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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오징어게임2' 엇갈린 외신 평가, 이 지적은 일치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7 16:09: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평론가 반응은 시즌 1 비해 다소 떨어져... "시즌3 결정적일 것" 기대감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1wR8PVCnwl">
          <p dmcf-pid="tre6QfhLwh" dmcf-ptype="general">[윤현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FExf89OJsC"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7/ohmynews/20241227160903411qgsi.jpg" data-org-width="1280" dmcf-mid="y3VqbukPE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7/ohmynews/20241227160903411qgsi.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성기훈(이정재 배우)은 또 다시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그의 목적은 우승이 아니다. 잔인한 이 게임을 완전히 끝내고 싶어 한다.</td>
            </tr>
            <tr>
             <td align="left">ⓒ 넷플릭스 예고편 갈무리</td>
            </tr>
           </tbody>
          </table>
          <div dmcf-pid="3DM462IiOI" dmcf-ptype="general">
           26일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lt; 오징어 게임2 &gt;의 해외 언론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div>
          <p dmcf-pid="0GEajLtsDO" dmcf-ptype="general">주요 외신은 &lt; 오징어 게임2 &gt;가 공개된 직후 앞다퉈 리뷰 기사를 보도하고 있다. 시즌1 당시 역대 넷플릭스 최다 시청 시간을 기록한 위상과 화제성을 보여주는 대목이다.</p>
          <p dmcf-pid="pHDNAoFOss" dmcf-ptype="general">평론가들의 반응을 100점으로 평균화한 &lt; 오징어 게임2 &gt;의 메타크리틱 점수는 현재 61점이다. 평론가들은 48%의 긍정적인 반응과 4%의 부정적 반응, 48%의 중간 반응이다. 나쁘지 않은 점수이지만, 시즌 1과 비교하면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다.</p>
          <p dmcf-pid="UXwjcg3Iwm" dmcf-ptype="general">외신 평가를 종합하면 &lt; 오징어 게임2 &gt;는 매력적인 새 캐릭터와 놀라운 반전이 있지만 시즌1의 신선한 충격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평이다. 또 시즌3을 위한 연결고리로서 느린 전개와 완성도가 떨어지는 결말이 아쉬움으로 지적됐다. 다만, 시즌3에 대한 기대감도 상당했다.</p>
          <div dmcf-pid="uCLRdQyjEr" dmcf-ptype="general">
           <strong>"세계관 확장 노력 없어... 시즌 3 기다려볼 것"</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7hoeJxWAEw"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7/ohmynews/20241227160904888ixqh.jpg" data-org-width="600" dmcf-mid="WvP2fbmeI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7/ohmynews/20241227160904888ixqh.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미국 &lt;뉴욕타임스&gt;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lt;오징어게임2&gt; 리뷰 기사</td>
            </tr>
            <tr>
             <td align="left">ⓒ 뉴욕타임스</td>
            </tr>
           </tbody>
          </table>
          <div dmcf-pid="z3CwmkzTOD" dmcf-ptype="general">
           &lt;뉴욕타임스&gt;는 26일(현지시각) "'오징어 게임'에 빨간불이 켜졌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시즌2는 더 강렬한 살육을 보여주지만 이야기는 정체돼 있다"며 "시즌1을 본 사람이라면 이미 봤던 것들을 또 보게 될 것이고, 7시간 동안 세계관을 확장하는 데 별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div>
          <p dmcf-pid="q0hrsEqywE" dmcf-ptype="general">이어 "게임으로 돌아오면서 새로운 반전이 가미된 피 튀기는 광경이 반복되지만, 똑같은 역학 구도 안에서 기쁨보다 고통이 훨씬 더 많다"라며 "관객들은 괜찮겠지만 시리즈가 단지 잔혹한 살육을 보여주는 수단이라면 우리는 (드라마 속에서 게임을 관전하는) 'VIP'의 저렴한 버전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했다.</p>
          <p dmcf-pid="BplmODBWDk" dmcf-ptype="general">다만 "황동혁 감독의 시각적 상상력은 '오징어 게임'의 여전한 장점"이라며 자세한 평가는 시즌3가 나오면 하겠다고 여지를 남겼다.</p>
          <p dmcf-pid="bhoeJxWAwc" dmcf-ptype="general">&lt;USA투데이&gt;도 "'오징어 게임2'는 여전히 폭력적이지만, 충격적이기보다는 실망스럽다"라며 "황동혁 감독이 말하는 반자본주의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지도 못한다"라고 혹평했다.</p>
          <p dmcf-pid="KlgdiMYcIA" dmcf-ptype="general">또한 "시즌2는 인지적 불협화음과 좌절을 보여주고, 특히 후반부는 매우 실망스러운 클라이맥스와 어떤 마무리도 없는 결론에 이른다"라며 "황 감독은 시즌2와 시즌3을 하나의 이야기로 썼으나 넷플릭스가 한 시즌을 더 연장하기 위해 중간에 잘라낸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p>
          <p dmcf-pid="9SaJnRGkwj" dmcf-ptype="general">&lt;할리우드리포터&gt;는 "''오징어 게임2'는 철저히 실망스럽다"라며 "시즌1에서 보여준 재미와 기발함이 부족하고, 게임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디테일이나 통찰력도 전혀 없다"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2BYlvIf5wN" dmcf-ptype="general">이어 "시즌2의 반전과 폭로가 시즌3을 위한 것인지 궁금하고, 이정재의 연기는 처음 관객을 매혹시켰던 것보다 덜 재미있지만 여전히 훌륭하다"라며 "'오징어 게임'의 시리즈 전체가 근본적으로 망가진 건 아니지만, 그냥 시즌2가 별로인 것"이라고 짚었다.</p>
          <p dmcf-pid="VbGSTC41Oa" dmcf-ptype="general"><strong>"지루할 수도 있지만... 시즌1 뛰어넘었다"</strong></p>
          <p dmcf-pid="fKHvyh8tmg" dmcf-ptype="general">반면, 영국 BBC는 별점 5점 중 4점을 부여하며 높게 평가했다. BBC는 "지옥 같은 세계로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라며 "반복되는 게임과 총격전이 지루할 수 있지만 시즌2는 의심할 여지 없이 시즌1보다 재미있다"라고 평가했다.</p>
          <p dmcf-pid="4FIDrc7vso" dmcf-ptype="general">이어 "시즌2에서 흥미로운 점은 성기훈(이정재)이 참가자들에게 죽음을 경고하기 위해 게임으로 돌아갔지만 카산드라(설득력 없는 예언자)처럼 취급받는다는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기훈이 하는 말을 믿지 않거나, 믿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83CwmkzTDL"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가짜뉴스 시대에 참가자들은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것은 무엇이든 사실이라고 스스로 확신한다"라고 이 작품이 보여주는 사회적 실태를 꼬집었다. 또 "시즌2는 갑자기 마무리된다"라며 "관객들에게는 힘들고 답답한 결말이지만, 이런 것이 게임 아니겠는가"라고 감쌌다.</p>
          <p dmcf-pid="60hrsEqyDn" dmcf-ptype="general">&lt;버라이어티&gt;는 "'오징어 게임2'는 훨씬 더 피 튀기고, 더 방대하며, 극도로 몰입하게 한다"라며 "시즌2는 자본주의적 착취, 도덕성의 훼손, 계급 불평등 같은 한국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새로운 각도로 조명함으로써 시즌1과 반복되는 점을 대부분 뛰어넘었다"라고 극찬했다.</p>
          <p dmcf-pid="PV5WGvQ0wi" dmcf-ptype="general">아울러 "시즌1의 한계를 극복하면서도 장점을 성공적으로 계승했다"라면서 "끊임없이 악화되는 글로벌 위기를 반영해 우리 사회 가장 어두운 부분을 드러내고 그 상처를 더 깊게 찌르는 작품"이라고 평가했다.</p>
          <p dmcf-pid="Qf1YHTxpEJ" dmcf-ptype="general">또한 "시즌2는 다양한 우선순위와 자기 인식 부족이 어떻게 사회적 분열을 일으켜 집단 사고와 야만성을 조장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만큼 내년에 시즌3가 공개되면 의심할 여지 없이 충격적인 결말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p>
          <div dmcf-pid="xKHvyh8tEd" dmcf-ptype="general">
           <strong>"중요한건 평가 아닌 시청률... 그래도 잘 나올 것"</strong>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ymdPx4lore"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7/ohmynews/20241227160906243mtwq.jpg" data-org-width="600" dmcf-mid="5HfBK7EQE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7/ohmynews/20241227160906243mtwq.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영국 &lt;가디언&gt;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lt;오징어게임2&gt; 리뷰 기사</td>
            </tr>
            <tr>
             <td align="left">ⓒ 가디언</td>
            </tr>
           </tbody>
          </table>
          <div dmcf-pid="WsJQM8SgsR" dmcf-ptype="general">
           &lt;가디언&gt;은 "할리우드의 나쁜 습관 중 하나는 수익을 두 배로 늘리기 위해 이야기를 반으로 쪼개는 것"이라며 "'오징어 게임'은 원래 하나의 완벽한 이야기였지만,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돈을 많이 번 시리즈가 되면서 창의적인 측면에서는 곤경에 처하게 됐다"라고 지적했다.
          </div>
          <p dmcf-pid="YuvOCrKGDM" dmcf-ptype="general">이어 "초반 에피소드는 지연 전술처럼 느껴지고, 오징어 게임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모두 평범하다"면서도 "값비싼 의료서비스, 부와 건강의 결탁이라는 개념이 전면에 등장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라고 주목했다. 동시에 "시즌2의 너무 많은 에피소드에서 이야기를 질질 끈다"라며 "시즌3은 더 나아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G7TIhm9HOx" dmcf-ptype="general">&lt;타임&gt;도 "시즌2의 에피소드는 시즌1의 재탕(rehash)처럼 느껴진다"라며 "지루한 억만장자들에게 기훈이 퍼붓는 일격을 불필요하게 되풀이하고, 별로 중요하지 않은 캐릭터들에게 시간을 허비한다"라고 꼬집었다.</p>
          <p dmcf-pid="HzyCls2XO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단조로움을 깨는 데 거의 시즌 전체가 걸리고, 마침내 흥미로운 일이 벌어지려고 하면서 끝난다"라며 "시즌3의 초대형 예고편을 7시간에 걸쳐 본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p>
          <p dmcf-pid="XOixR6vaEP" dmcf-ptype="general">다만 "시즌2가 완전히 실망스러운 것은 아니다"라며 "여전히 미적으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작품이며, 임산부에서 무속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여성 캐릭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칭찬했다.</p>
          <p dmcf-pid="ZInMePTNE6" dmcf-ptype="general">&lt;포브스&gt;는 "넷플릭스의 브랜드가 된 '오징어 게임'은 원래 시즌1로 끝나는 것이었지만, 너무 큰 성공을 거두면서 선택의 여지가 없이 시즌2를 만들게 됐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5CLRdQyjO8" dmcf-ptype="general">이어 "시즌2의 평가는 현재로서는 시즌1보다 낮지만, 어떤 작품이든 속편에 대한 이런 평가는 처음이 아니다"라며 "'오징어 게임2'에 대한 가장 중요한 질문은 평론가들의 점수가 아니라 바로 시청률"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1Mut3Znbr4" dmcf-ptype="general">아울러 "시즌2의 시청률도 당연히 잘 나올 것"이라면서 "상위 10위나 5위 안에는 분명히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역대 넷플릭스 시청 시간 1위에 오른 시즌1이 워낙 충격적이어서 그 정도까지 올라가지는 못할 것"이라고 짚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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