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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차지연, 일시적 과호흡 상태로 공연 중단 “진심으로 죄송” [전문]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3 11: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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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지연/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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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엔 이해정 기자]
 배우 차지연의 건강 이상으로 뮤지컬 '광화문연가' 공연이 중단됐다. 
 12월 22일 뮤지컬 '광화문연가' 제작사 CJ ENM 측은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금일 1막 공연 중 월하役 차지연 배우에게 일시적인 과호흡 상태가 발생하여 공연이 중단됐다. '광화문연가'를 관람하러 귀한 발걸음 해주신 관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제작사 측은 "배우는 지체없이 병원으로 이동하였으며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조치를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에 있다"고 차지연의 상태를 알렸다. 그러면서 "관객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회복에 전념하여 더욱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복귀하겠다는 차지연 배우의 인사를 대신 전해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공연 예매자들에게는 티켓 결제 금액 기준 110% 환불이 두 번의 절차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던 뮤지컬 '시라노'가 중단되는 사태가 있었다. 주연인 최재림의 컨디션 난조로 1막 종료 후 갑작스럽게 종료된 것인데, 이후 최재림은 뮤지컬 '킹키부츠' '시카고' 부산 공연 등의 무대에도 오르지 못하며 캐스팅을 변경했다. 오는 26일 예정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출연도 무산됐다. 
 이하 제작사 CJ ENM 측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뮤지컬 '광화문연가' 제작사 CJ ENM입니다. 12월 22일(일) 오후 2시 '광화문연가'를 관람하러 귀한 발걸음 해주신 관객분들께 불편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금일 1막 공연 중 월하 役 차지연 배우에게 일시적인 과호흡 상태가 발생하여 공연이 중단되었습니다. 배우는 지체없이 병원으로 이동하였으며,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필요한 검사와 조치를 받고, 현재 안정을 취하며 회복 중에 있습니다.
 관객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회복에 전념하여 더욱 좋은 모습으로 무대에 복귀하겠다는 차지연 배우의 인사를 대신 전해드립니다.
 해당 공연의 예매자분들께는 티켓 결제 금액 기준으로 110% 환불이 두 번의 절차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환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2/23(월)부터 각 예매처를 통해 예매자분들께 개별 안내드리겠습니다.
 차지연 배우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불편을 드려 관객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앞으로 보다 좋은 공연으로 관객분들을 맞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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