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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민정, ‘체크인 한양’ 대각주 설매화 역 드라마 견인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4 0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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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채널A ‘체크인 한양’방송 화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4/sportskhan/20241224010432344zmnd.jpg" data-org-width="700" dmcf-mid="QDPDks41D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4/sportskhan/20241224010432344zmn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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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체크인 한양’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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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nPDks41rs" dmcf-ptype="general"><br><br>‘체크인 한양’ 김민정이 주말 밤을 매혹시켰다.<br><br>지난 21일 첫 방송된 채널A 토일드라마 ‘체크인 한양’에서 김민정이 연기력으로 드라마를 견인했다.<br><br>‘체크인 한양’은 돈만 내면 왕도 될 수 있는 조선 최대 여각 ‘용천루’, 그곳에 입사한 조선 꽃청춘들 파란만장한 성장을 담은 청춘 로맨스 사극이다. 첫 방부터 얽히고설킨 인물 간의 관계를 빠른 전개와 몰입감으로 풀어내며 기대감을 불러모았다.<br><br>김민정은 극 중 ‘용천루’의 대각주 설매화 역을 맡았다. 대각주는 호텔 총 지배인과 같은 위치로 ‘용천루’ 모든 업무를 관리, 감독하는 인물이다. 김민정은 매혹적인 비주얼과 분위기로 등장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유로움과 신비로움으로 극의 기류를 콘트롤한 김민정은 등장할 때마다 연기력으로 빚은 아우라로 안방극장 1열의 극 흡입력을 고양했다.<br><br>1, 2화에서는 대각주 설매화를 목표로 용천루에 들어간 홍덕수(김지은 분)와 설매화의 관계가 드러나며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왕실 치부책이 들어있는 금고의 열쇠를 찾기 위해 무영군의 정체를 숨긴 채 용천루로 잠입한 이은호(배인혁 분)와 천준화(정건주 분), 고수라(박재찬 분)까지 ‘하오나’ 4인방의 첫 만남과 그들의 우당탕탕 용천루 적응기는 전개에 흥미를 더했다.<br><br>그 와중에 홍덕수가 위조된 홍패로 용천루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설매화가 과거 홍덕수의 아버지 홍민식(최덕문 분)을 죽인 장본인이자, 어린 시절 홍재온과도 친밀했던 사이였던 것이 밝혀지며 설매화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극대화됐다.<br><br>용천루라는 세계관을 선두에서 이끌면서 ‘체크인 한양’의 키를 잡고 있는 김민정의 역할이 중요한 상황. 특별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김민정은 그야말로 김민정이기에 해낼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초반부터 극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br><br>오랜만의 사극 출연으로 반가움을 자아내면서도 더욱 깊어진 아우라와 디테일을 더한 연기력으로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는 후문.<br><br>안정적으로 극에 무게감을 더하는 것은 물론, 마치 극의 장르를 조절하듯 등장하는 씬마다 기품을 더하며 시청자들을 매혹시킨 김민정. 김민정이라는 장르를 한 번 더 대중들에게 각인시킬 그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br><br>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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