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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1위는 따놓은 당상…예매율 폭발 '하얼빈' 기대되는 첫 성적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4 08: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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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4/JTBC/20241224083630581vkca.jpg" data-org-width="559" dmcf-mid="XkFapCP3I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4/JTBC/20241224083630581vkc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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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스크린 판도를 바꿀 준비는 이미 끝났다. 
           <br>
           <br>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개봉하는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이 전체 영화 예매율 및 극장사이트 3사 예매율 압도적 1위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개봉일 아침을 맞았다. 
           <br>
           <br> 지난 15일부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예매율 1위 레이스를 시작한 '하얼빈'은 개봉일 당일에도 붙박이 예매율 1위를 수성하며 압도적인 사전 예매량을 확보했다. 
           <br>
           <br> 언론시사회와 관객시사회를 기점으로 예매율이 더욱 폭발한 '하얼빈'은 하루 5~10만 장이 늘어나는 기염을 토하며 개봉 당일인 24일 오전 7시 총 예매량 56만2847만 장으로 레이스 출발을 알렸다. 
           <br>
           <br>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는 물론, 현 시국에 꼭 필요한 영화로 자리매김한 '하얼빈'은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할 것 없이 전 극장 사이트 예매율도 1위를 달리고 있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는 따놓은 당상, 순위를 넘어 오프닝 스코어를 기대케 한다. 
           <br>
           <br> 예비 관객들은 '내부자들' '남산의 부장들'에 이르기까지 매 작품 한 시대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예리한 연출과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우민호 감독이 선보일 새로운 '하얼빈'에 대한 높은 궁금증을 내비치고 있다. 
           <br>
           <br> 또 꼬박 1년 전, 대통령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현 탄핵 정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영화 '서울의 봄'을 내놓았던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제작진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신뢰도 남다르다. 
           <br>
           <br> 흡사 작두를 탄 듯 12.12 쿠테타를 하이퍼리얼리즘으로 다룬 '서울의 봄'에 이어 역사를 통해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하얼빈'으로 시대를 비추는 거울이 된 영화를 연이어 선보이게 된 만큼, 관객들의 진심 어린 성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br>
           <br>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안중근 현빈을 필두로 박정민 조우진 유재명 전여빈 박훈 그리고 이동욱 등이 열연했다. 24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br>
           <br>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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