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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현빈 "아내 손예진은 중전·아들은 세자 결혼 후 인생 바뀌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3 20: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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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짠한형' 현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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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현빈이 결혼 후 자신의 바뀐 삶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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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2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에는 영화 '하얼빈'의 주역인 현빈, 박정민, 전여빈, 박훈이 출격해 취중토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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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날 현빈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언급하며 "연기를 하면서 즐겼다. 재밌었다"라고 운을 뗐다. 아내 손예진과 함께한 작품이었기에 자연스럽게 둘의 연애 시작에 대해 물었다. 현빈은 "영화 '협상'에서 같이 했었다. 그땐 실제 촬영을 다른 장소에서 했다. 같은 작품을 했지만 같은 공간에서 호흡을 맞추지 못해서 언젠가는 한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걸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사랑의 불시착'이었다"라며 그때 당시엔 교제하던 시기가 아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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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이어 "아내랑은 신기한 게 일한 시기도 비슷하고 공감대가 좀 많다. 그래서 '사랑의 불시착' 끝나고 자연스럽게 그 인연이 이어졌다. 난 내 인생이 이렇게 바뀔 줄 몰랐다. 연애할 때와 결혼할 때, 아기가 태어났을 때 정말 다르더라. 점점 어른이 된다고 하지 않나. 나의 존재가 점점 뒤로 가는 것 같다. 나를 점점 내려놓으니 어른이라고 표현한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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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현빈, 손예진의 아들 사진을 접한 신동엽은 "아기가 너무 잘생겼더라"라고 감탄했다. 이에 현빈은 "아내를 더 많이 닮은 것 같다. 얼마 전에 이제 두 살이 됐다"라면서 아들 바보 면모를 내비쳤다. 2차로 이어진 술자리에선 "아내는 중전, 아들은 세자"라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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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하얼빈'은 1909년, 하나의 목적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쫓는 자들 사이의 숨 막히는 추적과 의심을 그린 작품이다.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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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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