무한 기사들 속에서 저와 그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완전히 왜곡되었습니다. 아이와의 첫 만남을 얼룩지게 만드는 모욕적이고 잔인한 단어와 문장으로 가득한 기사들로 모두가 수군거리고 손가락질하는 상황에도 침묵을 유지했던 건 그 모든 억측을 인정해서가 아닌 단지 제 아이와 아이 아버지인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br><br>보도된 기사들에 다양한 추측들까지 더해지며 ‘문가비는 교제한 적도 없는 상대 남자와 몇 차례 만남을 가지다 임신을 했고 임신 후 양육비를 목적으로 결혼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뒤 합의 없이 출산을 감행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심지어는 개인 SNS에 올린 저의 글이 그 사람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무언가를 얻기 위해 공개한 글이라는 말까지 나오더군요.<br><br>바로잡고 싶은 이야기가 너무나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부터 설명해야 할 것 같습니다.<br><br>2022년 한 모임에서 만난 이래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며 좋은 만남을 이어왔고 2023년의 마지막 날까지도 만남은 이어졌습니다.<br><br>2024년 1월 어느 날을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아이 아버지라는 사람과 단 한차례도 대면한 적이 없으며 저는 그 사람에게 임신을 이유로 결혼이나 그 밖의 어떤 것도 요구한 적이 없습니다.<br><br>그 사람과의 인연에 최선을 다했고, 자연스럽고 건강한 만남 속에 과분한 선물처럼 찾아와 준 아이를 만나기로 한 것은 부모인 두 사람 모두의 선택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선택에 뱃속의 아이와 함께 설레고 웃고 행복해하던 순간이 분명 있었는데 단순히 현재 두 사람의 모습이 조금은 다른 관계의 형태라는 이유로 이 아이가 실수이며, 성장해 나가며 불행할 것이라 단정 짓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br><br>이 아이는 엄마와 가족들의 축복과 사랑 속에 태어나 자라고 있고 이제는 그보다 더 큰 사랑을 우리에게 선사하는 사랑만으로 가득한 아이입니다.<br><br>저는 남은 일생을 희생할 각오로 이 아이와 만날 결심을 했고 그 결심은 결국 제 스스로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이 되었습니다.<br><br>엄마로서 서툴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던 것은 부족함이지 실수나 잘못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아이는 실수도, 실수로 인한 결과도 아닙니다.<br><br>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책임지는 당연한 일에 대해 칭찬받으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손가락질을 받으려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br><br>단지 아이의 탄생을 세상이 축복해 주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입니다. 더 이상 저와 아이에 관하여 무리한 억측이나 허위 사실이 유포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br><br>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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