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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주지훈♥정유미 프러포즈 결혼약속, 성추행범 최대철 주먹 응징 (사외다)[어제TV]

온카뱅크관리자

2024-12-23 05: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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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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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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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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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훈과 정유미가 서로에게 프러포즈했고, 성추행범 최대철은 주먹 응징 당했다. 
 12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10회(극본 임예진/연출 박준화)에서는 석지원(주지훈 분)과 윤지원(정유미 분)은 서로에게 프러포즈했다. 
 윤지원은 과거 동료를 성추행하는 정수한(최대철 분)을 목격 동료를 도와 고소를 진행했지만 홀로 퇴사 당했다. 정수한은 윤지원을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고소했고 동료는 윤지원을 외면했다. 고소 진행 중에 윤지원 부모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며 횡령 혐의까지 드러나자 정수한은 장례식장까지 찾아와 윤지원을 조롱했다. 
 이후 체육교사가 된 윤지원은 학교에서 정수한과 재회하자 경악하며 도망쳤다. 정수한은 전학생 정율(송가연 분)의 부친. 정수한은 딸이 고해수(최윤지 분)와 싸우며 얼굴에 상처를 입은 일을 트집 잡아 담임교사에게 항의하러 학교를 찾아왔고 그 담임이 윤지원이란 사실을 알고 반색하며 윤지원에 대해 캐묻고 돌아갔다.
 윤지원은 과거 생각에 잠겼고, 차지혜(김예원 분)는 윤지원이 학창시절 작성한 자기소개서를 찾아 보여줬다. 학창시절 윤지원은 정의감이 넘치는 씩씩한 소녀. 윤지원은 석지원에게 “넌 왜 내가 좋아? 예전의 나는 없고 비겁하고 시시한 어른만 남았는데. 날 바닥까지 떨어트린 놈을 만나도 도망치는 바보가 됐다”고 물었다. 
 석지원은 “그래도 된다. 비겁하고 시시하게 살아도 된다. 그때의 너도 너고 지금의 너도 너다. 내가 사랑했고 사랑하는 그냥 윤지원 너”라고 답했고, 윤지원이 “그때도 네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옛날에. 이렇게 옥상에 내가 있었을 때”라고 말하자 “그 때도 네 옆에 있었다”며 과거 병원 옥상에서 윤지원을 구한 사람이 자신이었다고 밝혔다. 
 석지원은 “난간에 있는 널 봤을 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순간이었다. 지금도 생각하면 심장이 많이 아플 만큼”이라며 윤지원을 끌어안고 “분명히 말하는데 난 옛날이나 지금이나 너 예뻐서 좋아하는 거”라고 했다. 
 과거 석지원은 장례식장에서 정수한을 보고 상황을 파악 주먹을 날렸던 상황. 정수한이 다시 학부모로서 윤지원을 찾아오자 석지원이 중간에서 차단했지만 정수한은 집요하게 윤지원을 만나려 했고, 윤지원도 용기를 냈다. 이어 윤지원은 정율이 정수한에게 “여기서도 내가 불륜남 딸이라고 소문나면 좋겠냐. 내 아빠인 게 쪽팔리고 더럽다”고 성내는 모습을 봤다. 
 윤지원은 정수한이 다시금 자신을 조롱하자 “여전히 돈과 권력만 믿고 약한 사람들 괴롭힐까 궁금했는데. 딸 뻘 여자들 건드리면서 딸에게 들키고. 그러실 거 같았다”고 대응했고 분노한 정수한이 윤지원의 팔을 잡고 때리려 하자 석지원이 먼저 정수한의 멱살을 잡고 주먹을 날렸다. 석지원은 “이 일 문제 삼으면 최선을 다해서 대응해드리겠다”며 CCTV를 가리켰다. 
 그 사이 석지원은 윤지원에게 프러포즈하기 위해 반지를 샀지만 윤지원의 집에 두고 오며 타이밍을 놓쳤고, 다시 반지를 찾으러 갔다가 윤재호(김갑수 분)를 피해 다락방에 숨었다. 윤지원은 이미 석지원이 두고 간 반지를 본 상태. 
 석지원이 “더 근사하고 멋진 곳에서 오래 기억될 날을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 이렇게 좁은 다락방이라도 너하고 나 둘만 있으면 되는 거였다. 지금 내가 앞서가 보일 수도 있고 무모해 보일 수도 있는데”라며 프러포즈하려 하자 윤지원이 “우리 결혼할까?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라며 손을 내밀었다. 석지원은 “좋아. 우리 평생 함께 하자”며 윤지원과 키스 결혼을 약속했다. (사진=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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