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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보고타’ 이희준 “현장 아우르는 송중기, 톰 크루즈 같았다” [인터뷰①]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3 12: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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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3/ilgansports/20241223122013417azdu.jpg" data-org-width="800" dmcf-mid="ZE66zMXDc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3/ilgansports/20241223122013417azdu.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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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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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희준이 송중기의 인성을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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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이하 ‘보고타’)에 출연한 이희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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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이희준은 ‘보고타’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송중기를 언급하며 “프로듀서처럼 현장 전체를 엄청 많이 챙긴다. 긴장한 외국 단역이 있으면 직접 달래고 스태프들에게도 ‘뭐라고 하지 말고 편하게 해주시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이야기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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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희준은 “어떻게 보면 오지랖이기도 한데 정말 하나하나 다 신경 쓴다. 보면서 톰 크루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영화 전체를 완성되게 끌고 가려고 엄청 애쓴다. 그런 부분에서 톰 크루즈 이미지가 있다. 전 감히 그렇게 할 수가 없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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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희준은 또 “영화에서 수영장 파티 장면이 있다. 제가 그때 몸살이라 열이 엄청 나고 식은땀까지 났다. 재밌게 노는 분위기가 나려면 그런 환경을 만들어야 했는데 그걸 송중기가 다 해줬다. 고마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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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어 “코로나19 이후 촬영이 재개됐을 때도 송중기가 많은 애를 썼다. 다들 ‘으쌰 으쌰 잘 마무리해 보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 특히 송중기가 자기 걸 많이 양보해 줘서 더 잘 돌아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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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한편 ‘보고타’는 IMF 직후, 새로운 희망을 품고 지구 반대편 콜롬비아 보고타로 향한 국희(송중기)가 보고타 한인 사회의 실세 수영(이희준), 박병장(권해효)과 얽히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31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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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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