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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홍진희 "'써니' 처음이자 마지막 영화…내 연기 꼬락서니 못 봐주겠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7 16:5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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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7/NEWS1/20241227165323203cvqn.jpg" data-org-width="777" dmcf-mid="yKux05LKF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7/NEWS1/20241227165323203cvqn.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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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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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4CFsEqyFD"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영화 '써니'를 마지막으로 공백기를 가진 배우 홍진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p>
          <p dmcf-pid="p7cyNn1muE" dmcf-ptype="general">26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홍진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p>
          <p dmcf-pid="UzkWjLts7k" dmcf-ptype="general">10년 넘게 백수로 지내는 중이라고 밝힌 홍진희는 "(그동안) 힘든 일은 없었냐"는 질문에 "그만두고 필리핀에 가지 않았나. 4~5년 정도 살았는데 한국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다. 한국에서는 '연예인 홍진희'인데 거기서는 '톱배우 홍진희'인 거다. 나 하나가지고 말 많고 그래서 한국으로 들어왔다"라고 말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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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7/NEWS1/20241227165326539wrhp.jpg" data-org-width="777" dmcf-mid="t3F45Ye7z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7/NEWS1/20241227165326539wrh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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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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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qEYAoFOUA" dmcf-ptype="general">필리핀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20대 초반에 보라카이에 처음 갔다. 그때는 예술이었다. 공기 좋고 섬 자체가 너무 깨끗했다. 마음 편한 곳으로 가는 게 좋더라. 필리핀 사람들이 되게 순수하다. 나중에 여기 와서 꼭 살아야겠다 싶어서 가게 됐다. 살다 보니 한국이 최고"라고 말했다.</p>
          <p dmcf-pid="zBDGcg3Iuj" dmcf-ptype="general">필리핀 생활을 접고 한국에 돌아온 홍진희는 2011년 영화 '써니'로 복귀했다. 그는 "무슨 역할이었냐"는 질문에 "욕쟁이 진희였다. 복귀작이고 처음이자 마지막 영화"라고 말했다.</p>
          <p dmcf-pid="q3ghnRGk7N" dmcf-ptype="general">홍진희는 "영화 찍자고 했을 때도 연기에 너무 자신이 없더라. 안 한 지 오래돼서 못 하겠다고 했는데 하자고 해서 했다. 내 꼬락서니를 못 보겠더라. 너무 이상하고 연기하는 게 너무 후지더라"며 오랜 공백기를 가지게 된 이유를 전했다.</p>
          <p dmcf-pid="B0alLeHE3a" dmcf-ptype="general">rong@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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