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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쌍천만’ 윤제균 감독이 연극 ‘행오버’ 내돈내산 관람한 이유는?[무비와치]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7 13: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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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2022년 12월 안중근 영화 ‘영웅’ 시사회에서 소감을 밝히는 윤제균 감독(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7/newsen/20241227131637208udbs.jpg" data-org-width="658" dmcf-mid="PvWGKXiBi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7/newsen/20241227131637208udb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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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12월 안중근 영화 ‘영웅’ 시사회에서 소감을 밝히는 윤제균 감독(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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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최근 대학로 연극 ‘행오버’를 관람한 JK필름 대표 윤제균 감독(CJ ENM)"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7/newsen/20241227131637436ljvx.jpg" data-org-width="658" dmcf-mid="QkClUvQ0J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7/newsen/20241227131637436ljv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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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대학로 연극 ‘행오버’를 관람한 JK필름 대표 윤제균 감독(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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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CBKL2IiM0" dmcf-ptype="general"> [뉴스엔 김범석 기자]</p>
          <p dmcf-pid="GnWGKXiBd3" dmcf-ptype="general">쌍천만 윤제균 감독이 최근 대학로 연극 ‘행오버’를 관람했다. ‘행오버’ 측과 아무런 일면식이 없는 내돈내산 나 홀로 관람이었다. 혹시 신인 배우 발굴 차원이었을까? 참고로 ‘행오버’는 남편의 외도를 눈치챈 아내가 이벤트 업체를 고용해 남편에게 복수를 꾀하는 90분 분량의 추리 스릴러물.</p>
          <p dmcf-pid="HoGX25LKMF" dmcf-ptype="general">앞서 봉준호, 박찬욱 감독도 신선한 마스크를 찾기 위해 극단에 알리지 않고 연극 객석을 자주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런 두 감독의 ‘암행’ 관람 덕에 영화로 넘어온 배우들이 많은데 뮤지컬 ‘빨래’ 이정은을 비롯해 라미란, 송새벽이 대표적이다. 조정석도 ‘건축학개론’ 납뜩이 캐스팅을 하던 제작자 심재명 대표가 그의 뮤지컬을 직관하고 발탁한 경우다.</p>
          <p dmcf-pid="XIqbn9OJit" dmcf-ptype="general">윤제균 감독의 한 측근은 “물론 그런 목적도 있겠지만 ‘행오버’는 영화, 드라마 IP 확보 차원 성격이 더 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율 1위 연극 ‘행오버’뿐 아니라 입소문이 난 연극이라면 거의 빼놓지 않고 본다는 설명.</p>
          <p dmcf-pid="ZteJOn1mJ1" dmcf-ptype="general">윤제균 감독은 JK필름뿐 아니라 국내외 OTT 멀티 장르 콘텐츠 제작에 중점을 둔 CJ ENM 스튜디오스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극장 사업이 보릿고개를 넘고 있지만, 이런 때일수록 관객을 사로잡을 킬러 콘텐츠 발굴에 전념하고 있다는 얘기다.</p>
          <p dmcf-pid="5teJOn1mM5" dmcf-ptype="general">이 측근은 “윤 감독의 갤럭시폰에는 장르 불문 영화, 드라마 아이템으로 가득한데 그때그때 떠오르는 아이디어와 생각을 빼곡하게 적어둔다. 심지어 콘텐츠와 무관한 사업 영역의 아이템도 가득 메모가 돼 있다”고 귀띔했다. 사람들의 불편함이 어찌 보면 사업의 출발점인데 일상 관찰과 대화에서 많은 영감을 얻는다는 설명. 고려대 경제학과, 광고대행사 LG애드 출신다운 행보다.</p>
          <p dmcf-pid="1zajyc7vdZ" dmcf-ptype="general">2년 전 이맘때 개봉한 영화 ‘영웅’ 연출자가 본 ‘하얼빈’은 어떨까? 전화 통화한 윤제균 감독은 12월 27일 “무조건 ‘영웅’보다 잘 되길 바란다. JK와 ‘협상’, ‘공조’ 시리즈를 찍은 현빈이 이번 ‘하얼빈’으로 최고 흥행작이 바뀌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현빈의 최고 흥행 스코어는 지난 2017년 유해진과 찍은 ‘공조’가 기록한 781만 명이다.</p>
          <p dmcf-pid="tULgSNphLX" dmcf-ptype="general">뉴스엔 김범석 bskim129@</p>
          <p dmcf-pid="Ffwm1OVZJH"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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