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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단발좌’ 브브걸 유나 “팀명 아예 다른 이름으로? 진짜 모르실까봐” (노빠꾸 탁재훈)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6 16:5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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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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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브브걸(BBGIRLS, 민영·은지·유나)이 신곡 ‘러브 투’로 컴백한다. 25일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채널에는 ‘브브걸 은지 유나, 후배들에게 군통령 타이틀 빼앗긴 왕눈좌와 단발좌’라는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브브걸 멤버 은지와 유나는 다양한 토크를 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탁재훈은 “브레이브걸스에서 브브걸로 팀명을 바꾼 건 너무 성의없는 느낌 아니냐”고 짖궂은 질문을 던졌다. 유나는 “아예 다른 이름으로 (팀명을) 변경하면 진짜 모르실까봐 비슷하게 했다”며 웃픈 사연을 전했다. 브브걸은 과거 브레이브걸스로 활동, 소속사를 이전하며 브브걸로 그룹명을 변경했다. 그룹명 상표권을 기존 소속사에 갖고있기에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탁재훈이 그간 근황을 묻자 유나는 “주변 사람의 아픔을 많이 지켜봤다”며 은지를 바라봤다. 은지는 “뭐 아픔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지 않냐”며 대답을 회피했다. 장난기가 발동한 신규진은 “그 사람이 서운하겠다”라며 집요하게 연애 이야기를 파고들려했으나 은지는 “정말 없었다”며 극구 부인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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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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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은지는 “곧 저희 앨범이 나온다”며 컴백을 예고했다. 은지는 “크리스마스에 혼자 있는 남자들을 달래줄 수 있는 노래”라며 “노래 이름은 ‘러브 투’”라고 최초 공개했다. 탁재훈이 “고백도 안하면서 무슨 그런 앨범을 내냐”고 하자 은지는 “이제 할 사람을 찾을 것”이라며 지지 않고 응수했다. 신규진이 “멤버들이 은지를 10년 째 놀린다고 하더라”고 묻자 은지는 “저도 멤버들을 많이 놀린다”며 반격했다. 그러나 유나의 “언니는 본인만 놀림받는지 10년째 모른다”는 폭탄발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유발했다. 탁재훈이 “여자 김종민같다”고 하자 “그 말 진짜 많이 들었다”며 “근데 김종민 선배님은 똑똑하지 않냐. 나도 사실 똑똑하다”고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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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 ‘노빠꾸 탁재훈’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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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고민이 있냐”는 질문에 유나는 “좀 사랑에 아파보고 울어봤으면 좋겠다. 딱히 아파본 적이 없다”며 연애를 해보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다만 “막상 하면 안 좋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은지를 쳐다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브브걸은 오는 2025년 1월 15일 컴백한다. 지난해 발표한 더블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이자, 소속사 GLG에 합류한 후 처음 발표하는 앨범이다. 강신우 온라인기자 ssinu42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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