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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열혈사제2' 성준 "빌런 합류 부담감…체중 12kg 감량" [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8 08:23:4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열혈사제2’ 성준 인터뷰<br>시즌2 합류<br>최고 빌런 김홍식 역 열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QVrLWRuad">
          <p dmcf-pid="GYl23dXDoe"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사실은 긍정적인 기대감 보다는 불안감이 컸어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HrAFv9OJj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준(사진=길스토리이엔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8/Edaily/20241228082342988hrwq.jpg" data-org-width="650" dmcf-mid="Q77zXPTNk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8/Edaily/20241228082342988hrw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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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준(사진=길스토리이엔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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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Xk9DiTxpjM" dmcf-ptype="general">
           배우 성준이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2’ 종영 전 진행한 인터뷰에서 합류 소감을 밝혔다.
          </div>
          <p dmcf-pid="ZjBcel6Fax" dmcf-ptype="general">‘열혈사제2’는 낮에는 사제, 밤에는 ‘벨라또’의 역할을 위해 천사파 보스로 활약하는 열혈 신부 김해일(김남길 분)이 부산으로 떠나 국내 최고 마약 카르텔과 한판 뜨는 노빠꾸 공조 수사극. 성준은 극 중 ‘악마’ ‘인간병기’로 표현된 최고 빌런 김홍식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p>
          <p dmcf-pid="5E2wnyMUgQ" dmcf-ptype="general">‘열혈사제’는 SBS 금토극 사이다 세계관의 시작으로 꼽히는 드라마다. 당시 시청률 22%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었고, 그 덕에 시즌2도 선보이게 됐다.</p>
          <p dmcf-pid="1YLHO7EQkP" dmcf-ptype="general">시즌2의 빌런으로 합류하게 된 성준은 “시즌1보다 임팩트가 약하면 어떡하지 했다. 제가 메인 빌런이니까 무게감을 만들어 주고 장치로서의 역할을 잘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부담감이 엄청 컸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Xa5hBrRg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준(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8/Edaily/20241228082344366uvwg.jpg" data-org-width="650" dmcf-mid="ynNjMC41A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8/Edaily/20241228082344366uvw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준(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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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FCxlc1o9j8" dmcf-ptype="general">
           홍식(성준 분)은 ‘열혈사제’ 세계관의 최강자 김해일과 맞서는 인물. 중점을 둔 부분을 묻자 “선악이 대립하는 과정이니까 악이 너무 작거나 우스꽝스럽게 나와버리면 전체적인 밸런스가 깨질 것 같았다. (홍식이) 누가 봐도 축이지 않나. 축을 잡아주지 못하면 붕 뜨겠다 생각이 들었다”고 자신의 해석을 전했다.
          </div>
          <p dmcf-pid="3WnGsukPA4"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제가 집중적으로 생각했던 건 있을 법 해야 한다는 거였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느끼기엔 생소한 설정들이 있었는데 (시청자가 보기에) 믿어지게끔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실제로 있을 것 같은 나쁜 놈’이어야 대립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0fy8uLtskf" dmcf-ptype="general">이어 “김해일은 좀 더 판타지스러운 싸움 잘하는 사제라는 캐릭터지 않나. 그거에 준하려면 있을 법한 놈이랑 싸우는 게 맞겠다. 필요악 같은 느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pi0L8rKGgV" dmcf-ptype="general">성준은 캐릭터 준비 과정에 대해 “피지컬적으로도 노력을 많이 했다. 운동도 많이 하고 식단도 하고 태닝도 많이 했다. 체중은 12kg까지 뺐다가 한국 돌아와서 슈트를 다시 입을 때는 9kg 감량한 상태로 유지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UxZRKAuSc2" dmcf-ptype="general">이어 “벌크업도 생각했는데 감독님께서 오히려 빼는 게 좋겠다고 하셔서 그렇게 했다. 감독님은 잔혹한, 배고픈 느낌이 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셨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IQhA5LKk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준(사진=SBS)"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8/Edaily/20241228082345672mbth.jpg" data-org-width="650" dmcf-mid="WsMSktg2N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8/Edaily/20241228082345672mbt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성준(사진=SBS)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7DVrLWRujK" dmcf-ptype="general">
           이하늬와의 러브라인도 하나의 재미 포인트였다. 검사와 마약 조직 보스의 만남은 터무니 없지만 사랑 앞에서는 이용 당하는 줄도 모른 채 순수해지는 김홍식의 모습이 눈길을 끌기도 했다.
          </div>
          <p dmcf-pid="zr4sgGdzob" dmcf-ptype="general">성준은 “고민이 많이 됐다. 입체적으로 보이고 싶긴 한데 너무 망가지면 안 되니까. 어떻게 절제해야 할까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다”며 “제가 포커스를 뒀던 건 홍식이의 어린 아이 같은 면이 있다는 것”이라고 전했다.</p>
          <p dmcf-pid="q9SV0JZwkB" dmcf-ptype="general">이어 “하늬 누나가 엄마랑 닮았다는 설정이 있다. 또 예뻐서 반한 것도 있었던 것 같다. 라오스에서는 피칠갑을 하고 살았던 사람이지만 한국에서만큼은 잘나보이고 싶고 존경받고 싶어하는 인물”이라며 “가진 게 너무 많다 보니까 돈에 대한 욕심도 많지 않고 사업하는 것도 내가 원하는 틀을 만들고 유토피아를 만들기 위해서 한다고 봤다. 근데 경선에 대한 마음은 많이 무장해제가 됐던 게 엄마라는 점이 많이 컸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1AFv9OJcq"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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