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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밴드 붐'의 주역, 실리카겔이 선물하는 무료 송년회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6 10:51: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12월 27~28일, 서울 마포구 KT&amp;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서 공연</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MwztkzTDj">
          <p dmcf-pid="314Ik2IisN" dmcf-ptype="general">[이현파 크리에이터]</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dmcf-pid="0F6hDfhLra"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6/ohmynews/20241226105102978wpai.jpg" data-org-width="600" dmcf-mid="tHD71c7vI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6/ohmynews/20241226105102978wpai.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밴드 실리카겔</td>
            </tr>
            <tr>
             <td align="left">ⓒ CAM</td>
            </tr>
           </tbody>
          </table>
          <div dmcf-pid="p3Plw4lorg" dmcf-ptype="general">
           2024년의 음악계를 돌아볼 때, 케이팝 못지않게 언급되어 마땅한 키워드가 '밴드 붐'이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등 기나긴 팬데믹을 지나 열린 록 페스티벌에는 전례 없는 수준으로 많은 관객이 모였다. 해가 갈수록 높아지는 인구 밀도를 체감할 수 있다.
          </div>
          <p dmcf-pid="U0QSr8SgEo" dmcf-ptype="general">그리고 이 관객들은 대부분 실리카겔(김건재, 김춘추, 김한주, 최웅희)의 노래 'NO PAIN'의 가사를 거의 다 따라 부를 수 있다. 실리카겔의 2023년 발매곡 'Tik Tak Tok'에서 기타리스트 김춘추가 선보이는 기타 솔로를 손꼽아 기다리는 것은 물론이다. 데이식스와 QWER이 대중의 선택을 받으며 '밴드 붐'을 입증했다면, 실리카겔은 지금 밴드음악 팬들이 가장 열광하는 현상 그 자체다.</p>
          <p dmcf-pid="u7eWIxWAEL" dmcf-ptype="general">지난해부터 '밴드 붐'을 이끌어온 밴드 실리카겔이 무료 공연과 함께 2024년을 마무리한다. 실리카겔은 오는 12월 27~28일, 서울 마포구 KT&amp;G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에서 연말 이벤트 공연 'E.O.D'를 개최할 예정이다. 실리카겔은 "어느 때보다 팬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이 크게 와닿은 한 해였다"며 "감사함을 조금이라도 전하고자 공연을 열게 되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p>
          <p dmcf-pid="7zdYCMYcwn"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은 추첨을 통해 선정된 실리카겔의 팬 '자경단'을 위해 진행되는 무료 공연으로 이틀 동안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은 400명(스탠딩 기준)을 수용할 수 있는 소규모의 공연장이다. 상상마당 홍대 라이브홀은 실리카겔에게 의미가 남다른 곳이다. 데뷔 초였던 2016년, 상상마당 음악지원사업 '나의 첫 번째 콘서트'를 통해 커리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던 곳이기 때문. 지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추첨 응모를 받았고 5만 3000명 이상의 팬들이 참여하여 1600명이 선정되었다. 경쟁률은 33대 1에 달했다.</p>
          <p dmcf-pid="zqJGhRGkwi" dmcf-ptype="general">2015년에 데뷔한 실리카겔은 다양한 장르를 혼합한 사운드, 정교한 연주, 화려한 시각적 효과와 영상 예술 등을 통해 창작 세계를 확립해 왔다. 특히 2022년에 발표한 'NO PAIN'은 2020년대 한국 록 페스티벌의 관객들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찬가로 거듭났다. 마니악한 스타일, 연주 중심의 음악을 선보이는 밴드가 거둔 성과이기에 의미는 더 깊었다.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부산 국제 록 페스티벌 등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록 페스티벌에서도 서브 헤드라이너로서 공연한 것은 물론, 스페인을 대표하는 뮤직 페스티벌 '프리마베라 사운드 2024(Primavera Sound 2024)에서도 공연을 펼쳤다.</p>
          <p dmcf-pid="qAWQ9vQ0mJ" dmcf-ptype="general">실리카겔의 시대는 페스티벌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증명되고 있다. 한국대중음악상에서 3년 연속(2022, 2023, 2024)으로 '최우수 모던 록 노래상'을 받았다. 2024년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음악인' 으로 선정되었다. 한국대중음악상은 '선정의 변'을 통해 이들을 "록의 사멸을 이야기하는 한국 대중음악 신의 최전선에서 독보적인 색채로 음악적, 장르적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현시점 한국 록의 분명한 미래다"라고 평했다.</p>
          <p dmcf-pid="BcYx2TxpEd" dmcf-ptype="general">2024년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는 인디 밴드로서는 이례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받다. 대만 '제15회 골든인디뮤직어워즈(Golden Indie Music Awards·GIMA)' 최우수 아시아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부문을 받았다.</p>
          <p dmcf-pid="bkGMVyMUIe" dmcf-ptype="general">실리카겔은 올해 5월 장충체육관에서 펼친 3일간의 단독 공연 'Syn.THE.Size III'을 통해 1만 2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인디 밴드로서는 기록적인 성취였다. 커리어 가장 큰 단독 공연 무대에서 뻗어나가는 밴드의 야망을 실현했다. 한 문화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거듭난 실리카겔이 자신들의 출발점을 바라본다. 이번 상상마당에서의 공연이 유독 특별한 이유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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