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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딸만 8명’ 김재중 母 “처음 안아본 순간 엄마라고‥” 없는 살림에도 子 입양한 사연(아침마당)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4 09: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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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4/newsen/20241224095923156zyxk.jpg" data-org-width="600" dmcf-mid="Qc5XIJts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4/newsen/20241224095923156zyxk.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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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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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KBS 1TV ‘아침마당’"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4/newsen/20241224095923382bdxr.jpg" data-org-width="600" dmcf-mid="xxnJVXo9d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4/newsen/20241224095923382bdxr.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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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TV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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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RRxBydzJi"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아름 기자]</p>
          <p dmcf-pid="HchINVSgLJ" dmcf-ptype="general">김재중 어머니가 아들 김재중을 처음 품에 안았을 당시 기억을 떠올려 많은 이들을 뭉클하게 했다.</p>
          <p dmcf-pid="Xl5XIJtsLd" dmcf-ptype="general">12월 2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화요초대석’에는 가수 김재중과 어머니 유만순 씨가 동반 출연했다.</p>
          <p dmcf-pid="Zy3tSophde" dmcf-ptype="general">김재중은 앞서 3살 때 딸부잣집에 입양됐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김재중에게는 8명의 누나들이 있으며 KBS 2TV '편스토랑'에 함께 출연, 돈독한 관계를 보여줘 화제를 모았다.</p>
          <p dmcf-pid="5jIsg9hLLR"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김재중 어머니는 김재중의 입양을 언급했다. 지인의 권유로 김재중을 만났다는 어머니는 "사정 있는 애니까 언니가 키워보라 해서 '애들도 많고 키울 자신이 없어'라고 했다. 그랬더니 '언니 같으면 잘 키울거야' 그러더라. 근데 아이를 보니까 너무 눈이 초롱초롱하고 귀엽고 그래서 '저런 애를 어떻게 이렇게 할까' 생각하면서 안아봤다. 나한테 안겨서 있는데 엄마 엄마 하고 부르는 거다. 그 말이 가슴에 와닿더라. 그래서 '아 너는 이제부터 내 아들로 키워야겠다' 생각했다. 처음 안아본 순간 엄마라 하는데.. 내 목을 꼭 끌어안고 있더라. '지금부터 널 아들로 잘 키우진 못하지만 그래도 나랑 같이 사는대로 살아보자' 했다. 애들이 많으니까 수저를 하나 더 넣고 밥 한 그릇 더 푸고 해서. 애들은 애들 속에 크니까 잘은 못 키워도 우리 집에서 한번 키워보자 하고 없는 살림에도 받아들였다"고 회상했다.</p>
          <p dmcf-pid="1OGWrMXDnM" dmcf-ptype="general">김재중 어머니는 "아이를 받아들이다 보니 너무 훌륭하게 컸고 효자다. 이런 효자는 세상에 없을 거다. 고맙다"며 눈물을 흘렸다.</p>
          <p dmcf-pid="tTF1lL0Cix" dmcf-ptype="general">이에 김재중은 "감사드린다. 이유 막론하고 건강하게 키워주신 게 전부라 생각한다. '편스토랑' 출연 후 많은 질문들을 하신다. 너무 당연한 일인데 효자라 하신다. 당연하게 방송에 나갔을 뿐이지 특별한 건 아니다"며 어머니를 향한 고마움을 드러냈다.</p>
          <p dmcf-pid="FS1ZCiFOJQ"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아름 jamie@</p>
          <p dmcf-pid="3dcjMpEQJP"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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