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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대인기피’ 송민호, 입건→파티 목격 ‘재복무 위기’ 눈앞[스경X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7 12: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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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송민호. YG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7/sportskhan/20241227120948075ckje.jpg" data-org-width="700" dmcf-mid="8v2HSNphr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7/sportskhan/20241227120948075ckje.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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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민호.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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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위너의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파티에 참석한 목격담이 전해져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27일 디스패치는 “송민호가 강원도 고성과 양양 등지를 돌아다니며 캠핑과 파티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송민호가 지난해 고성에서 열린 DJ 파티에 참석해 여러 사람과 어울리는 모습이 담겼다. 송민호는 모자와 선글라스를 쓰긴 했지만, 상의를 탈의해 ‘바른 자세’ ‘맑은 정신’ 등 등에 새겨진 문신을 모두 드러내는가 하면, 사람이 북적이는 가운데서도 한 손에 술로 추정되는 마실 거리를 들고 지인들과 대화를 나누는 등 편안한 모습이다. 디스패치는 파티 참석자의 말을 빌려 “송민호는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파티를 즐겼다”고도 덧붙였다. 또 복귀를 준비 중인 송민호가 ‘러닝 크루’에 참여해 몸을 만들고 있다고도 밝혔다. 앞서 부실 복무 의혹에 대인기피와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 등을 이유로 들었던 것과는 정반대되는 모습이다. 송민호는 지난 26일 사회복무요원 부실 복무 의혹으로 마포경찰서에 피의자로 입건됐다. 경찰은 병무청과 시민으로부터 수사 의뢰를 접수하고 내사에 착수했다. 송민호가 복무한 기관의 CCTV 등을 바탕으로 내용을 검토 후 병역법 위반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지난해 3월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시작한 송민호는 지난 23일 소집해제 했다. 그러나 지난 17일 디스패치의 보도를 통해 부실 복무 의혹이 제기되면서, 재복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 네티즌이 지난 18일 송민호의 부실 복무 의혹을 국민신문고 민원으로 접수한 데 이어, 병무청 역시 26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병무청은 송민호의 복무 태도에 문제가 있었다고 드러나면 소집해제 처분을 취소하고 문제 기간만큼 재복무 조처를 내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재복무가 이뤄질지 경찰 조사 결과에 시선이 쏠리는 가운데, 대중의 눈밖에는 완전히 나게 됐다. 앞선 보도들을 통해 전해졌던 “송민호가 공황장애, 양극성 장애 등을 앓고 있는 것과 관련 정상적인 활동 자체가 안 된다. 몸은 거의 약에 취해 처져 있는 상태” “송민호가 사람 많은 곳을 두려워한다”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자리를 배치했다” 등의 관계자 증언과는 대치되는 상황이기 때문. 네티즌은 ‘선택적 공황장애’ ‘재복무해라’ ‘복귀는 무슨, 다시 나오지 마라’ ‘놀 때는 정상인, 군대 얘기엔 정신병’ ‘조사라도 성실히 받아라’ ‘정말 실망스럽다’ ‘출근만 잘하면 되는 걸 왜 저럴까’ 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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