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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성공적 확장” VS “통찰력 결핍”...‘오겜2’ 극과 극 반응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2
2024-12-27 17:45: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5dAz1vQ0p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JcqtTxp7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징어게임2’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7/startoday/20241227174509160tzij.jpg" data-org-width="700" dmcf-mid="7g7DoQyj0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7/startoday/20241227174509160tzi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징어게임2’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t8itym9Hpv" dmcf-ptype="general"> ‘오징어 게임’ 시즌2 공개 후 해외 외신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div> <p dmcf-pid="F6nFWs2X0S" dmcf-ptype="general">지난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돌아와 게임에 참가하는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치열한 대결, 그리고 다시 시작되는 진짜 게임을 담았다.</p> <p dmcf-pid="3FbOAdXDul" dmcf-ptype="general">미국의 더 랩은 “더욱 잔혹하고 강렬하면서도 여전히 놀라움을 선사한다. 전작의 기억에 남는 장면들을 비틀어 새로운 공포로 재창조하며, 캐릭터와 게임의 내면을 더 깊이 파고들었다. 속편이면서도 전작의 정수를 잃지 않은 드문 성공 사례”라고 평했다.</p> <p dmcf-pid="03KIcJZw0h" dmcf-ptype="general">미국의 버라이어티는 “전작의 주제를 확장한 가치 있는 후속작이다. 자본주의의 착취와 현대판 계급 불평등을 깊이 파고들며, 새로운 참가자와 핑크가드의 관점을 추가해 신선함을 더했다. 예리한 사회 비판으로 시즌3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고 치켜세웠다.</p> <p dmcf-pid="p09Cki5rFC" dmcf-ptype="general">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새로운 에피소드 설정은 이전보다 더 풍부하고 응집력이 있으며, 이야기의 원천을 배반하지 않는다”며 “유일한 문제가 있다면 2025년에 공개될 ‘오징어 게임’ 시즌3를 기다려야만 한다는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UjO4z5LK0I" dmcf-ptype="general">영국 인디펜던트는 “첫 시즌을 뛰어넘어 성공적으로 확장되었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최악의 특성을 묘사하면서도 중요한 순간 이야기를 비틀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라고 호평했다.</p> <p dmcf-pid="uAI8q1o9zO" dmcf-ptype="general">BBC는 “지옥같은 세계로의 반가운 귀환, 시청자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할 것. 또한, 이정재의 표정에는 그가 목격한 공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2022년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다음 시상식에서도 수상이 기대된다”고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cC6Btg27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징어게임2’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7/startoday/20241227174511884grcm.jpg" data-org-width="600" dmcf-mid="qY1gM9OJz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7/startoday/20241227174511884grc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징어게임2’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Y0ci8Sg0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오징어게임2’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7/startoday/20241227174514912arwe.jpg" data-org-width="700" dmcf-mid="ZD2hEn1m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7/startoday/20241227174514912arw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오징어게임2’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Gpkn6vazr" dmcf-ptype="general"> 반면 뉴욕타임스(NYT)는 “‘오징어 게임’이 빨간불을 켰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넷플릭스 히트작의 두 번째 시즌은 더 스타일리시한 살육을 보여 주지만, 이야기는 정체돼 있다”고 비평했다. 이어 “시즌1을 본 사람이라면 이미 봤던 것들을 또 보게 될 것”이라며 “시즌2는 이야기를 이어가면서도 7시간 동안 그것을 확장하는 데는 별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div> <p dmcf-pid="BHUELPTN0w" dmcf-ptype="general">또 “게임이 돌아오면서 새로운 반전이 가미된 피 튀기는 광경이 반복되지만, 똑같은 역학 구도 안에서 기쁨보다 고통이 훨씬 더 많다”며 “아마도 그것은 관객들에게는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이 시리즈가 단지 잔혹한 살육을 더 많이 보여주는 수단이라면, 우리는 집단으로 (드라마 속에서 게임을 관전하는) ‘VIP’의 저렴한 버전일 뿐일까?”라고 꼬집었다.</p> <p dmcf-pid="byw9pGdzpD" dmcf-ptype="general">할리우드리포터도 “넷플릭스의 한국 히트작이 그 날카로움(edge)을 잃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오징어 게임’의 두 번째 시즌은 완전히 실망스러웠다. 첫 번째 시즌에서 보여준 재미와 기발함이 부족했고, 게임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디테일이나 통찰력도 결핍됐다”고 평가했다.</p> <p dmcf-pid="KWr2UHJq0E"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첫 번째 시즌이 잘했던 것을 똑같이 재현하길 바라는 시청자와 더 깊이 있는 세계 구축을 원했던 시청자 중 누가 더 실망했는지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이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9YmVuXiBzk" dmcf-ptype="general">영국 가디언도 “할리우드의 많은 나쁜 습관 중 하나는 수익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이야기를 반으로 쪼개는 것”이라며 “‘오징어 게임’은 원래 하나의 완벽한 이야기였지만,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수익성 높은 시리즈가 되면서 창의적인 측면에서는 곤경에 처하게 됐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2TDK0Ye7pc" dmcf-ptype="general">또 “시즌2의 너무 많은 에피소드에서 극도로 고통스럽게 이야기를 질질 끈다”며 “시즌3은 더 나아져야 한다”고 꼬집었다.</p> <p dmcf-pid="Vyw9pGdzuA" dmcf-ptype="general">국내 반응도 비슷하다. “시즌1보다 작품성이 높다”는 평이 나오는가 하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의견도 나온다. 앞서 인맥 캐스팅 논란에 휩싸였던 빅뱅 출신 탑(최승현) 연기에 대해서는 불평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p> <p dmcf-pid="fWr2UHJqzj" dmcf-ptype="general">‘오징어 게임’ 시즌3는 2025년 공개된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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