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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최재림 작품 욕심 독 됐다, 도미노 공연 취소 ‘민폐’ [스타와치]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3 10: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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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4EA6ophM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최재림/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2/23/newsen/20241223103709816thai.jpg" data-org-width="658" dmcf-mid="5mmDMjzTM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2/23/newsen/20241223103709816tha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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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림/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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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4EA6ophnF" dmcf-ptype="general"> [뉴스엔 이해정 기자]</p>
          <p dmcf-pid="38DcPgUlJt" dmcf-ptype="general">배우 최재림이 건강 난조로 예정됐던 공연이 줄줄이 중단되거나 취소됐다. </p>
          <p dmcf-pid="0m0tOHLKR1" dmcf-ptype="general">동시기 너무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겹치기 출연'을 우려하는 시선이 많았는데 '뮤덕'(뮤지컬 덕후)들 사이에서는 결국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이 나온다. </p>
          <p dmcf-pid="pcZGEvRuR5" dmcf-ptype="general">12월 20일 최재림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뮤지컬 '시라노' 공연을 진행하던 중 2막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제작사 RG컴퍼니와 CJ ENM 측은 "최재림 배우의 건강상의 이유로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며 해당 공연 예매자들에게 티켓 결제 금액 기준 110% 환불을 공지했다. </p>
          <p dmcf-pid="UE1XwydzRZ" dmcf-ptype="general">공연 취소 이후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1막 공연 중 최재림의 목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관람평이 이어졌다. "처음부터 음이 안 올라가고 목이 다 갈라졌다", "첫 곡부터 불안하더라", "1막 마지막은 처절했다" 등 비판의 목소리가 거셌다. </p>
          <p dmcf-pid="unvhomf5JX" dmcf-ptype="general">이후 최재림은 스케줄을 줄줄이 취소했다. 성남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뮤지컬 '킹키부츠'는 배우 강홍석으로, 뮤지컬 '시카고' 부산 공연은 박건형이 최재림의 자리를 대체했다. 오는 26일 예정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생방송 출연도 무산됐다. </p>
          <p dmcf-pid="7baL9e5reH" dmcf-ptype="general">팬들 사이에서는 최재림의 작품 욕심이 화를 불렀다는 지적이 빗발친다. 최재림은 올해에만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시카고' '하데스타운' '킹키부츠' '시라노' 등 다섯 작품에 참여했으며, 이중 세 작품은 현재 공연 중이다. 이 와중에 JTBC 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출연도 병행했다. 지난해에도 서울과 대구 등 지방을 오가며 작품을 소화했다. 모든 공연이 라이브로 진행되는 뮤지컬 특성상 배우의 과로는 곧 작품의 완성도와 직결된다. 당연히 최재림의 과로가 관객은 물론 동료 배우와 관계자들에게 민폐를 끼친 게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다. 실력을 보여주는 것만큼이나 '잘' 갈고닦는 게 중요하다는 건 거창한 예술인이 아니더라도 알 수 있다.</p>
          <p dmcf-pid="zZ6f1bIiJG" dmcf-ptype="general">지난달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최재림은 다작 논란과 관련해 "많이 찾아주는 시간이 지나갈 텐데 기회가 있고 시간이 있고 체력과 의지가 있으면 계속 새롭게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을 크게 가지고 있어서 올해 특별히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고 해명했다. 최재림을 더 자주 보고 싶은 관객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의 말처럼 의지뿐 아니라 "시간이 있고 체력이 있는" 만큼 소화해야 관객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다. </p>
          <p dmcf-pid="qfkj8L0CJY" dmcf-ptype="general">뉴스엔 이해정 haejung@</p>
          <p dmcf-pid="B4EA6ophRW"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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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